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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 포토아트아카데미 28, 29기 수료전
時在我心_시간은 내 마음 속에 있다 展
(회장)이경현 · 김명준 · 김진희 · 박기우 · 박숙희 (ㅁㅁ)배진서 · 신정열 · 이은미 · 최태룡 · 황명숙
2관
2025. 12. 3(수) ▶ 2025. 12. 9(화) Opening 2025.12.3.(수)오후 5시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5-6 신관 3층 | T.02-2223-2533 전시기획 및 작품지도교수 | 윤은숙
사진을 향한 순수한 열정을 사랑… 사람은 누구나 삶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열 명의 사진가들은 각기 다른 나이와 배경, 직업의 이력을 지녔지만, 새로운 길을 향한 열정과 사진에 대한 진심으로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은 꾸준한 성찰과 탐구, 반복되는 촬영과 사색을 거쳐 자신만의 시각으로 좋은 작업을 완성해왔습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인 「시재아심」은 시간의 지표를 정중하게 응시한 작품이었습니다. 열 명의 사진작가는 각자의 관점으로 시간의 흐름과 흔적을 해석해 왔으며, 그 의미를 이미지 속에 담아냈습니다. 전시 제목이 지닌 뜻 ‘時在我心(시간은 내 마음 속에)’은 곧 ‘내 마음에 시간을 담는다’는 뜻입니다. 사진이 일상의 장면을 기록하는 것을 넘어 작가의 내면적 시각을 이미지로 표현하는 예술임을 상징합니다. 열 명의 작가가 쌓아 올린 작업의 내면 속 시간의 켜가 기울어지는 이번 전시가 보시는 여러분에게도 각 작가 마음의 깊은 시간을 감지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2025.12 지도교수 윤은숙
김명준 作_수면 위의 드로잉_70x46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김명준은 서울에서 태어나 전업주부로 살아왔으나 사진에 관심을 가지고 2024년 단국대학교 포토아트아카데미 과정 수학 후 그룹전 「시선의 여정」에 참여하였다. 2025년 「時在我心(시재아심), ‘시간은 내 마음 속에 있다’」 수료전에 사라져가는 뒤안길의 아름다움을 흑과 백의 조화로운 흔적으로 표현해 보았다.
김진희 作_소리없는 대화_80x53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김진희는 67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났다. 한전에서의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해서 결혼 후 아이를 낳고 키우며 주부로서의 삶을 살다가 틈틈이 사진 찍는 걸 좋아하다 보니 드디어 카메라를 구입하며 본격적인 사진 생활을 시작하게 되었다. 2023년 단국대학교 포토아트아카데미 그룹전 「빛과 그림자」에 참여하여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현재는 다양한 동호회 활동과 병행하며 개인적인 출사와 일상에서의 사진 생활을 행복한 마음으로 하고 있다.
박기우 作_영원한 초록의 순간_114x76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박기우는 2024년 단국대학교 포토아트아카데미 그룹전 「시선의 여정」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전시회 「時在我心(시재아심)」에서는 나무가 품은 시간의 층위를 수채화 같은 색감으로 표현하며, 나무의 기억을 통해 인생길의 의미를 담은 길 위의 쉼표 같은 사진을 선보인다. 앞으로 일상 속에서 시간의 흔적과 감정을 탐구하는 사진 활동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박숙희 作_들녘의 시간 I_90x36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박숙희는 1965년 전남 무안에서 태어나 경기도에서 35년간 중등교사 생활을 마친 후 2년 전 사진 활동을 시작했다. 2024년 단국대학교 포토아트아카데미 그룹전 「시선의 여정」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時在我心(시재아심)」 수료전을 통해 소멸해가는 것들의 아쉬움을 단순하고 절제된 유형과 패턴으로 표현하는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배진서 作_빛의 격자_120x80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배진서는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직장생활과 사업체 운영을 거쳐 은퇴한 후, 사진을 시작했다. 삶의 흔적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견되는 빛과 공간,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정서를 주제로 사진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단국대학교 포토아카데미 그룹전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순간들을 담백한 시각으로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중에 있다.
신정열 作_멈춘 공간, 흐르는 시간_120x80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신정열은 1954년생으로 오랫동안 사진에 대한 관심으로 2010년 중앙대 사진예술원을 수료하였고 동 과정의 수료전시회에 참여 하였으며, 이후 단국대 평생교육원에서 2년에 걸쳐 수학하였다. 이제, 본 과정의 수료 그룹전시회에 「흐름과 머무름의 공존」의 작품으로 서울 명동에서 숭고한 침묵과 현란한 역동성을 표현한 작품을 출품하므로서, 부족하지만 조심스럽게 작가로서의 입문을 하려고한다.
이경현 作_Subject 12_120x80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이경현은 고려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하고 기업을 경영하고 있으며, 단국대 평생교육원에서 사진 수업을 받았다. 2024년 12월 단국대에서 그룹전 「시선의 여정」에 참여했고, 늘 감혀자중의 마음으로 자연의 풍요와 경이를 깊이 있게 담아내고 존재와 가치 있는 삶에 대한 부단한 질문을 던지며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이은미 作_멈춘 숨에 피어난 꽃_60x60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이은미는 1968년 전북 진안 출생으로 일상의 작은 숨결 속에서 시간의 흔적을 바라본다.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수료 후 빛과 그림자가 스며든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時在我心」 수료전에서 정물울 통해 스쳐가는 찰나 속에 머무는 시간의 결을 담아내고자 한다.
최태룡 作_바다, 순간의 결(結)_100x66.7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최태룡은 1955년생으로 충남 홍성 출신으로 긴 시간 현업에 있으며 삶의 여유와 자기 표현을 위해 2024년부터 단국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진을 그룹전 「시선의 여정」에 참여 했다. 이번 수료전 「時在我心」을 통해 일상적인 순간에도 소박하지만 오롯이 나의 감각과 감정을 표현하는 사진을 선보인다. 앞으로 늦게 시작한 사진을 동반자로 삼으며 나의 일상의 순간을 소박하게 표현해보고자 한다.
황명숙 作_공존의 시간 I_100x66.7cm_Archival pigment print_2025
작가 황명숙은 1960년 경북 의성에서 태어났다. 직장을 은퇴한 후 내가 좋아 하는 취미가 뭘까 생각 하다가 발견한게 사진이었다. 빛과 그림자가 만들어내는 시간과 공간, 그 안에 스며든 기억과 감정을 주제로 작업하고 있다. 2024년 단국대학교 포토아카데미 그룹전 「아름다운 동행」에 참여하면서 작품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으며 지금은 현재 수업을 중심으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간의 흔적을 주제로 사진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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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명준 | E-mail | kmjmom11@hanmail.net ■ 김진희 | E-mail | kkca21@daum.net ■ 박가우 | E-mail | pkw5485@naver.com ■ 박숙희 | E-mail | shp0310@daum.net ■ 배진서 | E-mail | ilsmile70@naver.com ■ 신정열 | E-mail | jrshin505@naver.com ■ 이경현 | E-mail | leek-03@hanmail.net ■ 이은미 | E-mail | EunMiLee1108@daum.net ■ 최태룡 | E-mail | trchoi55@naver.com ■ 황명숙 | E-mail | myung83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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