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다움'을 고집하던 황창배를 기억하다 展

 

 

 

 

 

'우리다움'을 고집하던 황창배를 기억하다 展

 

떠나간 스승을 기억하기란 쉽지 않다.

마음속에 남아 있는 추억이란 '우리다움'이다. 우리다움이란 실종된 '나'다움이다.

작가로서 자유스럽게 살다간 황창배는 죽어서도 선배가 되고 스승이 되었다.

이제 우리 나이가 돌아가신 황창배 스승의 나이가 되었음에도 자유스럽지 못하다.

그 나이가 되면 될성 싶었는데... 무엇이 우리를 붙잡고, '나'다움이 되지 않은지.

선배이자 스승의 작품을 통해 함께 교감하는 전시를 통해 다시 듣고자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함께 했으면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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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1115-'우리다움'을 고집하던 황창배를 기억하다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