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골목展

 

서울아트오일장

 

박현정, 김영주, 이수철, 정은선, 조미영, 박민경, 카르멘치어스, 이봉식, 김연임, 조수정

박경귀, 김혜원, 크리스로, 남상호, 김지은, 김수민, 차경희, 이다겸, 전건형, 김용진

 

 

 

팔레 드 서울

 

2021. 8. 18(수) ▶ 2021. 8. 22(일)

관람시간 | 월-금 | AM 10:00-PM 07:00 | | AM 11:00-PM 06:00 | | AM 11:00-PM 05:00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0길 30 | T.02-730-7707

전시기획 | Project Dos 김지은, 조미영

 

www.palaisdeseoul.com

 

 

2013년 부산 광안리의 스투디오1129에서 시작된 골목전이 9년째를 맞이하여 서촌의 갤러리 팔레드서울에서 아트마켓형식의 "서울아트오일장" 전시를 연다.

"낡고 오래된… 시간과 공간, 그리고 기억…가벼운 공유" 라는 주제로 출발하여 그동안 서울과 부산 도심의 오래된 골목의 공간을 찾아 매년 색다른 골목에서 다양성과 실험정신을 보여 준지 벌써 7회째이다. 회화, 조각, 섬유, 사진, 건축, 디자인, 공예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모여 각자의 개성과 이야기를 보여주는 골목전은 "Golmok Artist Collective"로 작가들의 순수한 힘으로 만들어지고 운영되는 전시 단체이다.

2년이 다 되어가는 범세계적인 팬데믹은 우리에게 피할 수 없는 고립과 고독을 경험하게 만들었다. 사회적인 소통과 관계가 사라져 가고 불안과 불확실함이 가득한 이 기간은 사람들에게 내면의 세계를 더 깊게 들여다 보게 하였으며 인내와 고통, 고독 그리고 바뀌어 버린 일상생활의 리듬과 방식들은 어떤 면에서는 우리를 성장하게 만들었다. 이번 골목전 "서울아트오일장"에서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팬데믹의 혼란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작업을 이어온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작품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작품 소장의 문턱을 낮추고 기회를 넓힌 아트 장터 형식의 전시를 통하여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터널의 끝을 만나길 기원하며, 비가 개인 후 하늘 끝에 걸린 무지개와 같은 작은 기쁨과 희망을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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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作_이건 내 스웨터가 아니에요_41x53cm_모시에 자수_2020(좌)

조미영作_깃羽 들다_29.3x41.3cm_비단 위 채색_달맞이迎月 viewing the full moon_2020(우)

 

 

이수철作_흔적과 빛(대불호텔)_33.3X50cm_Archival ink-jet print on paper_2021(좌)

박민경作_탐구(Exploration I)_40x42cm_Tapestry(wool)_2020(우)

 

 

카르멘 치어스作_동백 보석함 I_6x6x9cm_Calico cat 보석함 I_7x7x11cm_도자기_2021(좌)

남상호作_Fireworks 불꽃놀이_91x73cm_Oil on canvas_2021(우)

 

 

이봉식作_나는 치즈다. 그리고 나는 치즈가 아니다-계란 후라이_530-300-100(t)_우드 온 아크릴페인팅_2020(좌)

박경귀作_무진법계연기_50x50cm_패턴 천 위에 분채 및 메탈분말_2016(우)

 

 

김용진作_공간감을 늘려주는 시간의 확장 expantion time for extension space_44x104cm_tracing paper_2016(좌)

차경희作_60x70cm_바다풍경(우)

 

 

전건형作_自然遊戱-竹_30x30cm_종이 먹_2019(좌)

김영주作_모란도_각 372x744x55mm_백토, 청화, 환원소성_2011(우)

 

 

조수정作_능소화_91x116.7cm_Oil on canvas_2021(좌)

크리스 로作_Sounds Series_520x750mm_Offset Lithography, Silver Ink on Colored Paper, Signed Edition of 50(우)

 

 

김연임作_고백 1, confession 1_1000x1200mm_Embroidery cotton on Ramie_2021(좌)

박현정作_호접지몽_순지에 채색, 자개_73x116cm_2020(우)

 

 

이다겸作_found narratives 7_72.7x90.9cm_acrylic on canvas_2020(좌)

김혜원作_금수강산 프로젝트: 인공 해수욕장 #01_47x65cm_Pigment Print_2014(우)

 

 

정은선作_무한함(Infinite II)_33x45cm_Acrylic on canvas_2021(좌)

김수민作_미생물_순은, 18k, 황동, 24k_2018-2021(우)

 

 

 

 

