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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 + Me = we : Hospitality 展
다름을 품는 예술의 공간
강미화 · 김미은 · 김새빈 · 노반 · 민은희 · 박성은 · 박스피넛 · 박혜성 · 서효정 · 설숙영 심은하 · 안연수 · 임선희 · 정연주 · 조보경 · 최경례 · 홍성녀 · 황은수 · 황정희
베니스 Art depot Ai Biri 갤러리
2026. 8. 15(토) ▶ 2026. 8. 29(토) Rio terà dei Biri, Cannaregio 5415, 30121 Venezia VE, Italy 전시기획 | 이봉욱_아인(EYN) 대표&기획자
한국 작가들을 소개하는 기획전이 물의 도시, 예술의 도시,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하나의 주제로 독립된 스토리들을 담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 9일부터 개막하는 세계적인 국제미술 행사인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베니스 현지 갤러리와 협업하여 진행된다. 본 전시는 한국 아인(EYN) 대표이자 전시기획자인 이봉욱 예술학 박사가 기획했으며, 2026년 5월 3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총 3개의 섹션으로 구성된다. 각 섹션은 서로 다른 이야기와 주제를 담고 있지만, 긴밀하게 연결된 서사를 통해 한국 전통예술과 현대미술의 다양성과 확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기회이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베니스 특별기획전시의 마지막 여정인 세 번째 이야기의 전시 핵심 개념은 "환대(Hospitality)"이다. 「You+Me=we: Hospitality」_"환대(Hospitality), 다름을 품는 예술의 공간"는 단순히 타인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차이를 없애거나 동일화하지 않고 다름 그 자체를 존중하며 맞이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환대는 타자를 나와 같은 존재로 만들기보다, 이해할 수 없는 차이까지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윤리적 실천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언어, 그리고 각기 다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회화와 조형, 설치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은 하나의 동일한 목소리를 내기보다 각자의 고유한 시선과 감각을 유지하며 공존한다. 이러한 다양성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람객들에게 서로 다른 가치와 관점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이 전시는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관계를 맺는 하나의 '환대의 장'을 제안한다. 관람자는 작품 앞에서 낯선 감각과 마주하고, 자신의 경험과 타인의 이야기를 연결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환대'는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이며, 이번 전시는 예술이 그 가능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이봉욱 예술학 박사가 2026년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에 맞춰 베니스 현지 전시기획자 및 갤러리와 협업한 특별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가능성을 국제무대에 소개하였다. 이번 전시는 단순히 작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날 우리 사회가 마주하고 있는 새로운 움직임과 변화,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관계와 소통의 문제를 예술의 언어로 바라보고 함께 생각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세계 각국의 예술가와 큐레이터, 갤러리스트, 미술기관 관계자와 컬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베니스 비엔날레 기간은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확인하는 동시에 서로 다른 문화와 예술적 시각이 교차하는 국제적인 예술의 장이다. 이봉욱 박사는 이러한 베니스의 장소적·시대적 의미에 주목해 약 4개월에 걸쳐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 특별전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주목하는 핵심 주제 가운데 하나는 급격한 사회 변화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관계, 그리고 ‘소통’의 문제다. 기술의 발전과 사회 구조의 변화로 우리는 과거보다 훨씬 빠르게 연결되고 있지만, 역설적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일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봉욱 박사는 이러한 동시대의 상황을 예술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가 놓치고 있는 질문들을 다시 꺼내고자 했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특히, 이번 특별기획전은 사회적 문제에 대한 단순한 비판이나 문제 제시에 머무르기보다, 예술이 서로 다른 생각과 경험을 연결하는 하나의 매개가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주목한다. 관람객이 작품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되돌아보고, 타인의 시선과 감정을 이해하며 새로운 관계와 소통의 방식을 발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봉욱 박사는 세 가지 섹션의 전시를 통해 한국 현대미술이 지닌 다양한 표현 방식과 동시대적 감각을 보여주는 한편, 한국 사회가 경험하고 있는 변화와 그 안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국제적인 예술 담론 속에서 함께 이야기하고자 한다. 한국이라는 특정한 사회와 문화에서 출발한 이야기가 세계 여러 지역의 관람객에게도 공감과 질문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계 각국의 미술 관계자들이 집중적으로 베니스를 찾는 시기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과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지속적으로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약 4개월이라는 기간 동안 이어지는 전시를 통해 다양한 국가와 문화적 배경을 가진 관람객과 미술 관계자들이 한국 현대미술을 직접 접하고, 작품이 담고 있는 사회적·철학적 메시지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접점을 마련한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무엇보다 이번 기획은 한국 현대미술을 단순히 ‘한국의 미술’이라는 지역적 범주에 한정하지 않고, 세계가 함께 고민하고 있는 변화와 관계, 인간성, 소통이라는 보편적인 문제와 연결하려 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 작가들의 작품이 국제적인 