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영숙 展

 

 

 

HEIMA. gallery

 

2021. 8. 1(일) ▶ 2021. 9. 15(수)

대구광역시 동구 파계로 573 | T.053-986-7773

 

www.cafeheima.co.kr

 

 

 

 

붉은 시 詩. 선 線.

 

시가 그려지고 그려진 선이 시가 되는 것에 대하여

자연의 선이 드러내는 아름다운 혼란에 대하여

아픈 시와 치유하는 선의 공존에 대하여

불타버린 마음에 대하여

 

다시 시를 쓰지 않을 선, 헛된 맹세의 춤을 출 때.

 

떨기나무의 불과 신을 벗은 자의 풍경에 대하여

겨울을 견딘 가지와 생명이 있는 선의 소망을 위하여

호흡을 불어 넣은 자의 당신을 향한 시.선.에 관하여

세미한 소리에 대하여

 

낮추어져 엎드린 선, 영혼의 시를 읊조릴 때. 그 때.

 

 

 

 

 

 

 

 

 

 

 

 
 

금영숙 | Kum young suk

 

예술조형학 박사 (파리 8대학, 2008)

 

개인전 14회 및 30여회의 그룹전 (파리, 서울, 뉴욕, 인도 등)

 

파리 살롱 도똔느 | 살롱 헤알리떼 누벨 | 살롱 꽁빠레종 | 부산 아트페어 | 대구 아트페어

 

중국 신타이, 영천 아트센터, 토지 문화관 레지던시

 

금경연 화백 예술 기념관 학예사 | 파리 한국문화원 한글 서예 강사 | 파리 아가페 아트 협회, 소나무 작가 협회 회원

 

한글유공자 국무총리 상 수상 | 서예술협회 삼체상 수상 | 기독서예전 특선 | 안중근 의사 서예전 특선

 

E-mail | kumyoungsuk@yahoo.fr | 페이스북 | https://www.facebook.com/kum.youngs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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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10801-금영숙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