 
 

김지은

김지은은 작품을 통하여 '우리의 마음속 깊숙이 숨겨져 있는 단어들'을 찾아내는 과정을 보여 준다. 화폭을 수없이 가로지르는 반복적인 글쓰기와 바느질 작업을 통해 작가는 자신과 스스로 관계 맺기를 완성해가는 동시에 타인과의 관계로 확장시켜 나간다. 화면속의 수집된 텍스트와, 화폭 또는 패브릭 안팎으로 실과 바늘을 교차시키는 바느질의 수행성은, 치유의 힘을 주는 중요한 작업 요소이다. 김지은 작가는 서울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했다. 그동안 국내외에서 11회의 개인전과 수십 회의 기획전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아트부산, 어포더블아트페어 홍콩 등 십여 회의 국제 아트페어에 초대되었다. 2000~2016년까지 부산과학기술대학 공간디자인학부 패션연출디자인과 교수로 재직하였으며 현재는 서울에서 작업하며 활동 중이다.

E-mail | kje9832@naver.com

 

조미영 

홍익대학교 동양화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한 조미영은 열여덟 번의 개인전과 다수의 기획전 그룹전을 가졌다. 전통 바탕 재료 위에 가는 선묘로 깃羽을 그려 정제 시키는 과정을 갖는다. 말하고자 혹은 표현하고자 하는 것에서의 본질을 끌어내어 가장 간소하게 절제하는 표현들을 선으로 그려나간다. 미묘한 압력의 차이나 흐름에 의한 공기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가는 '깃털'에서 생명의 본질을 찾고 있다.

E-mail | eggywing@gmail.com

 

이수철

오오사카 예술대학과 상명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였고, 2008년까지 studio202대표를 역임했다. 대구예술대학교, 국민대학교, 상명대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으며 현재는 충남대학교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다. 2021년 대구 토마갤러리 초대전 "흔적과 빛"을 비롯해 15회의 개인전과 광복 60주년 기념 한국사진의 과거와 현재등 다수의 전시와 Contemporary art ruhr Media Art Fair-(Contemporary art ruhr Media Art Fair)등에 참가하였다. 2016년 17년 인천여자프로젝트(인천문화재단기금)와 2018년 제주를 아름답게하는 것들 (제주문화재단기금) 프로젝트중 "비동시성-제주"를 발표하였다.

E-mail | leesc365@naver.com

 

박민경

섬유를 너무나 사랑하며 타피스트리(Tapestry,직조)와 드로잉작업에 매진 중이다. 타피스트리는 '실로 짜는 회화'라고 할 수 있으며, 날실과 씨실의 무수한 결합을 거처 완성되는 섬유예술이다. 대학에서 미술 강의를 하고 있으며, 개인전 12회 및 200 여회의 단체, 기획 전시를 통해 타피스트리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다.

E-mail | outside28@daum.net

 

카르멘 치어스

호주출신으로 호주국립대학교에서 한국학 (Korean Studies) B.A.를 받았다. 2000년 12월부터 한국에서 약 20년간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화의 매력을 접한 이후 단국대학교 예술대학 동양화과에서 공부하고 2008에 졸업 후 성균관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에서 M.F.A를 받았다. 주로 수묵 담채와 전통 채색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최근에 도자 작업도 같이 하고 있다.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있어서 작품 속에서 고양이, 곰, 새 등을 많이 만날 수 있다.

E-mail | camchee@naver.com

 

남상호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났고,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도예과를 졸업, 재즈 공부를 했으며, 현재까지 회화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작품의 주제는 인간관계에서 다양하게 벌어지는 해프닝, 희,노,애,락이며 다양한 재료와 표현 방법으로 주제의 표현에 접근한다. 과거에는 추상 표현으로 주제를 표현했지만, 현재는 구상, 반구상 등의 표현양식으로 작업을 진행중이다.

E-mail | stannam@naver.com

 

이봉식

이봉식은 텍스트에 대한 사유를 표현의 대상으로 삼고 있다.

