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양은진) 展

 

지니다_핫플레이스

 

행복사계_72.7x116.7cm_캔버스에 혼합재료_2024

 

 

반도문화재단 아이비라운지 갤러리

 

2024. 4. 13(토) ▶ 2024. 4. 28(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환승로 73 | T.031-377-9825

 

 

여행사계_72.7x116.7cm_캔버스에 혼합재료_2024

 

 

'여행'과 '행복' 해시태그? 왜 키워드일까?

해시태그는 사람들의 관심사를 공유하는 직관적인 소통으로 행복여행을 통한 개인의 가치관과 경험을 담고 있어 감정 전달과 정보교환 등을 가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해시태그 장소를 연결시키는 이번 전시는 '자기표현, 사회적 관계성, 유희성'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관심사를 '반응작품'으로 보여주며 관객 스스로 개인의 행복동기를 찾고 행복을 선택하는 마음에 집중하도록 제안한다.

Q: 작가를 소개한다면?
A: 다양한 색상으로 사람들의 감정을 은유하며 ‘관계맺기’와 ‘소통’을 ‘자발적 감정대리인’으로 담아내는 작가입니다.

Q: 자발적 감정대리의 의미가 무엇인가요?
A: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감당하기에 바쁘거나, 힘들어서, 혹은 감정표현이 서툴거나 원하지 않는 감정을 피하기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내세웁니다.
이 부분을 착안하여 감정대리인으로 나선게 작가의 정체성. 수식어라 할 수 있습니다. 의뢰자가 있지 않고 작가가 관찰하고 투영한 이야기를 담기 때문에 스스로 선택했다는 의미의 자발적 감정대리인이라 표현합니다.

 

 

화신(化身)_45.5x53cm_캔버스에 혼합재료_2023

 

 

Q: 해시태그가 왜? 여행과 행복 키워드 인가요?
A: 해시태그로 공유한 여행과 행복 사진은 행복의 관계를 직접적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시간으로 지인 혹은 불특정 다수와 소통할 수 있는 SNS 해시태그(#)키워드의 사진을 통해 보다 직접적으로 소통하려는 것입니다.

Q: 감상 포인트가 있나요?
A: 작품 속 이미지는 내용과 개념에 따라 유연하게 변하는 시각매체와 추상회화로 가족, 친구를 떠올리거나 함께했던 그 시간의 행복, 추억장소 등을 회상 하기도 합니다. 겉으로 드러나지 못했던 마음 속 감정이나 심리를 예술작품을 통해 볼 수 있기를 바라며, 예술로 교감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Q: 작품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 지금-여기: 삶의 멈춤을 통해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작업의 소실점인 ‘예술이 용기와 위안을 줄 수 있는 것’이라는 전제하에 ‘그리다’를 넘어 ‘읽는 그림’, ‘건강한 휴식’을 제안합니다.

 

 

지나칠 수 없는 그것_45.5x53cm_캔버스에 혼합재료_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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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40413-지니(양은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