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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갤러리 신진작가전
서근희 展
횡성시내전경_52x30cm_펜드로잉_2026
엠아트센터 - 8A 강원갤러리
2026. 7. 20(월) ▶ 2026. 7. 25(토) 서울 송파구 중대로 80 문정프라자 2층 엠아트센터 | T.070-7678-0002
작가노트 어반스케치를 그리면서 나는 기억을 기록하는 화가가 되어보고자 했다. 단순히 풍경을 그리는 것이 아니고 보는 이로 하여금 옛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그림을 그려보고 싶었다. 몇 번의 어반스케치 전시회를 할 때마다 보는 이들의 시선이 그림 앞에서 오래 머물다 간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그들의 마음속의 추억이 되살아날 수 있다면 그리는 나는 뿌듯함을 느끼기도 한다. 나에게 좋은 것이 보는 이도 좋은 그림을 그려본다.
횡성장날_52x30cm_펜드로잉_2025
횡성장날 사진을 보고 있노라니 닷새마다 돌아오는 장날을 손꼽아 기다렸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장날이 돌아오면 엄마 손을 잡고 이리저리 기웃거리며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습니다.
횡성시내_52x30cm_펜드로잉_2026
높은 언덕에 올라 마을을 내려다보니 어릴 적 친구들과 뛰놀던 시절과 지금 와서 보는 동네 풍경이 사뭇 다르다는 걸 느끼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오랜 시간 그 자리를 지켜온 집들과 그 속에서 피어났을 웃음과 추억들을 되돌아보게 됩니다.
백합상회_38x20cm_펜드로잉_2024
오랫동안 슈퍼마켓을 운영해서 자식들 공부시키고 먹이고 입히던 조그만 가게. 바쁘게 돌아가는 삶 속에서 이 가게도 언젠가는 추억 속으로 사라지겠죠?
새마을운동 깃발_52x30cm_펜드로잉_2025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다녔던 아모레 화장품 대리점도 있네요. 동네 사람들이 하나로 뭉쳐서 새마을운동 깃발 아래 잘 살아보자 구호를 외치던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이만큼 살 수 있었노라 생각하고 기억을 돌아보며 그려봤어요.
안흥찐빵_45x30cm_펜드로잉_2025
안흥 찐빵마을에는 면사무소 앞 안흥찐빵도 있고 원조 할머니 찐빵도 있어요. 찐빵을 팔아서 자식들 키우고 어려운 살림 일궈나간 어머님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은 온 마을이 찐빵으로 먹고 사는 동네가 되었지요. 그 마음을 고스란히 화폭에 담아보려고 그려봤어요.
엿장수_52x30cm_펜드로잉_2025
우리 어렸을 적, 동네 어귀에서 철컹철컹 가위질을 하면서 엿장수 아저씨가 오시는 날이면 동네 아이들도 어른들도 냄비 뚜껑이나 유리병을 갖고 아저씨에게 몰려갔던 기억이 나네요.
토기항아리_53.0x45.5cm_Oil on canvas_2022
나는 왜 이리 번트엄버색이 좋을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어느새 내 붓 끝엔 진한 커피향이 날 것 같은 고동색이 묻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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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근희 | Seo Geun Hee
개인전 | 2024 호숫길아트센터, 횡성 | 2024 유경미술관&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 | 2024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 2024 군청어반스케치전, 횡성 | 2025 우제길 미술관, 광주 | 2025 군청갤러리 횡성그리기전, 횡성
그룹전 | 2022 한국.튀르키예 미술교류전, 한국미협 | 2023 금보성 아트센터화동페어, 서울 | 2023 앙카라 아트페어, 튀르키예 | 2024 이스턴불 아트페어, 튀르키예 | 2024 모아밸리 아트페어, 아산 | 2024 한.몽 교류전, 몽골 | 2024 Unkown Vibes Art Fair, 거제 | 2025 서울 언노운바이브아트페어, 서울 | 2025 STO 한국현대미술, 인천,서울,여수,나주 | 2025 군청갤러리 횡성그리기전 횡성그룹전 | 2026 STO 한국현대미술, 서울,광주,사천,함안,광주 | 2026 앙카라아트페어, 튀르키예 그 외 다수의 단체전 참가
현재 | 한국미협 회원 | 횡성일요화가회 회장 | 횡성 호숫길아트협동조합 홍보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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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60720-서근희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