텍스트 관점에서 문자를 조형적으로 표현하는 것으로 홍익대학교에서 미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현재는 공간을 텍스트로 제해석하고 있다.2019년 Scope Art Miami(미국 플로리다주)에 "나는 치즈다. 그리고 나는 치즈가 아니다."의 작품이 뉴욕에 소재한 "Sia Art 갤러리"의 초대로 전시되었고 솔드아웃 되었다

E-mail | rrainbow21@daum.net

 

■ 참나 박경귀

13세 즈음인 1975년경 가업으로 인해 불화를 그렸던 운명적 인연은 지금껏 붓을 들게 한 첫 계기라 여기고 있다. 1984년 나의 스승이신 조각가 오윤 선생님의 권유로 동국대에서 불교미술을 전공하게 되었다. 동국대 재학시절 불화작가가 되기 위한 소양을 다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고 불교적 가치관에 호감을 느끼게 된다. 1989년 대학을 졸업 후 약 20년간 나만의 불교회화의 형식을 모색하고 시대에 호응하는 사찰불화를 그리려 노력하였다. 특히, 2009년부터 10년간 비영리갤러리를 운영하며 작가들과 교류하고 그들의 작품을 접할 수 있었던 환경은 나의 작업에 자극제 되어 주었고 작업의 지평을 크게 확장해 주었다. 현재 국민대에서 박사과정을 진행하며 불교회화의 가치에 대해 사색하고 이타회화를 모색하고 있다.

E-mail | zen6465@nate.com

 

김용진

경기대학교 및 동대학원에서 건축설계를 전공했다. 도시계획 박사 과정

1997년부터 건축이상건축사사무소, 무영건축사사무소, 건원건축에서 건축설계 실무를 하였다.건축물이 갖는 결, 연결된 도시의 텍스처 사이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으며 한옥모델개발 등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E-mail | lovizer@daum.net

 

차경희

차경희(Cha, kyoung-hee)는 중앙대학교 사진학과와 동대학원에서 순수사진을 전공하였다. 개인전으로 <생의 터, 사이의 공간>(토요타 포토 스페이스, 2013), <터, 지속된 시간>(갤러리 룩스, 2013), <시대의 얼굴, 멜랑콜리>(스페이스 22, 2014)를 전시했고 그 외 국내와 국외에서 다수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경기문화재단>과 <서울시청 문화본부 박물관과> 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고 2013년에는 작품집 "THE GROUND / FORESHORE" 를 출간하였다.

E-mail | zelkovacha@naver.com

 

전건형

문동(文同)은 대나무 그리는 것을 도(道)는 이루었으되 아직 이르지 못한 흥(興)을 푸는 것이라 하였다 나의 대나무 그리는 작업은 도와 흥을 함께 이루기 위한 작업이다 대나무가 나의 스승이라 생각하며 대나무의 생리를 관찰하고 원류를 전수받아 붓을 댈 때 법이 있는 그림을 그리고자 노력하고 있다

문동이 말한 흉중성죽(胸中成竹))이 언젠가 이루어 질 수 있길 바라며 오늘도 댓잎을 쳐 본다

E-mail | gundi77@daum.net

 

김영주

김영주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학원에서 도예를 전공하였으며 4회의 개인전과 2인전 및 국내외 단체전에 다수 참여하였다. 국립춘천박물관, 국립청주박물관 등에서 강의하였고 현재 홍익대학교 문화예술평생교육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강의하고 있으며 도자공예에 한국화를 접목하는 일을 진행하고 있다. 김영주의 작품은 전통회화의 화면을 도자회화로 확장하는 작업이다. 전통회화의 한지와 먹은 백토와 청화로 연결되며 불의 시간을 거쳐 화면에 구현된다.

E-mail | i-ni77@daum.net 

 

조수정

조수정은 1972년 서울에서 태어나 1990년대 성신여자대학교 서양화학과에서 수학했다. 서울에서 활동하는 작가이며, 2019년 이후로 <빛을 가득 담은 꽃>시리즈 연작을 선보이고 있다. 대표작으로 <능소화>는 황금빛의 강렬함과 찰라적 순간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이고, <푸른 꽃>은 푸른 색조가 화면 기본을 이루는 가운데 빛을 품어내는 꽃을 형상화한 작품이다. 평범한 삶의 순간 마주친 꽃의 이미지를 즐겨 그린다.

E-mail | hdsj9988123@naver.com

 

크리스 로

크리스 로(1976년생)는 디자이너이자 그래픽 아티스트다. 시애틀에서 태어난 크리스 로는 UC버클리에서 건축을, 로드아일랜드 스쿨 오브 디자인(RISD)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다. 이후 샌프란시스코, 함부르크, 베를린과 뉴욕에서 활동하다 현재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서울에 거주하며 작업하고 있다. 최근 서울대학교에서 한국의 공간 개념을 탐구하는 그래픽 연구로 박사 과정을 마쳤다. 건축가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로서의 혼성된 경험은 2차원과 3차원을 오가며 탐색하는 그의 작업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쳤다. 특히, 그의 작품은 움직이고, 공간을 활용하며, 시적이고 분위기를 자아내는 특성을 지니는데, 다른 차원에서의 움직임, 공간의 개념, 그리고 이러한 다른 차원의 움직임과 공간이 평면이라는 보다 정적인 표면과 어떠한 관계를 갖는지를 탐구한다. 그의 작품은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V&A Museum), 파리 장식 미술관(Musée des Arts Décoratifs), 뮌헨 국제디자인박물관(Die Neue Sammlung) 그리고 국립한글박물관에 영구소장 되었으며 전시되고 있다. 그는 현재 AGI(Alliance Graphique Internationale)멤버이다.

