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2025 강원현대한국화展
강선주 · 강유림 · 강인흥 · 김연도 · 김은효 · 김인수 · 김창래 · 나웅채 · 민ㅁ서 박미란 · 박일화 · 서범구 · 서영림 · 선학균 · 송병진 · 신철균 · 안용선 · 안희영 우ㅁ하 · 윤혜숙 · 이재선 · 이정여 · 이현숙 · 이호욱 · 정선아 · 주미자 · 지영희 차영규 · 최영식 · 최은희 · 하연수 · ㅁㅁㅁ · ㅁㅁㅁ · ㅁㅁㅁ · ㅁㅁㅁ · ㅁㅁㅁ
별관 모란스페이스
2025. 9. 23(화) ▶ 2025. 10. 4(토) Opening 2025. 9. 27(토) pm 3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경춘로 2110번길 8 | T.031-594-8001
강원특별자치도는 태백산맥을 중심으로 영동과 영서로 크게 구분되며 이에 따른 문화적 정서 또한 차이를 이룬다. 지역예술문화 또한 영동·영서의 자연 환경, 사회제도, 삶의 방식 등에 의한 정서적 차이를 드러내고 있다. 한국화는 우리 민족의 오랜 회화적 전통에서 비롯된 예술적 정통성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을 비롯한 지역의 한국화는 각 지역의 환경, 제도 등의 영향으로 전통적 회화 양식과 지역의 정서가 결합되어 다양한 양식을 갖추어가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의 경우, 춘천과 강릉의 미술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한국화가를 배출해왔다. 또한 지역의 예술적 정서를 바탕으로 크게 영서 지방은 수묵, 영동 지방은 채색이 중심이 되는 회화적 성향을 보여주고 있다. 그 외 지역의 한국화 성향은 이 두가지 성향이 복합적으로 보여지고 구분하기엔 그 수요가 크지 않다. 강원현대한국화전은 이러한 강원 한국화를 하나로 응집하고 지역 한국화의 다양한 성향을 한 자리에 모아 서로의 예술방식을 교류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해왔다. 또한 영동과 영서를 오가며 전시를 진행함으로써 각 지역의 시민들에게 강원 지역 한국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주된 역할을 해왔다.
전통을 중시하는 한국화 영역에서도 현대 미술의 시대적 영향에 의해 다양한 표현 양식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현대성을 근거로 한 회화적 경험은 전통과 새로움의 충돌속에서 다양하면서도 일관된 예술 양식을 구축해 가고 있다.
본 전시의 키워드는 '현대성'이다. 전통을 보존하고자 하는 의식과 새로움을 찾아가고자 하는 의지의 미묘한 충돌 속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한국화의 방법론들은 서로가 타협하지 않고 각각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현대성’의 의미에는 ‘지금 이시대’라는 단일의미에 ‘정통성’, ‘지역성’의 의미를 더해 보다 폭넓은 ‘현대성’에 대한 지향이 있다. ‘2025 강원현대한국화전’은 도 내외 한국화가들이 현대성이라는 키워드 아래 다양한 작품을 선보이고 소통하며 강원의 독특한 예술 정서를 접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지역 미술의 현주소를 자각하고 새로움을 모색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1.강선주 作_꿈꾸는 세상_60x60cm_삼합장지에 아크릴_2025 2. 강유림 作_Others-gazing_각40x117cm_jangji.korean-painting_2024 3. 강인흥 作_江原晩秋_70x60cm_紙本+水墨淡彩+Pc_2024 4. 김연도 作_10277번째 밤의 가로등_72.7x91cm_면에 수묵_2025
1. 김은효 作_꽃사랑 2025_53x45.5cm_장지에 채색_2025 2. 김인수 作_Calla Lily_60.9x40.9cm_순지에 분채+금박_2025 3. 김창래 作_기억으로부터_80.3x116.7cm_캔버스 천위에 여러 종류의 흙_2025 4. 나웅채 作_동경_117x80cm_한지에 수묵_2025
1. 민서 作_사이의 빛_121x89cm_장지에 분채_2024 2. 박미란 作_뜻을 이루소서_73x61cm_장지에 채색_2024 3. 박일화 作_Breezy-into my garden_53x45.5cm_한지에 먹+은분+채색_2024 4. 서범구 作_울산바위_60x40cm_한지에 수묵담채_2025
1. 서영림 作_상걸리 잣밭골의 겨울_20호_수묵담채_2025 2. 선학균 作_산사태(山沙汰)_76x54cm_수묵담채 3. 송병진 作_청산유곡지심(靑山幽谷之心)_116x65cm_수묵담채_2018 4. 신철균 作_경계 - 시간_95x75cm_화선지에 수묵_2020
1. 안용선 作_산수지몽(山水之夢)_116x91cm_한지에 수묵_2025 2. 안희영 作_The Earth Story-humanity1(the spread of humanity)_91x73cm_Mixed Media on Painting_2024 3. 우하 作_도봉산에 봄 내리다_70x100cm_한지에 수묵담채_2024 4. 윤혜숙 作_경춘선을 타면 보이는 시간들_60x150cm_한지에 수묵담채_2025
