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별 展
Dreaming with My Little Friends

twinkling and brighting_Acrylic on canvas_31.8x31.8cm_2024
PUBLIC GALLERY
2025. 8. 11(월) ▶ 2025. 8. 22(금)
서울특별시 서초구 서초중앙로18길 27
https://public-gallery-shop.com

mellifluous purple doll_Acrylic on paper panel_91x91cm_2024
꿈과 희망, 그리고 행복의 기억
행복했던 기억들의 무수한 파편들은 우리가 갖고 있는 아름다운 심상과 어우러져서, 어느 틈엔가 우리는 환상의 세계로 떠날 수 있습니다. 그 환상의 세계에서 우리는 잠시 잊고 지냈던, 순수함과 소소하지만 따뜻했던 감성을 다시 추억할 수 있습니다. 소년, 소녀의 맑고 투명한 눈망울은, 그들이 너무나 사랑했던 존재인 애착인형에게 향해져 있습니다. 그들이 함께했던 추억은 반짝이는 풍선 속에 가득 담겨져 있습니다. 마냥 행복했고, 순수했던 그들의 추억을 담은 기억의 풍선은 이 험진 세상을 살아가는데 힘이 되어 줄 것 입니다. 그들이 사랑했던 애착인형도 마찬가지입니다. 소년, 소녀와의 아름다웠던 추억의 순간들을 떠올리면 애착인형은 참 행복합니다. 그래서 그 소중했던 순간을 잊지 않기 위해, 애착인형도 예쁜 풍선과 장난감에 기억을 꼬옥 담고 오늘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있기에, 둘의 예쁘고 순수했던 감성이 조금은 더 오래 간직될 수 있을 것입니다.

Happy with you_Acrylic on canvas_15x15cm_2024
Dreaming with My Little Friends
어릴 적, 함께하던 낡은 담요, 보풀이 일어난 인형, 작고 익숙한 무언가를 품에 안고 잠들던 기억들은 지금도 우리에게 따뜻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나의 친구가 기꺼이 되어준 그 귀여운 친구들은 언제나 곁을 지켜주며, 우리가 세상을 믿고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데 조용한 동반자가 되어 주었습니다. 행복했던 감정의 잔상들을 따라 그림 속에 작은 친구들의 세계를 펼쳤습니다.
무심한 듯 따뜻하고, 말은 없지만 위로가 되는 존재들. 작지만 귀여운 나의 친구들을 통해 삶의 찰나에서 기쁨과 평온함을 다시금 느낍니다. 그들의 모습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되어, 그림 안에서 조용하고 따사로운 이야기를 완성해 갑니다.
이번 개인전"Dreaming with My Little Friends"는 귀여운 인형 친구들이 주인공이 되어 우리들만의 작은 세계 속에서 평화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순간들을 담아낸 전시입니다. 때로는 장난치고, 때로는 조용히 쉬며, 작은 행복들을 발견하는 그들의 모습은 우리 모두가 마음 깊이 그리워하던 순수한 감정과 마주하게 합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조금은 낯설고 고요한 감정의 쉼표를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그림 속 친구들은 언제나 그 자리에 머물며 말없이 미소 짓고, 마음속 어딘가에 어렴풋하게 남아있는 따뜻한 기억을 부드럽게 흔들어 깨워줍니다. 잠시나마 작고 귀여운 친구들의 다정한 시선과 마음을 따라 조용한 즐거움과 따뜻한 위로가 되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