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선사랑드로잉회 기획전

 

말하다 展

 

곽현진, 김경선, 김경아, 김규용, 김선자, 김영빈, 김영수, 김재호, 김정옥, 박미용, 박윤서

문은주, 신현임, 오란석, 유혜진, 이순화, 이윤정, 임영숙, 임현주, 조혜영, 최홍림, 한정숙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음센터갤러리

 

2020. 9. 15(화) ▶ 2020. 9. 20(일)

Opening 2020. 9. 15(화) pm 2

서울특별시 종로구 대학로 112 (동숭동, 이음) | T.02-760-9700

 

www.i-eum.or.kr

 

 

 

 

 

선사랑드로잉회는 올해 20년 활동을 기념하여 장애예술가들로서 장애인미술에 관한 다양한 담론을 나누었고, 그 마무리로 9월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대학로 이음센터 갤러리에서 총 6일간, 참여작가 22인의 작품 60여점과 작가노트를 전시합니다..

 

사회적으로는 코로나19라는 재난의 위기 앞에서 전 시대와 다른 생활 양식과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야 하는 불확실성을 맞이하고 있고 선사랑드로잉회와 구성원들은 다시금 사회적 가치와 개인의 독창성이라는 어려운 조화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말하다는 그런 조화에 대한 고민입니다. [말하다]는 이런 고민을 주제로 5월~8월까지 라운드테이블과 작가 개별주제 발표 5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우리 예 이 새로운 전환의 시대에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 함께 묻고 답하였습니다.

 

예술이 인류 역사와 함께한 필수 불가결한 정신문화였던 것과 같이 장애도 인간 존재를 이루는 한 부분임을 인정한다면 예술은 우리와 사회를 비추고 연결하며 우리 존재의 진실을 보여줄 것입니다. 장애 패러다임의 대전환은 다양성을 인정하는 현시대 문화예술적 차원의 관점과도 상통합니다.

 

[말하다]는 전과 다른 환경 속에서 전과 다른 형식으로 우리의 이야기를 말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그것이 예술이 가지는 특권이자 의무임을 확인할 것입니다. 그 목적은, 예술 활동을 통해 존재에 대한 존엄성과 세상의 모든 최선의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말하다_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20 장애인문화예술 `창작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된 [말하다_전]은 2020년 5월7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하는 기획사업입니다.

    

2020년 9월 선사랑드로잉회 회장 신현임

 

 

 

 

 

 

 

 

 

 

 

 

 

 

 

 

 

 

 

 

 

 

 

 

 

 
 

선사랑 드로잉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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