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展

 

나를 위한 동화 - 만들어진 기억

 

Love_90x72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갤러리 라메르

 

2021. 12. 1(수) ▶ 2021. 12. 7(화)

관람시간 | am 10:30 - pm 6:00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5길 26 | T.02-730-5454

 

www.gallerylamer.com

 

 

Love_65x65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평범한 것이 더 어려워지는 오늘을 사는 우리,  과거의 소소한 일상과 사람의 소중함을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이다.

현실은 고단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행복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다시금 기운을 내어본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추억은 그 어떠한 시간보다 달콤하고 아름답다.  

그 행복한 시간을 되돌릴 수 없기에 또한 더 애틋하고 소중하다.   

사진 한 장만으로도 인생의 아름다운 그 때를 떠올리기 충분하기에 우리는 가장 행복한 순간을 사진에 담는지도 모르겠다.  

그림 속 이야기는 망각과 기억이 교차하며 생겨난 왜곡된 색, 이미지, 패턴을 통해 행복의 요소들을 집어넣었다.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60.5x72.5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색>은 수많은 감정의 언어들을 함축하고 기억 속의 무의식을 끄집어내어 줄 것이다.

무의식의 세계를 색으로 기억해 내어, 한사람이 지금까지 살아온 인생의 시간, 간의 흐름, 그리고 마음의 소리를 복고적인 색감으로 표현했다.

<이미지>는 동화적으로 표현하여 평면과 입체, 실제와 허상,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어뜨려 공존하게 했다.

<패턴>은 등장 인물들의 옷이나 주변 환경 속에 기분 좋은 정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데 사용했다.

 

'나' 의 가상 공간에서 '예술'이라는 비유적 언어를 통해 현실 원칙이 지배하는 세상살이의 모습을  아득하면서도 여유롭게 표현했다.  

나의 동화 속에서는 지나치기 쉬운 작은 이야기들에 따스한 눈길을 마주하여, 동화 속 '나'를 위로해준다.  

마치 긍정의 기대와 따뜻한 관심으로 좋은 영향을 가져다주는 피그말리온처럼…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72.5x60.5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53x65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90x72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72x90cm_Acrylic on canvas_2021

 

 

기억은 추억을 머금고_60.5x72.5cm_Mixed media on canvas_2021

 

 

 

 

 
 

김현숙 | KIM HYUN SOOK

 

중앙대학교 미술대학 공예학과 졸

 

경력 | 청색회 정기전 전시 | 제3회 한국미술작가협회 정기전 전시 | cafe 열하루  2회 개인전 | 4LOG갤러리 그룹전 | 강동아트센터 '한강 흐름전' 3회 전시 | 강동구청 부스전 2018.2019 2회 전시 | 강동아트센터 "젊은 시선전" 공모 당선 | 남산갤러리 전시 그룹전 | 한전아트센터 전시 부스전 |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그룹전 | 서울숲 커뮤니티전시관 그룹전 | 2001~2007 (주)쌍방울, 인따르시아 | 한일합섬 VMD(디스플레이) 근무

   

현재 | 강동미협 회원 | 청색회 재무 | 석문미작 회원

 

E-mail | vadkh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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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1201-김현숙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