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애 展

 

Super Happy

 

 

 

금보성 아트센터

 

2020. 10. 7(수) ▶ 2020. 10. 17(토)

서울특별시 종로구 평창 36길 20 | T.02-396-8744

 

https://blog.naver.com/kimboseong66

 

 

 

 

행복을 찾아가는 말걸기의 방법- 장영애의 여인과 장미

 

"지속 가능하고, 사라지지 않는 행복이 super-happy라면, 그런 행복은 존재합니까?"

"네 맞습니다. 행복한 감정 자체가 어떤 정점에 도달하는 것이라면 잠깐의 극도의 행복감은 존재하겠지만, 분명 super-happy는 아닐 것입니다."

장영애는 일하게 묻고 답한다. 그녀가 그림을 그리는 명확한 이유를 알 수 있는 발언이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그림을 그리는 일은 사실 자신과 쉼 없이 대화하는 일이다.

창작은 분명 이렇게 슈퍼로 행복해지기 위해 타인에게 말을 건네는 아름다운 그러나 힘든 행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영애의 그림 그리기는 자신의 행복을 찾아가는 최적의 방법이자, 최고의 선택인 것이다.

장영애의 말 걸기 작업은 벌거벗은 여인의 몸짓으로부터 시작한다.

고개를 갸우뚱하게 숙이고 팔을 고인 채 아주 길게 땅바닥까지 늘어뜨린 팔, 그 여인의 몸 앞에 심어진 장미. 장미가 가득 심어진 꽃밭 아래 편안하게 누워있는 만삭의 여인, 해바라기를 가득 안고 있는 벗은 여인. 푸른 장미꽃을 든 여인, 입을 삐쭉 내밀고 장미꽃잎을 머리에 뿌려둔 여인. 이 모든 여인이 목을 길게 늘어뜨리며 한결같이 모두 장미를 들고 있다.

우리가 장미를 그냥 예사롭게 꽃으로만 치부할 수 없는 이유이다.

그녀는 벗은 여인과 장미로부터 이야기를 풀어낸다. 그리고 여인은 모두 다 장미와 밀접하게 결합 되어 있다. 장미를 목에 두르든가, 머리에 올리든가 장미꽃을 입에 물든가.

 

예로부터 보편적으로 장미는 사랑과 로맨스의 상징으로 열정과 욕망 기쁨 아름다운 사랑으로 상징된다. 그러나 때로는 따뜻함, 사랑과 용서의 상징으로도 표상되며 관능적 사랑과 위험한 유혹으로 대표 된다.

어쨌든 이 장영애의 심하게 변형된 인간 형태에 놓인 늘어진 여인의 팔과 장미의 상관관계로서 메타포는 분명하다. 이것만으로 그녀의 그림은 충분히 여러 가지 이야기를 지닌 은유적 그림이 작품 속에 숨겨 있음은 틀림없어 보인다.

알 수 없는 향기를 품어내는 야릇한 여인의 표정과 그 제스처가 장미와 지속적으로 결합하여 등장한다. 장미는 적어도 작가의 내면이나 욕망을 드러내는 확실한 주체 사이에 놓인 중간지점의 메타포이다.

작가는 그 메타포를 자신의 어떤 프레임 속에서 해방시키는 표현의 도구로 끊임없이 활용한다.

그 해방의 욕구 속에 담겨있는 이것은 아마도 자신이 작업 노트에서 고백하듯이 삶에 대한 불안이다.

누구나 불안은 있다. 그 일상적인 현실이 주는 삶의 원초적인 불안인지 개인이 갖는 특별한 불안인지는 명료하진 않지만, 그 불안은 사랑에 대한 벗어날 수 없는 불안감으로 해석된다.

"남들과 같은 방식의 삶을 벗어나면 큰일이 날 것 같은 불안감이 나를 붙잡고 있었다. 나의 모습을 꺼내어 놓는 일"이 바로 장영애의 작업의 본질이자 속성이다.

