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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나 展

봉산문화회관
2021. 5. 11(화) ▶ 2021. 5. 16(일)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 T.053-661-3500
https://bongsanart.jung.daegu.kr
많은 사람들과 생활을 하다보니 감정에 지치기도 하고 상처를 받는 날 들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에게 뒤쳐지지 않기위해 혹은 뭐가 있을지 모르는 미래 때문에 열심히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해야 한다는 압박감 속에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생활 모습이나 심리상태가 계속해서 이어지면 휴식을 필요하고 원하게 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휴식을 동경하면 서도 또 불안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휴식을 취하는 것은 게으른 것이 아닌 다음 일 을 더 잘 하기 위한 잠깐의 멈춤이며 나를 정리하는 시간 혹은 나를 뒤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휴식의 모습을 통해 자기 자신에게 필요한 휴식을 찾아 마음의 평온함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 나 자신 속에 만들어진 평온함 그 자체가 휴식이 될 수 있다. 계속해서 움직이는 사회에서 휴식을 통해 자신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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