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eometry of Nature : 자연의 기하학 展

 

김윤배, 백현, 서기열, 안은선, 이상협, 은성민

 

 

 

현대백화점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

 

2026. 8. 28(금) ▶ 2026. 9.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동로 257 THE HYUNDAI X 퍼블릭갤러리

 

www.blog.naver.com/public_gallery

 

 

안은선 作_펠트 그 부드러움 초록빛

 

 

자연은 얼핏 보면 우연의 연속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놀라울 만큼 정교한 규칙을 품고 있습니다. 나무의 나이테에는 시간이 쌓이고, 바위와 땅에는 침식의 흔적이 남으며, 반복되는 움직임 속에서는 일정한 리듬이 만들어집니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자연의 질서를 공예와 조형예술의 시선으로 바라봅니다.

작가들은 흙과 나무, 금속, 섬유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자연에서 발견한 형태와 흐름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합니다.

서로 다른 작품들이지만 한 공간에서 만나면 자연이라는 공통된 언어 안에서 묘하게 연결되는 모습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로는 김윤배, 백현, 서기열, 안은선, 이상협, 은성민 작가가 소개됩니다.

각 작가들은 오랜 시간 자신만의 재료와 표현 방식을 탐구해왔으며, 자연에서 발견한 질서와 움직임을 작품 안에 담아냈습니다. 흙과 나무, 금속과 섬유 등 서로 다른 물성이 만들어내는 표면과 형태를 따라가다 보면 자연이 가진 성장과 순환, 반복과 균형이라는 공통된 이야기를 만나게 됩니다.

특히 작품에 남겨진 섬세한 손길과 시간의 흔적은 자연의 시간성과도 닮아 있어 더욱 인상적으로 다가옵니다.

《The Geometry of Nature》는 화려하고 강렬한 이미지보다는 자연을 바라보는 느린 시선에 가까운 전시입니다.

작품 하나하나를 천천히 들여다보면 표면의 질감과 반복되는 패턴, 미세한 균형이 눈에 들어오는데요.

처음에는 단순한 형태로 보였던 작품에서도 시간이 지날수록 새로운 구조와 의미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은성민 作_청화백자항아리 I

 

 

김윤배 作_나무를 구부리고 태우는 날. 다섯 번째 이야기

 

 

이상협 作_달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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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828-The Geometry of Nature : 자연의 기하학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