작가에게 작업을 전시하는 일은 자신의 모습과 치부를 거침없이 깊은 몰입과 시간으로 쏟아내는 말 걸기이다.

 

 

 

 

작가는 나의 결핍이 무엇이고, 그것으로 인한 나의 갈망과 욕망이 무엇인지 들여다보는 그것이 나의 첫 번째 슈퍼 해피로의 과정이고, 첫 전시였다고 회상한다.

이러한 형식들은 애수 어린 사춘기의 서정적 사랑 같은 것을 담고 있지만, 관능과 우수를 강렬한 장미와 여인으로 옮겨 놓은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여기서 장영애 작가의 독자적인 세계가 확립되고 있다.

작가는 미술작품에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을 내면에 눈을 마주치며 소통을 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그 안에 삶의 불안 고통 그리고 그것이 대상과 긴밀하게 소통하는 지점에서 행복을 찾는다.

그녀는 그림을 통해서 진정한 소통을 꿈꾼다. 그리고 이 소통이 그녀를 행복하게 한다.

그러나 여전히 그녀의 소통은 목이 마르고 불완전하며 완벽한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녀가 장미꽃을 안고 수없이 소통을 시도하지만, 그것은 시시포스의 바위처럼 또다시 그녀에게로 되돌아온다. 그런데도 그녀는 super-happy를 위한 소통을 감행한다. 그것이 그녀의 그림 그리기이고 우리를 향한 말 걸기이다.

이번 작품 특징 중 강하게 나타나는 두 가지 수법이 그녀가 말하는 말 걸기의 고백이자 수사학이다. 하나는 화면에 등장하는 인물의 다양한 구성과 형태이다. 그러나 그 인물들의 묘사는 하나같이 독특하게 인물 가운데 구멍이 뚫려 있거나 얼룩이 드리워져 있다.

그뿐 아니라 형태도 심하게 왜곡되어 있다. 특히 목이 길게 늘어진 인물들에서 조차도 연인과 포옹에서도 결핍된 그로테스크한 감정이 노출된다.

마치 "나도 내 작품을 다 이해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한 영국의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처럼 장영애도 자유로운 해석의 여지와 여운을 슬며시 보여준다.

궁극적으로 장영애는 인물이란 대상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녀가 가진 불안의 형상을 그리기 때문이다.

그것은 자기몰입으로 자신의 모습과 대면하면서 부딪치는 갈등으로서의 ‘결핍의 초상’인 것이다.

그 갈등의 순간에 작가는 대금을 분다고 했다.

그러면서 작가는 숨을 쉬고 느끼며 아파하고 사랑하는 살아있는 존재를 그려야 한다. 뭉크의 일기에 격하게 공감한다.

그러나 아주 분명하게 자신의 고뇌를 충실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장영애의 그림은 이미 독특한 인물 표현과 장미의 모티브로 자신만의 언어를 구축해 놓았다.

'나'를 잃어버린 사람들이 자신을 돌아보길 바라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렸다면 지금 그녀는 연못에 비친 자신을 보려고 애썼고 그 초상이 현재 장미꽃 앞에 여러 가지 얼굴로 서성이고 포옹하고 궁금해하는 모습이다. 이것이 장영애의 작은 거울이다.

또 한 가지 장영애의 가장 큰 매력은 그것이 무엇이든, 어떤 형태든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다는 사실이다. 그것이 장영애 회화의 가장 큰 힘이다.

 

김종근 (미술평론가)

 

 

 

 

SuperHappy

communication

작업노트

 

훗날 2020년, 어떻게 기억될까?

 

몇 달 전 인터넷에 올라온 어떤 영상 하나를 본 적 있다.

