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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展
LOVE IS HEAVEN, LOVE IS HELL

어바웃 프로젝트라운지
2025. 11. 1(토) ▶ 2025. 12. 31(수)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타워 1층 다이버홀 | T.02-2615-7789
전시기획사 고운(대표 최고운)은 오는 11월 1일(토)부터 12월 31일(수)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1층 어바웃 프로젝트라운지에서 신진 작가 미미(b.1987~)의 신작 약 26점을 선보이는 국내 첫 개인전 《LOVE IS HEAVEN, LOVE IS HELL》를 개최한다고 20일에 밝혔다.
이번 전시는 와인 전문 기업 주식회사 '리바인'과 니치향수 브랜드 '니치퍼퓸 하우스 노바프람'이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융복합 문화예술과 복합상업시설의 조화’를 주제로, 현대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대형 복합 쇼핑몰 공간을 시각·후각·미각 오감만족 미술 전시의 장으로 확장한 새로운 시도를 담았다. 고운은 “대중에게 찾아가는 미술관, 친절한 미술관”이라는 기획 의도를 바탕으로, 쇼핑(상업)과 예술이 공존하는 현대적 문화 경험을 제안한다.
감정은 사람이 태어나자마자 시작된다. 삶이란 주체와 타자의 형성이며 이는 필수불가결이다. 인간은 수많은 만남으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그 속에서 본인에게 더욱 가치 있는 감정을 주는 관계를 본능적으로 희망한다. 그래서 인간은 생애에 걸쳐 외로움을 해소해 줄 긴 시간을 함께 보낼 타인을 찾는다. 외로움은 고독과 연결되는 감정으로, 고독은 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괴로움이다. 이번 전시는 괴로움이 없는 사랑은 진정한 자아를 찾을 수 없음을 깨닫고 그에 따른 본인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보게 된 관능, 광기, 욕망과 본능 등 모순적인 감정을 시각적으로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번 전시에는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미미 작가의 초기작으로,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감정이자 숭고하면서도 동시에 파괴적인 감정인 '사랑'을, 천국과 지옥을 차용해 16단계로 나눠 심층적으로 사랑의 감정을 시각화했다. ‘사랑의 깊이는 얼마며, 그 폭은 얼마나 되고, 과연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를 사랑이라고 정의할 수 있을까?’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 작업은 시작된다. 인간의 삶에 있어 유일하게 천국과 지옥이 공존하며, 다양·복잡한 감정의 스펙트럼을 지닌 진정한 사랑에 대해서 심리·철학적으로 재조명한다.

Love Potion, 2025_캔버스에 아크릴릭, 혼합재료_92x73cm
작가 미미는 에스모드서울을 졸업한 후 서울과 인도를 오가며, SNS를 통해 대중적 반향을 얻어 빠르게 인도 문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유명세를 얻었다. 이와 병행으로, 화가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독학과 미술 연구를 통해 이미 국내 미술계 수차례 단체전으로 화단에 입지를 다졌다. 《그린캔버스》(2024, 마루아트센터), 《한옥에서 만나는 겨울동화展》(2021, 리수갤러리), 《Fate, Meet..... Duality》(2021, 드 플로허) 등 주요 단체전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세이렌 8의 <physical>, <Savage> 앨범 아트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현재 서울에서 거주 및 작업중이다.
전시 기간 동안 오프닝 행사(11월 1일)를 비롯해, 오감만족 확장형 전시 기획 주제에 맞춰 한정판 와인, 향수 등 다양한 아트 굿즈 출시하여 신개념 오감만족을 선사한다. 와인과 향수는 미미 작가의 시각적 미술 화풍을 미각과 후각으로 재해석한 상품으로, 전시 기간에만 한정판으로 구매 가능하다. 이 밖에도 어바웃 프로젝트라운지 공간 특성에 맞춘 ‘미미 커피 세트’와 ‘미미 와인 세트’를 선보여 미술 작품을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맛보고, 코로 맡을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를 기획한 최고운 전시감독은 “유명 인플루언서 미미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인 만큼 시각적인 콘텐츠뿐만 아니라 후각에서 미각까지를 다루어 미술 애호가는 물론 대중과도 면밀히 소통할 수 있는 확장형 전시를 기획을 했다”며, “이번 전시는 미술과 엔터테인먼트의 만남을 경험할 수 있는 신개념 기획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Love Revolution, 2025_캔버스에 아크릴릭, 혼합재료_92x73cm

Love is Torture, 2025_캔버스에 아크릴릭, 혼합재료_72.7x72.7cm

Tainted Love, 2025_캔버스에 아크릴릭, 혼합재료_92x73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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