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정현 展

 

 

 

천안 신부문화회관

제1전시실

 

2022. 4. 16(토) ▶ 2022. 4. 24(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2길 12

 

 

 

 

작가 맹정현(본명 맹순재)의 수채화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세심하게 관찰하고 생명력있게 표현한다. 수채화 특유의 맑은 색채를 통해 꽃과 풍광 고유의 빛과 질감을 화폭으로 옮긴다. 작품 전체를 보자면, 사계라는 서사적 구조를 보인다. 변화하는 시간, 하지만 다시 반복되는 계절 속에서 작가의 따뜻한 시선이 일관되게 느껴진다. 봄이 전하는 에너지, 여름의 녹음과 기쁨, 가을은 결실과 잉태를, 그리고 겨울은 다시 찾아올 봄을 예고한다. 더불어 가족들과 함께 했던 작가 본인의 유년 시절 추억들도 그림 속에 옅게 묻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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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416-맹정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