김선정 展

 

 

 

gallery is

 

2026. 10. 28(수) ▶ 2026. 11. 3(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2-1 | T.02-736-6669

 

www.galleryis.com

 

 

 

 

미국의 시인인 월리엄 컬런 브라이언트가 뉴욕의 도시계획을 맡았던 로버트 모지스에게 "이곳에 공원을 만들지 않으면 앞으로 똑같은 크기의 정신병원을 만들게 될 것이다" 라고 했듯, 자연과 초록은 우울한 감정을긍정적으로 바뀌게 할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향상시킨다고 한다. 오늘을 사는 현대인들은 자신만의 초록을찾아 늘상 떠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그런 현대인들에게 나의 그림을 관람하게 함으로서, 언젠가 경험했던 그들의 자연 그들이 머물고 싶은 풍경의 아름다움을 떠올리게 하며 선물 같은 여유를 선사하려고 한다. 그리고 전시할 때마다 관람자들이 그림을 보며 힐링 된다는 말을 했듯, 잠시라도 나의 그림이 우울하고 지쳐 있던 관람자들에게 잠시라도 정신적 치유의 시간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공간을 만들어줄 것이라 확신한다.


*작업 컨셉 :모든 것의 경계가 무너지고 각기 다른 것들이 뒤섞여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모호해진 지금.아침에 일어나 바라보는 초록들과 초저녁 강아지와 산책하는 공원의 붉어가는 풍경까지 나는 눈에 보이는 사실과 내가 구성하고 싶은 상상의 그 어떤 풍경 속에서 미적 감수성을 재발견하고 현실과 이상의 조화로운 공존을 꿈꾼다. 나는 풍경을그대로 보고 그리지는 않는다. 그곳엔 사회를 보는 시선이 녹아있으며, 현실과 꿈, 보고 있는 모습과 보고싶은 모습이 혼재한다. 그리고 충분히 보고 경험되어진 인상을 나만의 상상과 스토리로 재구성하여 풍경 넘어의 풍경으로 자유롭게 표현 하는 것이다.작품은 제작된 순간에 완성되는 죽은 물건이 아니다. 그것이 관객과 공유 되고 소통 되어질때 비로소 살아있는 생물이 되는 것 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이런 나의 생각이 모든 이에게 닿기를 진정으로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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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1028-김선정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