코로나 사태로 지구 반대편 사람들이 격리되었다. 그들 중 하나가 창 밖 작은 테라스에서 피아노를 연주하기 시작했고,  그러자 건너편 창문으로 색소폰을 든 남자가 연주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옆 건물 테라스에는 어느새 바이올린을 든 아이가 음을 맞추고, 건너편 아랫집 창문엔 배가 나온 중년 여성이 춤을 춘다. 하나 둘씩 창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고 머리를 흔들며 어느새 즉석 콘서트장에 온 듯 박자를 맞춘다. 이 모습을 또 누군가 영상을 찍고 인터넷에 포스팅을 하자 전세계 네티즌들이  감동적인 댓글로 그 소통에 동참했다.

 그 누구도 강요하지 않았고, 어떠한 사전합의도 없이 말이다.

순식간에 이뤄졌고, 직관적으로 수용하고 즉흥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에 시간과 공간이 비약되고 비현실적인 느낌마저 들었다.

 

우리는 소통하고 싶다.

그리고 소통을  원한다.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소통을 하고 싶어 하게 하는가?

소통이 없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소통이라고 하면 우리는 보통 언어적, 문자적 소통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우리의 일반적 소통은 말을 하고, 글을 읽고 하는 것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말과 글이 가장 효과적, 효율적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깊은 소통의 역할을 하는 것일까?

언어의 디테일한 표현은 나의 생각을 전달하기에 분명 매력적이고, 편리하고, 간단하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언어는 우리에게 많은 거짓말을 하고, 거짓을 전달하기도 한다. 그래서 그것이 상대를 불신하게 하고, 끝내는 어쩌면 소통을 막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되기도 한다.

나는 언어 이면의 것들에 주목한다.

 

어쩌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소리나 음악, 다른 감각적인 것들로 소통을 한다.

비언어적 (nonverbal)소통의 모습은 어떨까?

시선을 마주치는 것, 음식을 먹는 것, 대화를 하는 것, 심지어 숨을 쉬는 것도 모두 소통이다. 아이의 웃는 모습을 보며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바람이 젖은 뺨을 스칠 때 그 상쾌함도 소통의 모습이다. 하지만 단순접촉에 의한 외부와의 교류는 소통의 종류 중 하나일 뿐이다.

깊은 소통이 필요하다. 물론 완벽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나를 완벽하게 전달하기란 불가능하며, 타인의 의도를 정확하게 이해나는 것도 불가능하다. 감정과 생각을 정확한 수치와 양으로 환산하기란 애초부터 불가능하기에 그걸 숟가락으로 아이스크림 떠내듯 떼어내는 것 자체가 넌센스다.

소통의 관계에서 ‘완벽’이라는 수식어란  존재치 않다는 뜻이다.

 

깊은 소통은  단순 접촉이 아니고,  '어떤 하나의 지점에서 만나게 되는 경험' 이다.

태양과 지구와 달에 인격을 부여해보자. 태양과 달은  항상 존재하지만 서로의 존재를  확인하지 못한다.

하지만,  태양과 지구와 달이 하나의 선에 서게 되고, 그로 인해서 지구를 중심으로 태양과 달이 접촉하게 되고, 지구에서만 볼수있는 어떤 현상인 일식이 일어나게 된다. 이것은 특정 시간과 공간이 일치했을 때만 일어난다.  지구는 태양과 달의 존재의 중간매개의 장소가 되고 동시에 지구에서만 그 둘의 현상을 관찰하고, 느낄 수 있다. 지구는 둘의 에너지가 모아지는 곳이다.

 

타자와의 깊은소통이란  중간에 어떤 한 지점에서  감정이나, 생각이 모아지는 현상이다.

중간의 그매개점은  장소가 될 수 있고, 공간이 될 수 있고, 어떤 물체가 될 수 있고, 사람이 될 수도 있고, 특정시간이, 또는 보이지 않는 소리나 감각이 될 수도 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수는 있겠지만, 각자의 다른  의도나 생각을 흘려보내서 시간, 공간을 초월한 어떤 한 지점에서 고이게 만들고 이 지점에서의 상호 복합적 작용으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해소하는 것이기도 하다.

