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금자 展

 

SPACE BETWEEN Mom & Son

 

 

 

갤러리 인사아트

 

2026. 8. 26(수) ▶ 2026. 9. 1(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56

 

www.galleryinsaart.com

 

 

관계, 1987_판넬,크레파스_25.5x25.5cm

 

 

《Space Between》은 장금자가 1970년대 후반 실험미술을 시작한 이래 오늘에 이르기까지 반세기에 가까운 예술 여정을 조망하는 회고전이다. 초기 드로잉과 퍼포먼스 작업부터 현재의 회화에 이르기까지 주요 작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시대와 표현 방식의 변화 속에서도 일관되게 이어져 온 작가의 예술 세계를 살펴본다.

장금자의 작업을 관통하는 핵심은 '공간'에 대한 탐구이다. 초기에는 자연과 인간, 존재와 행위의 관계를 질문하는 개념적 공간으로 시작된 작업은, 시간이 흐르며 새와 꽃, 숲과 계절이 어우러진 생명의 공간으로 확장되었다. 표현 방식은 시대에 따라 다채롭게 전개되었으며,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과 공간을 이해하는 태도는 지금까지도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시기의 작품을 나열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실험미술에서 회화에 이르기까지 축적된 작업의 흐름을 통해 장금자가 평생 탐구해 온 예술 세계를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자리이며, 한 작가의 삶과 작업이 어떻게 하나의 조형 언어로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장금자의 아들이자 미디어 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김웅현이 객원으로 참여한다. 전시장에서는 장금자의 회화와 김웅현의 미디어 작업이 나란히 소개되며, 서로 다른 세대와 매체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시선과 감각을 함께 경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한 작가의 회고전을 넘어, 예술이 시간과 세대를 거치며 새롭게 해석되고 확장되는 가능성을 함께 제안한다.

 

 

새와 새, 1998_캔버스에 유채_72.7x60.6cm

 

 

피우다, 2014_캔버스에 유채_45.5x53cm

 

 

니스, 2026_캔버스에 유채_31.8x40.9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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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60826-장금자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