미술 현장에서 어떠한 방식으로 읽히고 해석될 수 있는지 살펴보는 동시에,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 미술계와 보다 적극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이봉욱 박사는 이번 특별전시를 통해 예술이 사회의 변화를 기록하는 것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를 이해하고 서로 다른 생각을 연결하는 중요한 소통의 언어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작품을 통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다시 바라보고, 서로 다른 입장과 경험을 이해하며, 앞으로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변화와 관계를 마주해야 하는지를 함께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아울러 이번 전시는 한국 현대미술의 예술적 역량과 다양성을 세계 각국의 예술 관계자들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갖는다. 베니스라는 국제적인 예술 현장에서 한국 작가와 작품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해외 미술계와의 교류를 확대함으로써, 한국 현대미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향후 새로운 협업과 교류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봉욱 박사의 이번 베니스 특별기획전시 프로젝트는 결국 ‘예술을 통해 우리는 어떻게 서로를 이해하고 다시 소통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예술이 사회와 인간을 연결하는 또 하나의 언어가 될 수 있는지를 모색하고, 한국 현대미술이 세계와 만나 새로운 대화를 시작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Serie 3 참여작가: 강미화, 김미은, 김새빈, 노반, 민은희 박성은, 박스피넛, 박혜성, 서효정, 설숙영, 심은하, 안연수, 임선희, 정연주, 조보경, 최경례, 홍성녀, 황은수, 황정희 작가가 함께했다.
베니스 기획 전시전경
환대_Hospitality: 다름을 품는 예술의 공간 한국 아인(EYN) 대표&기획자, 평론 이봉욱 (Ph.D Lee, Bongwook)
Serie 3 《You+Me = we: Hospitality》 베니스 특별 기획전시의 미지막 여정인 세번째 이야기의 전시의 핵심 개념은 "환대(Hospitality)"이다. 환대는 단순히 타인을 받아들이는 행위를 넘어, 서로의 차이를 없애거나 동일화하지 않고 다름 그 자체를 존중하며 맞이하는 태도를 의미한다. 환대는 타자를 나와 같은 존재로 만들기보다, 이해할 수 없는 차이까지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는 윤리적 실천이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과 예술적 언어, 그리고 각기 다른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세계를 펼쳐 보인다. 회화와 조형, 설치 등 여러 매체를 통해 표현된 작품들은 하나의 동일한 목소리를 내기보다 각자의 고유한 시선과 감각을 유지하며 공존한다. 이러한 다양성은 전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며, 관람객들에게 서로 다른 가치와 관점을 마주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전시는 작품을 감상하는 공간을 넘어, 서로 다른 존재들이 만나 관계를 맺는 하나의 '환대의 장'을 제안한다. 관람자는 작품 앞에서 낯선 감각과 마주하고, 자신의 경험과 타인의 이야기를 연결하며 새로운 의미를 발견하게 된다. 결국 '환대'는 차이를 극복하는 것이 아니라,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가운데 함께 살아가는 가능성을 모색하는 일이며, 이번 전시는 예술이 그 가능성을 실천하는 중요한 공간이 될 것이다.
Hospitality: An Artistic Space that Embraces Difference Lee, Bongwook, Ph.D. in Art, Director & Curator, EYN Korea
Serie 3 《You+Me = we: Hospitality》 The core concept of the third and final chapter of the Venice Special Exhibition is “Hospitality.” Hospitality goes beyond the simple act of welcoming others. It is an attitude of embracing differenceㅡnot by erasing distinctions or assimilating others into sameness, but by recognizing and respecting differences as they are. Rather than making the Other conform to ourselves, hospitality is an ethical practice of openness, one that welcomes even those differences that may remain unfamiliar or beyond our understanding. The artists participating in this exhibition present diverse artistic worlds shaped by their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artistic languages, and individual life experiences. Expressed through a variety of media, including painting, sculpture, and installation, their works do not seek to speak in a single, unified voice. Instead, each maintains its own distinctive perspective and sensibility while coexisting with the others. This diversity enriches the exhibition and offers viewers an opportunity to encounter different values, perspectives, and ways of seeing. Beyond being a space for viewing artworks, this exhibition proposes a “space of hospitality”ㅡa place where different individuals encounter one another and form new relationships. In front of the works, viewers engage with unfamiliar sensations and perspectives, connecting their own experiences with the stories of others and discovering new meanings through these encounters. Ultimately, hospitality is not about overcoming difference, but about recognizing and respecting it while exploring the possibility of living together. This exhibition seeks to become a meaningful space in which art puts this possibility into practice, opening a path toward coexistence while allowing differences to remain dif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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