이것은 놀이터가 될 수도 있고, 배설하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슈퍼해피(SuperHappy)를 위한 첫 번째 과정이 자기몰입(immersion) 이었다면 두 번째 과정은 소통(communication)이다.

자기몰입이 나의 내면을 응시하며 나의 결핍과 갈망을 바라본 것 이라면, 소통은  외부로 시선을 돌려 타자와의 관계 속에서 SuperHappy를 찾는 것이다.

 

인간은 뿌리가 없어서 흙에 의지해서 성장할 수 없고,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 옮겨가야 하는 존재이다. 식물이 그러하듯 다른 식물에게 뿌리를 뻗어 존재를 확인하는 물리적인 방법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뿌리를 내리고 타자을 확인하게 된다. 이렇게 타자의 존재에 대한 확인과 소통을 하려는 이유는 결국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함이다.  즉, 소통의 목적은 나의 존재를 확인하는 과정이며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은 나의 정신적 직립보행을 위한 원동력이 된다.

 

이번 작업에 장미가 등장한다.

가끔 길거리에 젊은 남성이 커다란 장미 다발을 들고 상기된 얼굴로 멋쩍어하며 어색하게 걸어가는 걸 본다.

분명 여자 친구에게 프로포즈 하러 가는 길일 것이다. 내가 받는 게 아닌데도, 괜히 설레고 미소가 지어진다.

장미는 말하지 않아도 둘의 마음속에 단번에 일식이 일어나게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 일 것이다.

 

장미는 메타포(metaphor)이다. 장미는 시공간이 될 수 있고, 어떤 물체가 될 수 있고,  음악, 춤, 드로잉, 기념품, 장난감, 책, 의자 또는 다른 무엇이든 될 수 있다. 소통을 위한 트리거(trigger, 감정의 방아쇠)를 대표하는 메타포 이다. 엉킨 실타래에서 하나의 가닥을 찾아냈을 때 쉽게 풀려버리듯이 진정한 소통을 위해서 우리는 어떤 key가 되는 지점을 찾을 필요가 있다.

 

장미를 선택한 이유는 세상에 아주 많은 소통의 트리거들이 있고, 그것들 가운데 가장 쉽고, 기본적인 것 중에 하나인 장미로 선택했다. 사랑을 위한  트리거((trigger)중  하나이고, 흔하고 쉽다. 하지만, 반드시 장미가 그 사랑을 위한 깊은 소통의 모든 것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이것은 여러 다른 모든 것들의 작은 시작이다.

 

궁극적으로 소통은 나의 자아를 꺼내놓고 타인의 거울에 비춰봄으로써 나를 알아가는 과정이다. 나의 존재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을 하는 과정이다. 이런 과정이 나를 진단하고 내적 니즈(Needs) 를 찾고, 갈망하게 만든다. 이것도 또한 하나의 Immersion이고 성장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SuperHappy는 목표의 설정과 성취가 아닌 성장의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그 성장 자체가 SuperHappy(지속가능한 행복)라고 보았듯이 ‘소통’ 또한 내가 앞으로 나가는 과정의 필수 조건이고, 그곳에서 SuperHappy를 찾을 수 있다.

 

깊은 소통을 통한 SuperHappy는  외부에서 발생하지만 결국 나 자신에게서 귀결된다.

깊은 소통은 나의 존재에 대한 불확실성을 벗어나는 과정이며, 이를 통해 나의 존재에 대한 확신을 갖게 되고,  지속가능한 SuperHappy를 가능케 한다.

