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 정 展

 

인류 최종 종착지 Paradise(파라다이스)

 

Paradise Communion_130.3x162cm_mixed media

 

 

 

2026. 8. 26(수) ▶ 2026. 8. 31(월)

Opening 2026. 8. 26(수) 오후 4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52-1 | T.02-736-6669

 

www.galleryis.com

 

 

Paradise Whisper_130.3x162cm_mixed media

 

 

시대의 예술적 연금술사, 리정(RhyJung)

 

리정 작가는 문학과 미술을 전공한 융합형 예술가로, 회화를 중심으로 문학, 교육, 사회공헌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며 독자적인 예술세계를 구축해 왔다. 오는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갤러리 이즈(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2-1)에서 <인류 최종 종착지 Paradise(파라다이스)>라는 타이틀로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어 9월 2일 개막하는 KIAF SEOUL 2026에 갤러리 미즈(Stand A74) 소속 작가로 참가한다.

 

어린 시절부터 음악, 미술, 문학, 연극 등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바탕으로 성장한 작가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적 확장에 기여해 왔다.

그의 회화는 자연주의와 상징주의를 결합한 독창적인 화풍을 바탕으로 대형 작품 중심의 개인전과 국내외 대형 아트페어에서 꾸준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전시 작품의 완판(Sold Out)을 기록하는 등 미술 시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강렬한 색채와 서정적 서사, 생명에 대한 철학이 결합 된 작품 세계는 동시대 한국 회화의 차별화된 정체성을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정 작가는 화가인 동시에 시인이자 저술가이기도 하다.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서울문화재단 우수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 『리정의 그림 시집』, 『파라다이스를 그리다』 등을 출간하며 활발한 집필과 칼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교육과 사회공헌 역시 그의 예술 활동의 중요한 축이다. 자연과 예술이 인성 교육의 근간이라는 신념 아래 예술교육 봉사를 시작했으며, 자연 체험 예술 대안학교와 국내 최초의 어린이 미술관을 설립하여 운영하였다. 또한 선화예술고등학교 운영위원장과 서울시 장식미술 심의위원 등을 역임하며 예술의 사회적 가치 확산과 문화교육 발전에도 지속적으로 기여해 왔다.

회화와 문학, 교육과 사회 실천을 하나의 예술적 철학으로 통합해 온 리정은 오늘날 예술의 경계를 확장하는 대표적인 통섭형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Mystic Paradise_130.3x162cm_oil on canvas

 

 

상실된 낙원의 역설적 복원: 리정의 「Paradise(파라다이스)」 연작이 던지는 생태적 메시지

 

1. 문명 비판에서 탄생한 초자연(Super-Nature)의 미학

개념미술과 디지털 기술이 미술의 중심을 차지하는 시대에도 리정은 회화의 가장 근원적인 대상인 '대자연'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의 대표 연작인 〈파라다이스〉는 단순한 풍경화나 이상향의 재현이 아니라, 현대문명이 잃어버린 생명의 질서를 복원하려는 철학적 선언이다.

작품 속 자연은 작가가 평생 품어온 동해 바다에 대한 향수와 숲이 지닌 원초적 생명력이 결합된 정신적 공간이다. 이러한 초자연의 이미지는 인간의 탐욕과 환경파괴를 직접 고발하기보다, 가장 아름답고 완전한 자연의 모습을 제시함으로써 오히려 오늘날 우리가 잃어가고 있는 가치들을 역설적으로 환기한다.

붉게 타오르는 꽃과 깊이를 알 수 없는 초록빛 숲, 신비로운 공간감은 단순한 시각적 아름다움을 넘어 생명의 숭고함을 상징한다. 이처럼 리정의 회화는 아름다움을 통해 경고를 전달하는 '역설의 미학'이며, 감성적 울림 속에서 생태적 성찰을 이끌어내는 현대적 환경미술이라 할 수 있다.

