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영 展

 

삶이 머무는 이곳, 여기

 

 

 

슈페리어갤러리

 

2026. 9. 30(수) ▶ 2026. 10. 22(목)

서울특별시 강남구 테헤란로 528 슈페리어 타워 B1층

 

www.blog.naver.com/gallery3366

 

 

 

 

서울과 지방을 오고 가며 촬영한 다양한 형태의 집들을 마치 도색 하듯이 색을 입히고, 낡거나 헌 물건을 고치듯이 새롭게 표현하고자 했다. 사람의 온기와 친밀도를 느낄 수 있도록 따뜻한 색조를 많이 사용하고자 했다.

청소년 시절의 어린 마음에는, 집은 어디에나 있지만, 가족 구성원이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집은 어디에도 없을 것으로 생각하곤 했다. 그러나 인간은 기억하고 싶은 것만 기억하듯이 자전적 기억 속의 집은 아름답고 근사한 자태로 그리움으로 남아 있다.

현대인에게도 여전히 인간을 위한 진정한 집은 어디에 있는지, 집은 인간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처럼 남아 있다.

청소년기에 겪었던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한 기억과 돌아갈 수 없는 시절의 노스탤지어감성으로 집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 가는 여정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데 필요한 진정한 위안과 집이라는 장소에 깃든 삶의 아름다움과 특별함을 표현하고자 한다.

 

손은영 작가노트 부분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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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930-손은영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