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인경 展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 1_한지에 고서 꼴라쥬, 수묵, 아크릴_130x194cm_2026

 

 

Gallery MEME

M'VOID

 

2026. 8. 26(수) ▶ 2026. 10. 30(금)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3 | T.02-733-8877

 

www.gallerymeme.com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 2_한지에 고서 꼴라쥬, 수묵, 아크릴_130x194cm_2026

 

 

갤러리밈 M'VOID에서 권인경 작가의 개인전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가 열리고 있습니다.

건물을 밖에서 바라보면 창마다 모습이 다릅니다. 커튼을 활짝 걷은 집도 있고, 반쯤 가린 집도 있고, 창가에 화분을 둔 집도 있습니다. 똑같은 구조의 방임에도 누가 사느냐에 따라 창밖으로 보이는 모습은 달리보입니다.

권인경 작가는 이런 창과 방을 내면을 보여주는 시적인 장치로 표현해왔습니다. 수묵으로 그린 선 위에 고서를 오려 붙여, 우리가 사는 도시의 풍경을 조금은 낯설고 신비롭게 담아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 방들에 창가의 작은 화분에서 자란 덩굴이 창밖의 숲과 이어지고, 방 한가운데로 폭포가 쏟아집니다.

자세히 들여다보면 무성한 잎사귀 하나하나가 옛 책의 종이 조각으로 되어 있습니다. 또 위층 방은 내려다보이고 아래층 방은 올려다보여서, 한 화면 안에서 여러 방을 차례로 들여다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현대 도시의 심리 풍경을 그려 온 권인경 작가의 방이 숲을 들이는 순간을 전시장에서 만나 보세요.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 3_한지에 고서 꼴라쥬, 수묵, 아크릴_130x194cm_2026

 

 

너의 방에 숲이 무성할 때 4_한지에 고서 꼴라쥬, 수묵, 아크릴_91x117cm_2026

 

 

마주한 순간 4_한지에 고서 꼴라쥬, 수묵, 아크릴_81x59cm_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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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826-권인경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