1. 이재선 作_독백_47x42cm_비단에 채색_2022 2. 이정여 作_The Present_33x180cm_장지에 수묵채색_2025 3. 이현숙 作_바라보다_57x59cm_비단에 먹물 물감_2024 4. 이호욱 作_겨울꽃 매화3-4_80.3x100cm_분색장지에 먹과 호분_2025
1. 정선아 作_봄날의 왈츠_79x53cm_비단에 채색_2025 2. 주미자 作_환희_51x43cm_혼합재료_2020 3. 지영희 作_상실_90.9x60.6cm_순지에 분채_2023 4. 차영규 作_영원한 친구 - 山河_90.5x116.5cm_천위에 한지와 채색_2025
1. 최영식 作_선암와송_106x70cm_수묵담채_2015 2. 최은희 作_바람의 순례 25-3_장지 분채_2025 3. 하연수 作_landscape_72x53cm_korean paper+stone powder_2025
|
||
|
■ 연혁
1986.11.19-11.23 | 강원현대한국화창립전_강릉예총전시관 1987.11.25-11.29 | 제2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시립문화관 전시실 1988.11.23-11.30 | 제3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예총전시관 1989.12.06-12.10 | 제4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시립문화관 전시실 1990.12.18-12.22 | 제5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예총전시관 1991.11.22-11.28 | 제6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 선 갤러리 1992.12.06-12.12 | 제7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 예맥미술관 1994.05.24-05.31 | 제8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 갤러리686 2001.06.16-06.22 | 제9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 C아트갤러리 2002.10.18-10.24 | 제10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05.12.17-12.21 | 제11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문화예술관 2006.11.11-11.24 | 제12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세방아트센터 2007.12.16-12.21 | 제13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미술관 2009.12.09-12.15 | 제14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미술관 2010.08.18-08.24 | 제15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미술관 2010.11.27-12.02 | 강원현대한국화회 기획 “강원 동서의 窓”_춘천미술관 2011.06.15-06.21 | 제16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미술관 2012.07.13-07.19 | 제17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13.09.04-09.10 | 제18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미술관 2014.07.11-07.17 | 제19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16.04.27-05.03 | 2016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시립미술관 2017.06.24-06.29 | 제21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18.05.08-05.14 | 2018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아트센터 2019.06.07-06.13 | 2019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20.06.20-06.28 | 제24회 강원현대한국화전_강릉아트센터 2021.06.25-07.01 | 제25회 강원현대한국화전_춘천미술관 2022.11.30-12.04 | 2022 강원현대한국화전_명주마당 아트리움 2023.08.29-09.09 | 2023 강원현대한국화전_강원대학교 미술관 2025.09.23-10.04 | 2025 강원현대한국화전_모란미술관 별관 모란스페이스
|
||
|
* 전시메일에 등록된 모든 이미지와 글은 작가와 필자에게 저작권이 있습니다. * vol.20250923-2025 강원현대한국화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