 

 

Paradise: Dremy Haven_130.3x162cm_oil on canvas

 

 

2. 포식자와 피식자의 공존, 평화 공존의 도상학

그동안 〈paradise〉 연작에서 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사자와 사슴, 치타와 얼룩말, 인간과 야생동물이 갈등 없이 하나의 공간에서 공존하는 초현실적 풍경이다. 자연계의 먹이사슬은 화면 속에서 해체되고, 모든 생명은 평등한 존재로 다시 태어난다.

작품 속 여성은 자연을 지배하는 존재가 아니라 생태계와 조화를 이루는 하나의 생명으로 등장한다. 인간과 동물, 식물이 서로를 위협하지 않고 공존하는 이러한 이상적 풍경은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세계 평화와 생명 존중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전달한다.

이는 인간 중심주의를 넘어 모든 생명체의 공존을 지향하는 환경 윤리적 세계관의 시각화이며, 전쟁과 갈등, 기후 위기로 흔들리는 오늘의 인류에게 던지는 깊은 성찰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Paradise: in a Dreamy Night_91.9x116.8cm_oil on canvas

 

 

3. 문학적 사유가 직조한 회화의 서사

리정의 회화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드는 요소는 그의 문학적 사유이다. 시인이자 저술가인 그는 회화를 단순한 이미지가 아닌 하나의 서사로 구축한다.

대표 저서인 『예술가들의 오두막집』에서 제시한 '오두막'은 그의 예술세계를 이해하는 중요한 은유이다. 오두막은 물질문명의 소음에서 벗어나 자연과 인간성이 회복되는 사유의 공간이며, 그의 캔버스 역시 그러한 정신적 공간으로 기능한다.

관객은 작품 앞에서 자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며 잃어버린 인간성과 생명의 가치를 되돌아보게 된다.

 

 

Paradise : Vivid Serenity_91.9x116.8cm_oil on canvas

 

 

결론 : 치유와 경고를 함께 품은 생태예술

리정의 예술은 단순한 자연의 재현이 아니라, 생태적 위기를 살아가는 현대인을 위한 치유의 서사이자 윤리적 선언이다. 그의 2026년 <인류 최종 종착지 paradise> 신작들은 자연이 간직한 가장 순수한 순간을 현재로 소환하며, 아름다움을 통해 인간의 각성과 공존의 가치를 일깨운다. 그는 거친 구호 대신 찬란한 자연의 스펙터클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화해를 이야기한다. 회화와 문학, 교육과 사회 실천을 아우르는 그의 예술은 생명의 존엄을 노래하는 하나의 철학이며, 오늘날 전쟁과 인간의 탐욕으로 훼손된 환경과 평화라는 시대적 과제를 가장 아름다운 언어로 제시하는 독창적인 '생태적 모놀로그'이라 할 수 있다.

 

 

The forest Guardian_91.9x116.8cm_oil on canvas

 

 

작가노트

 

초기 연작인 〈시간의 연속성–붉은꽃〉은 강렬한 색채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장식적이면서도 생명력 넘치는 조형 세계를 구축하고자 한 작업이었다. 이 연작은 유한한 인간의 삶과 달리 해마다 피고 지며 끊임없이 순환하는 꽃과 식물의 생명력에서 출발한다. 자연이 보여주는 영원한 시간의 질서 속에서 존재의 본질과 영속성을 탐구하고자 했으며, 작품의 핵심 모티프인 꽃은 삶을 향한 뜨거운 열정과 희망을 상징한다. 그러나 그 열망의 주체는 끝내 화면 속에 드러나지 않은 채, 자연과 하나 되어 사유 속에 머물도록 남겨두었다.

이후 새로운 조형 언어를 모색하던 과정에서 기원전 약 3만 6천 년 전의 쇼베 동굴 벽화와 조우하게 되었고, 그것은 〈파라다이스(Paradise)〉 연작의 출발점이 되었다. 인류 문명이 눈부신 발전을 거듭할수록 역설적으로 자연과 생명의 가치, 그리고 인간 본연의 순수성은 점차 희미해지고 있다. 무분별한 환경 파괴와 탐욕이 낳은 전쟁, 훼손된 생태계와 메말라 가는 인간성은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가장 근원적인 시대적 과제이며, 동시에 나의 창작을 이끄는 깊은 질문이기도 하다.

