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원갤러리 선정작가전

 

최법진 展

 

물성과 감성의 교감

 

 

 

갤러리 은

 

2025. 8. 27(수) ▶ 2025. 9. 1(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45-1

주최 | 강원특별자치도 | 주관 | 사)한국미협 강원특별자치도지회 | 강원갤러리 운영위원회

 

www.galleryeun.com

 

 

고원별곡2025-200_캔버스에석탄가루_324.4x130.3cm_2025

 

 

물성과 감성의 교감

 

탄광도시 태백에서 만난 석탄가루의 물성을 통해 작품을 위한 탐구와 실험은 오랜 세월 영겁의 땅속 시간과 아스라이 보이는 고원의 풍경들을 어떻게 조합하고, 나만의 미감으로 표현하느냐의 문제로부터 시작되었다. 외적 형상의 사실적 표현보다는 대상 이면의 세계와 감정들을 어떻게 담아낼 것인가? 아울러 유형 혹은 무형의 방법과 기법, 조형적 공간구성 등의 도출을 위해 연구하였다.

 

따라서 대상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아도 물성(석탄가루)과 감성(탄광촌 풍경)의 교감을 통해 비밀스럽고 평화로운 상상에 이르도록하고픈데, 이는 감상자의 몫으로 남겨 두고자 한다.

 

작가노트

 

 

고원별곡2025-50_캔버스에석탄가루_91.0x116.8cm_2025

 

 

탄분(炭粉)으로 표현한 고원의 호연지기

 

흥미롭게도 화면의 유현한 구릉 풍경 아래 밝은 부분들이 공통적으로 발견된다. 잡다한 묘사들이 생략된 공간으로서의 여백일 수도 있고, 새로운 국면을 암시하는 빛의 공간, 희망의 여운일 수도 있다. 그러면서도 갱도의 끝에서 비쳐오는 서광일 수도 있으며, 자신이 밟고 있는 땅 아래의 서사에 대한 심미적 상상력의 공간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 작가는 고원의 이색적인 풍경도 풍경이지만, 정착 초기 그곳에서만 접할 수 있는 자연의 숭고한 서시와 태고의 기운들이 자신의 내면에 잠자고 있는 미의식을 자극했던 그 경험을 잊을 수 없다고 고백하고 있다. 탄분이라는 오브제를 등장 시키면서도 화면은 우리 고유의 미의식이 짙게 배어있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중후하면서도 경쾌한 필치가 고원의 호연지기를 화면의 기운생동으로 승화시키고 있으니 이 얼마나 장엄한 서사시인가.

 

미술평론가 이재언 (2023년 개인전 서문중)

 

 

고원별곡2023-30_캔버스에석탄가루_72.7x90.9cm_2025

 

 

고원별곡2025P-1_종이에석탄가루_56.5x76.5cm_2025

 

 

고원별곡2023-20_캔버스에석탄가루_72.7x60.6cm_2025

 

 

고원별곡2025M-1_캔버스에석탄가루_40x40cm_2025

 

 

고원별곡2025M-2_캔버스에석탄가루_40x40cm_2025

 

 

 

 

 
 

최법진 | Choi Beob Jin

 

개인전 | 12회 | 서울, 춘천, 원주, 태백, 미국

 

단체전 | 한국미술 청년작가회전 | 한국현대미술 최전선전 | 부산 청년비엔날레 | 서울 현대미술제 | KIS 85 INTERNATIONAL SHOW | 한강미술관기획 목판화전 | 90년대 미술의 조망전 | 선화랑 개관기념전 | 동아미술관 기획초대전 | KBS춘천방송국 개국기념초대전 | 제3현대미술제 | 서울-세계 오늘의 미술전 | 강원현대작가회전 | 남북 평화통일미술축전 | 강원대학교 교수미전 | 미주한인 이민100주년기념 한국작가 100인 초대전 | 순천만 국제환경아트페어 | 태백을 이야기하다 전 | 2017평창비엔날레 | 강원화단 60년의 조망전 | 강원갤러리 기획초대전 | 강원도미술대전 초대작가전 등 미국, 유럽, 일본, 중국, 호주, 튀르키예, 필리핀, 베트남 등 국내·외 단체전 500여회 출품전시

 

국립 강원대학교(춘천) 문화예술대학 교수 | 문화예술대학 학장 | 백령아트센터 관장 | 미국 써던 일리노이 주립대학교 방문연구교수 | 중국 산동대학교 예술대학 석좌교수 역임

 

E-mail | beob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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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50827-최법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