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I 展

키미

 

그린, 댄스, 러브

 

 

 

알부스갤러리

 

2022. 4. 22(금) ▶ 2022. 5. 29(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한남대로28길 26 | T.02-792-8050

 

http://albusgallery.com

 

 

Let's dance and talk_Acrylic on canvas_91×116.8cm_2021

 

 

알부스 갤러리는 2022년 4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 키미 작가의 < 그린, 댄스, 러브 Green, Dance, Love > 개인전을 개최한다.

키미 작가는 ‘키미앤일이 KIMI AND 12’라는 예명으로 부부가 함께 부산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림을 그리는 ‘김희은’, 디렉팅과 글을 쓰는 ‘김대일’에서 지어진 이름이다. 환경보호와 비건을 지향하는 삶에 관심을 두고 변화된 생활 방식과 사유를 확립해가며 자신의 시선과 경험을 공유한다.

일상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는 사랑에 관한 관념을 담아낸 신간 그림책 『LOVE』를 새롭게 선보인다. 사람과 자연의 유대 관계와 순환하는 삶을 다각도로 보여줌으로써 모두에게 이로운 삶의 방식과 우리의 주변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한다.

캔버스와 종이 위에 무채색으로 선을 그리고, 자연으로부터 영감 받은 색을 면으로 채워나가며 생동감 있는 형태를 만든다.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풀, 과일, 그릇 등의 물상을 소재로 유연하고 다양한 시점으로 시선이 머무는 것들을 기록한다. 푸릇한 풀과 그에 맞춰 자유로이 춤을 추는 무용수의 움직임은 공간 안에서 율동감과 리듬감을 더해준다. 가볍고 경쾌한 붓 터치와 과감한 화면 구성으로 작가가 추구하는 찬란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그려내며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이번 전시는 작가의 생각과 가치관을 함께 엿볼 수 있는 ‘그린, 댄스, 러브’,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선보인다. 그동안 해온 작품들과 더불어 새롭게 시도한 규모 있는 캔버스 작품과 그림책 『LOVE』의 원화 작품, 드로잉 및 영상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가만히앉아_Acrylic on canvas_162.2×130.3cm_2022

 

 

들꽃_Acrylic on canvas_91×91cm_2022

 

 

아무 생각 말고 춤을 추자 1_Acrylic on canvas_130.3×162.2cm_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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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422-KIMI 키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