 

 

 

 

 

 

 

 

 

 

 

 

 

 

 

 

 
 

장영애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졸업 | 홍익대학교 미술학석사

 

주요이력 | 2018  전국청년작가 선정작가상 | 2017  김치현청년작가상수상 | 2017  I-A-M art berlin now residency | 2014  우진청년작가 선정

 

개인전  | 2020 SuperHappy-communication(금보성 아트센터,서울) | 2019 SuperHappy_immersion(누벨백 미술관,전주) | 2018 NOwhere NOWhere(인사아트센터,서울) | clue for something-mirror(우진문화공간,전주) | clue for something-mirror(서학아트스페이스,전주) | 2017 clue for something(베를린 102art, 독일 베를린) | 2014 바위산수전 (우진문화공간,전주) | 바위산수전 (그림손 갤러리,서울) | 2007 산 (山) (노암갤러리,서울)

 

2인전 | 2017 이주리-장영애 8월30일 (베를린)

 

부스전 | 2016 서른들의 다른이야기전(소리문화전당) | 2009  젊은정신-축제아트페어(한전프라자)

 

주요 그룹전 | 2020 | 한일교류전(서학아트스페이스) | kunst 서학(서학아트스페이스) | 비정형mining(artspace KC)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 2019 | 쥐띠전 | 밀알미술관 개관전(밀알미술관) | 아시아쌀전(전북예술회관) | 띠전-꽃길만 걸으면돼지 (우진문화공간) | 여성작가3인전-각자의기억(최북미술관) | 화기애애 (삼례문화예술촌) | 팔우(팔복예술공장)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재단) | 2018 | 기업X예술가아트콜라보(전주롯데백화점) | 아트스탬프(전주) | 화기애애(우진문화공간) | 쿤스트서학(서학아트스페이스) | 도시갤러리(전북도교육청)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 세계문화유산회화전(부여)| 전국청년작가 미술공모 선정작가전(인사아트갤러리) | 복받으시개전(우진문화공간) | 2017 | 해외전시보고전(예술회관) | 화기애애(우진문화공간) | 한국화미래지향전(벽골제 창작스튜디오)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 띠전(우진문화공간) | 2016  | 화기애애(우진문화공간) | 사랑의기금마련전(교동아트스튜디오) | 동이전-익산 예술의전당 | 한일교류전-전북예술회관 | 한국화미래지향전-벽골제 창작스튜디오 | 갤러리속 다른풍경-숨갤러리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 서른들의다른이야기(한국소리문화의전당) | 화기애애-최북미술관 | 응답하라2016-모악재미술관 | 예술인 네트워크프로젝트-부채문화관 | 2015 | 산수풍경전-교동아트 | 동이전-전북예술회관 | 화기애애-전북예술회관 | 현대미술기획초대전(국립군산대학교미술관 | 한국화미래지향전-벽골제미술관 | 흙,바람,정신전- 전북대학교 예술진흥관 | 동심을깨우는 강한숨결전-朦-(전북대학교박물관) | 2014 | 한국화미래지향전-벽골제미술관 | 산수풍경전-미루갤러리 | 전북의 4대강-전북도청갤러리 | 우진청년작가전-우진문화공간 | 동심을깨우는 강한숨결전-전북대학교박물관 | 2013  | 8인의 여덟가지시선전-미루 갤러리 | 뱀때해전-최북미술관 | 10주년 아름다운산수전-인사아트센터 | 2012 | 전북의자연전-강,산,바람에게 말을걸다.-전북도립미술관 | 동이회 완산구-전북예술회관 | 2010 | 동이회임실순창전-전북예술회관 | 2007 | 04FEB07전 -가이아 | 2006 | 국제미술협력기구 창립초대전-경향갤러리 | 홍익대학교 동양화과 총동문회전-공평아트 센터 | objects in view-갤러리락 개관기획 | 와원전-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필묵전-공평아트센터

 

작품소장 | 정부미술은행, 캄보디아 보건복지부장관, 베를린 은행

 

E-mail | vjno3@naver.com

 

 

 

Jang Young Ae

 

Graduated from Hongik University, in Oriental painting major | Graduated from the Master of Arts at Hongik University.

