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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충현 展
HAPPY SUMMER DAY : 갤러리 바캉스

Wonderful Days_mixed media on canvas_116×160cm_2022
GALLERY JHAK
2026. 7. 23(목) ▶ 2026. 8. 15(토)
서울특별시 서초구 매헌로 16, 라시따델라모다 패션관 3층 | T.02-2155-2351
www.galleryjhak.com

Now, It's time to be enjoy_mixed media on canvas_91×91cm_2022
갤러리작은 2026년 여름을 맞아 노충현 작가의 초대전 〈HAPPY SUMMER DAY : 갤러리 바캉스〉를 개최한다. 눈처럼 흰 벌판 위의 벽돌집, 하마가 첨벙대는 파란 풀장, 풍선이 뜬 하늘과 고래 등에 올라앉은 마을까지, 보기만 해도 더위가 가시는 작품 30여 점을 선보인다.
노충현은 ‘화목한 가정’을 주제로 인생의 축복을 그려온 작가다. 탁자 위에 마을이 펼쳐지고 그랜드피아노 뚜껑 위에서 결혼식이 열리는가 하면, 바다 위 구름 섬과 고래의 너른 등이 한 가족의 터전이 되기도 한다. 흰 벌판에서 탱고를 추는 부부, 풀장에서 물놀이하는 아이, 창문 안으로 들여다보이는 방마다 담긴 각기 다른 이야기까지, 관람객이 그림 앞에 오래 머물며 숨은 장면을 하나씩 찾아 읽게 되는 그림이다. 나라 요시토모, 페르난도 보테로 등 국내외 거장의 캐릭터가 화면 곳곳에 콜라주되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경남 의령 출생으로 창원대학교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한 작가는 청년기에 현실 참여적 민중미술 작업을 하였다. 이후 세상을 아름답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것 또한 예술의 역할이라 생각하여 2007년부터 행복한 가정을 주제로 작업해 왔다. 화면의 흰 바탕은 대리석 가루를 섞은 흰색 아크릴을 캔버스에 주걱으로 펴 바르고 사포로 갈아낸 뒤, 녹인 밀랍을 입히고 다시 열을 가해 스며들게 하는 독자적인 기법으로 완성된다. 흰 대리석 위에 그린 듯한 질감은 아들과 함께한 유럽 여행에서 대리석 유적의 표면을 보고 얻은 착상이다.
작가는 개인전 40회와 2인전 5회를 개최하였으며, 2006년 국립현대미술관 고양창작스튜디오 레지던시에 참여하였다. 권정화 대표는 “노충현의 화면에는 가족이라는 가장 가까운 존재를 축복으로 바라보는 시선이 담겨 있다”며 “그림 속 눈밭과 풀장에서 한숨 돌리는 시원한 갤러리 바캉스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Now, It's time to be happy_mixed media on canvas_91×91cm_2022

Sweet cake_mixed media on canvas_61×61cm_2021

That's good!_mixed media on canvas_73×73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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