E-mail | chris.ro.office@gmail.com

 

김연임

김연임은 1977년 광주에서 출생했다. 학부에서 영어교육을, 대학원에서 예술경영과 마케팅을 공부했다. 서예, 화예, 침선 등 한국전통예술의 미감과 기법을 바탕으로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표현한다. 우리 주변의 사소하고 상하기 쉬우며, 사라져버린, 혹은 사라져 가는 것들의 작지만 명료한 목소리, 서로 다른 물질 혹은 비물질이 마주치는 균열과 경계를 소재로 이미지의 허구성과 실재성 사이를 탐구한다. 서울에서 거주하며 작업한다.

E-mail | caretaking@gmail.com

 

박현정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동대학원에서 동양화 석사학위를 받았다.6회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으며,일러스트 작가로도 활동했다. 현재 '한나의 그림'이란 이름으로 채색화 작업실을 운영하며 창작활동 중이다.

E-mail | hyanga0314@naver.com

 

이다겸

고려대학교 미술학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2007년에 독일 유학을 떠나 쾰른 미디어 예술대학 (Kunsthochschule fur Medien Koln)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활동하다 귀국 후 2015년부터 한국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창창작스튜디오,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호랑가시나무창작소 등 국내 레지던시와 대구문화재단 해외레지던시파견으로 중국 항저우에서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재는 골드라인 창작스튜디오에서 작업 중이다.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과 한국, 중국, 영국, 독일, 미국 등 국내,외 콜렉터에게 작품 소장되어 있다

E-mail | jsun0816@naver.com

 

김혜원

김혜원(Kim, Hye-won)은 백제예술대와 중앙대 일반대학원 사진학과에서 사진을 전공한 후 산업자본주의 소비문화 시대의 파괴되고 변형되고 소비되고 있는 지형과 환경에 대한 작업을 일관되게 진행하고 있다. <용담댐 시리즈>, <Commercial Landscapes>, <34개의 야외 주차장> 등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개최하였다. 현재 명지대 한국이미지언어연구소 연구교수로 한국사진사 관련 아카이빙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E-mail | khwon8782@daum.net

 

정은선

가장 화려하게 빛나야할 인생 30대에 두 번의 암판정을 받고,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서 색연필을 붙잡고 꽃을 그리기 시작했다. 다시 한 번 '세 번째 인생의 꽃'을 피우기기를 바라는 간절함으로 꽃을 그리며 '죽음의 문턱'을 넘어왔고, 계속해서 꽃을 그리고 있다. 격리된 병실에서 시작된 색연필 그림은 어느덧 캔버스 위의 아크릴작업으로 연이어 갔고, 현재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으로 세 번째 삶을마주한 기쁨과 행복을 표현하고 있다. 개인전 2회 및 4회의 그룹전 참여하였다.

E-mail | aksska7714@naver.com

 

김수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금속공예학과 학부를, 삼성디자인스쿨에서 패션디자인을 전공했다. 2016년, 아르헨티나 작가 Adrian Villar Rojas의 <The Work of the Ocean(바다의 작품)>(2014) 이라는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토리보드 드로잉을 제작했고, 한반도 비무장 지대를 배경으로 한 <REAL DMZ PROJECT>설치 과정을 사진과 텍스트로 기록했다. 2017년 첫 개인전 <반응 쇼트>, 제12회 광주비엔날레작품 <The War of the Stars(별들의 전쟁)>(2018)에 한국 후반부 촬영 담당으로 참여했다. 학부 졸업작품을시작으로 수공예 주얼리 브랜드 <미생물> 론칭,2019년에는 신도시 프로덕션 따라코믹스 <땅콩들> 만화책에 그림작가로 참여했다.2020년 텀블벅 SF 기획전에 '인간 기록자의 드로잉북 변이:괴물 표본집' 으로 참여해 첫 작품집을 출간하고 스크랩북<뇌책>, 트레이싱지 드로잉<괴물>, 괴물 주얼리<미생물> 3가지 채널로기록하고 있다.

E-mail | kimsoomin.studi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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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0818-제7회 골목展 - 서울아트오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