 

Solo Exhibition | 2020 Super-Happy(keumbosung art center, seoul) | 2019 Super –Happy(Nouvellbak museum, JeonJu) | 2018 NOwhere NOWhere(insa art center, Seoul) | Clue for something-mirror(Woojin Culture Space,Jeon Ju) | Clue for something-mirror(seohak art Space,JeonJu) | 2017 Clues for Something-berlin in six sense (IAM in Berlin, Berlin in Germany) | 2014 Rock Stone Art Exhibition (Woojin Culture Space, JeonJu) | Rock rock art(Grimson Gallery,Seoul) | 2007 Mountain (Noam Gallery, Seoul)

 

Key History | 2018  National young Artist Award | 2017  Kim Chi Hyeun Young Artist Award | 2014  Woojin Young Artist Selection | 2017  I-A-M Art Berlin Now Residency

 

Booth Exhibition | 2016 Another Story of the Preface to 2016 (Sound Culture Hall) | 2009 Neutral - Festival Art Fair (KEPCO Plaza)

 

Work Collector | Korean Government Art Bank, Cambodian Health and Welfare Minister, Berlin Bank

 

Group Exhibition | 2020 | korea-Japan interact exhibition(suhhak art space) | kunst Suhak(suhhak artspace) | atypical form mining(artspace KC) | wujin young artist Exhibition(Woojin Culture Space) | 2019 | Opening exhibition of the Milial Art Museum (Milial Art Museum) | Asian Rice Exhibition (Jeonbuk Arts Center) | Just walk along the flower path and pig (Wujin Cultural Space) | Hwa gi aeae (Samrye Culture & Arts Village) | Palu (Palbok Art Factory) | Woojin Young Artist Exhibition (Woojin Culture Space) | If you walk the flower path, you will have pigs (Woojin Culture Space) | Three Female Artists - Memory of Each (choi buk  Museum) | 2018 | Company X Artist Art Collabo (Jeonju Lotte Department Store) | Art stamp (Jeonju) | Fireplace (Woojin Culture Space) | Kunst Seo-Hak (West Art Space) | City Gallery (Jeonbuk Provincial Office of Education) | Woojin Young Artist Exhibition (Woojin Culture Space) | World Heritage Painting Exhibition (Grant) | National Young Artists Artist Selection Exhibition (Insa Art Gallery) | Blessed Opening (Woojin Culture Space) | 2017 | Overseas exhibition report exhibition (art hall) | Fireplace (Woojin Culture Space) | Future Orientation of Korean Painting (Byeonggolje Creative Studio) | Woojin Young Artist Exhibition (Woojin Culture Space) | Bando (Woojin Culture Space) | 2016 | Firefly (Woojin Culture Space) | Fundraising for Love (Kyodong Art Studio) | East Movement - Iksan Arts Center | Korea-Japan Interchange Exhibition - Jeonbuk Art Center | Future Orientation of Korean Painting Exhibition - Byeokgolje Creative Studio | Gallery in Other Landscape - Breath Gallery | Woojin Young Artist Exhibition - Woojin Culture Space | Other Stories of the Thirty (Korean Society of Sound Culture) | Fireplace - Choi Buk Museum | Please respond 2016- | Artist Network Project - Debt Culture Center | 2015 | Landscape Scenery Exhibition - Kyodong Art | East Movement - Jeonbuk Art Center | Firefly Ace - Jeonbuk Art Center | Contemporary Art Project Invitation Exhibition (Kunsan National University Museum of Art) | Future Orientation Exhibition of Korean Painting - Byeonggolje Museum | Earth, Wind, Spirit - Jeonbuk University Art Promotion Center | Strong Breathing to Encourage Concentration Jeon - 朦 -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useum) | 2014 | Korea Future Oriented Exhibition - Byeonggolje Museum | Mountain Landscape Exhibition -Miru Gallery | Jeonbuk's 4 major rivers - Jeonbuk provincial government gallery | Woojin Young Artist Exhibition - Woojin Culture Space |  A strong breathing spirit to wake up the heart - Chonbuk National University Museum | 2013 | 8People's Songs - Song Gallery | Snakes in the Sea - North Korea Museum of Art | 10th Anniversary Beautiful Landscape Exhibition - Insa Art Center

 

E-mail | vjno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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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01007-장영애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