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회 금보성

 

한글민화 倚子

 

 

 

콩세유 갤러리

 

2022. 1. 26(수) ▶ 2022. 2. 7(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35-6, 2층 | T.02-2223-2511

 

www.instagram.com/gallery_conseil

 

 

 

 

한글민화 · 의자

 

금보성 화가의 70회 개인전이 인사동 콩세유갤러리에서 2월 7일까지 열린다.

한글화가로 알려진 금보성씨는 스므살 인사동에서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70회 개인전까지 37년 걸렸다고 한다. 인사동 동원화랑을 시작으로 관훈갤러리. 학고재. 리서울갤러리. 이노아트스페이스. 인사아트프라자갤러리. 콩세유갤러리에서 의미 있는 전시중이다.

한글을 현대회화로 접목하고 다양한 재료의 실험과 구상과 비구상 설치 조형까지 장르의 제한없이 한글 작업을 일관성 있게 작업해온 금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대표적 팝아트인 민화의 정신을 살려 한글과 연계한 작업을 발표한다.

조선의 대중적 관심을 갖는 민화는 조선 시대 삶을 읽어 낼수 있는 문화코드이다.

그림을 통해 내면의 욕망을 이루려는 주술적 샤머니즘이 뿌리와 전쟁과 기근. 신분의 차별에서 오는 허무와 박탈감에서 희망같은 것이다.

신분상승.재물과 부귀 그리고 자손 번영이라는 심리적 속내를 어루만져 주는 주술적 또는 부적의 기능이 강하다.

금보성 작가의 한글민화는 시대적 정신을 이어받는 의미이다. 민화의 이미지를 차용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의미부여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로 힘든 시기 알로카시아 열대 식물을 이용해 힘내세요. 잘 될거야.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라고 어깨를 다둑거려 주고, 집안에 크고 작은 쓰임이 다른 의자를 지켜 보면서 가족과 효에 관한 메세지를 남겼다.

단순한 의자는 (기대할 의倚) (아들 자子) 부모가 나이들어 기댈수 있는 곳이 자녀. 가족의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금보성 화가는 중견화가로 왕성한 창작을 끊임없이 쏟아내고 있다.

코로나로 활동의 폭이 둔감해졌지만 작업에 대한 열정은 지칠줄 모른다. 금보성 화가는 금보성아트센터 관장과 한국예술가협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미술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개인적 평가에 대해 '두어해 전 부터 블랙체인 기반 위 메타버스. NFT 시장이 생성되었다. 누구나 채굴할수 있는 금광같은 코인들이 만들어지고 작은 행복을 누리고 있지만, 미술시장은 여전히 체감기온이 낮다.

어느 기사에 미술시장이 호황이라고 하지만, 아트페어가 화가들을 대변하는 마켓은 아니다. 삼십만명 이상되는 작가 중 아트페어 참여하는 작가는 1~2백여명 작가이기에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

작업하는 작가들에겐 여전히 힘든 시기이다.

좋은 실효성 있는 문화인들을 위한 정부 정책이 필요하고 다양한 문화 장르에 대한 대중의 관심 폭이 확장되었으면 싶습니다. 언론과 방송이 지속적으로 지역 작가와 청년 작가 원로작가에 대한 조명이 지속적이어야한다.

의자는 다리는 자녀이기도 하지만, 스승과 제자의 관계도 된다.

가족이 함께 모이는 명절 금보성 화가의 한글민화는 효(孝)에 대한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

 

 

 

 

한글민화 · 의자

 

조선의 팝아트 민화는 그림을 통해 내면의 욕망을 이루려는 주술적 샤머니즘이 강하다.

재물과 부귀 그리고 자손 번영이 속내라고 한다면 어쩌면 부적의 기능일수 있다.

무속적 부적의 이미지만 다를뿐 희망사항은 변함없다.

이왕이면 다른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의자는 倚의지할 의. 子아들자.

나이든 부모가 자녀에게 기댈수 있도록 하는 孝에 관한 의미이다.

의자를 통해 다시 효에 관한 의미를 깨우치자는 것이지 무엇을 요구하거나 소원을 비는 무속적 희망사항은 아닐 것이다.

 

 

 

 

 

 

 

 

 

 

 

 

금보성 작가

 
 

금보성 | 金寶星 | Kim bo seong

 

홍익대대학원

 

금보성아트센터 관장 | 한국예술가협회이사장

 

개인전 | 7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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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20126-금보성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