〈파라다이스〉는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유토피아적 환상이 아니다. 그것은 파괴된 자연과 인간의 관계를 회복하고, 모든 생명이 다시 조화를 이루는 세계를 향한 예술적 비전이며, 생명과 평화의 가치를 회복하고자 하는 치유의 서사이다.

 

 

Deer in Bliim_72.7x90.9cm_oil on canvas

 

 

화면 속 초현실적이면서도 원형적인 자연에서는 인간을 상징하는 여신과 다양한 동물들이 아무런 경계 없이 공존한다. 자연주의적 사실성과 상징주의적 표현을 결합한 이러한 이미지는 멸종 위기에 놓인 생명에 대한 우려와 생명 존중의 철학을 담고 있으며, 인간과 자연이 본래 하나의 생명 공동체였음을 환기한다. 강렬한 색채와 역동적인 생명 에너지, 그리고 몽환적인 서사는 우리가 잃어버린 원초적 순수와 공존의 가치를 다시 성찰하도록 이끈다.

나에게 예술은 시대를 비추는 거울인 동시에, 상처 입은 인간과 자연을 치유하는 공간이다. 내가 말하는 '파라다이스'​는 먼 이상향이 아니라, 우리가 반드시 회복해야 할 자연의 본질이자 인간 내면의 순수성이다. 나는 붓끝으로 생명의 근원과 자연의 숭고함을 되살리고, 그 안에서 인간과 자연, 그리고 모든 존재가 함께 공존하는 미래를 그리고자 한다.

이 작품들이 관람자에게 자연의 원초적인 생명력과 깊은 감동을 전하고, 나아가 인간성과 생명 존중, 그리고 세계 평화의 가치를 다시 일깨우는 작은 울림이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한다.

 

 

Whispers of the Wild_91.9x116.8cm_oil on canvas

 

 

Beyond the Waves_130.9x97cm_oil on canvas

 

 

 

 

 
 

리정 | RHY JUNG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예술기획 전공

 

개인전 | 24회 | 갤러리 이즈(서울) | 인사아트플라자 갤러리(1층 서울) | 혜화아트센타(서울) | 갤러리 White Box (미국) | 요코야마 시립미술관(일본) | 서울 아산 갤러리(서울) 등

 

그룹전 | 200여회 | Kiafseoul 2026(서울) | 화랑미술제2025(서울) | 독일 베를린 아트페스티발(독일 베를린) | 두바이 호텔아트페어(두바이) | 베트남 하노이 갤러리(베트남 하노이) | 컨템포러리 아트 런던(영국 런던) | 파리 루브르 박물관(프랑스 파리) | 2023 London 사치 갤러리(영국 런던) | 2019 아트 부산(부산) | 2018 Kiaf(서울) 등

 

저서 | <100명의 성공한 화가들의 비밀>1,2 | <리정의 그림시집> | <파라다이스를 그리다> | <예술가들의 오두막집 >

 

수상 | 충청남도 미술대전 종합 대상2009 | 나혜석 미술대전 우수상2006 |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2006 | 단원미술대전 특선2006 | 경기미술대전 우수상2006 | 경기미술대전 특선2009 | 대한민국 평화미술대전 우수상2008 | 경기 평화통일미술대전 장려상 | 충청남도 미술대전 특선2006 |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2003 등

 

작품소장 | 국립현대미술관(정부 미술은행) | 충남도청 | artspace y | (주)신도시 산업개발 | (주)Art&Desine | (주)레그온 | (주)환희토탈 | (주)서종 글로벌 | Art forest space | Art&Life 출판문화사 | 세계 미술문화재단 | (주)건웅 토건 | 한.텍사스 등

 

경력 | 서울시 장식디자인 심의위원 역임

 

현재 | 파라다이스 출판사 대표

 

E-mail | forestcds@naver.com

Homepage | www.리정.com

Blog | https://blog.naver.com/rhyjung (리정의 예술세계)

Instagram | artistrhyjung | facebook | 리정 | Youtube | 리정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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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826-리정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