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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하는 물고기 展
이주영 · 카쿠타니 키쇼 · 타케우치 유다이
Juyoung Lee 作_Everywhere a clear cloud_oil on canvas_193.9x130.3cm_2025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
2026. 4. 18(토) ▶ 2026. 5. 24(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소월로 70 | T.02-318-1012
Kisho Kakutani 作_Fog#7_Acrylic on canvas_91.0x91.0cm_2025
화이트스톤 갤러리 서울은 오는 4월 18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국과 일본의 젊은 남성 작가, 이주영, 카쿠타니 키쇼, 타케우치 유다이의 3인전 《유영하는 물고기》를 개최한다. 물속을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우리는 때때로 분명한 방향 없이 흐름에 몸을 맡긴 채 나아간다. 불확실함을 뒤로 한 채 각자의 방식으로 움직이는 이 유영의 모습들은 아직 완전히 정의되지 않은 청춘의 상태를 닮아 있다. 세 작가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불확실성과 모호함을 각기 다른 접근으로 탐색하며 작품으로 표현한다.
Yudai Takeuchi 作_Shedding_Gesso, pencil, watercolor, and varnish on wood panel_60.6x72.7cm_2026
타케우치 유다이는 ‘검정’을 단순한 색채를 넘어 또 하나의 시공간으로 확장시키며, 서로 다른 차원의 시간과 감각이 교차하는 회화적 장면을 구축한다. 그의 화면에서 검정은 마치 하나의 포털처럼 작동하며, 일상의 풍경을 다른 차원의 흐름으로 전환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잠’이라는 수면 상태에 주목한다. 잠에 빠져들기 직전, 의식과 무의식 사이를 오가는 순간에 경험되는 감각, 특히 세계가 전환되거나 뒤집히는 듯한 전환의 순간은 그의 작업 전반을 관통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는 세계로부터 단절된 듯하면서도 동시에 어딘가와 연결되어 있는 이중적인 상태를 드러내며, 현실과 비현실 사이를 유영하는 감각을 시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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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60418-유영하는 물고기 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