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훈 초대展

 

 

 

 

 

잇다스페이스

 

2020. 6. 6(토) ▶ 2020. 6. 21(일)

Opening 2020. 6. 6(토) pm 5

* 매주 월요일 휴무

인천광역시 중구 참외전로 172-41

 

기획 | 이영희, 정창이 | 주최, 주관 | 잇다스페이스

 

 

잇다스페이스 공간의 스토리가 1920년 소금창고에서 한증막으로 잇고, 문조사라는 책방에서 동양서림 서점으로 잇는 100년이라는 시간..상생과 공존으로..

과거와 미래 그리고 현재를 박기훈 작가님의 공존 coexistence 으로 그 시대에 아픔과 애환을 달래고 현대인의 녹녹치 않은 일상을 치유하려 합니다.

 

 

 

 

회색도시에 어슬렁거리는 동물들

 

언젠가부터 황금시간대 TV 뉴스를 방문하는 새로운 단골손님이 생겼다. 동물들이다. 지금까지 사람들과는 상관없는 심심한 삶을 살았을 동물들 입장에서 보면 호기심 반 재미 반으로 볼 수도 있겠다. 그러나 당연한 말이지만 사람들과 동물들은 서로 안 만나는 것이 좋다. 사람들은 사람대로 동물들은 동물대로 각자 상관없는 저네들의 삶을 사는 것이 좋다. 그 둘이 자꾸 만나고 마주친다는 것은 영역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이고 이미 비극이 시작됐다는 것이다.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차치하고라도 동물세계에서 이미 영역다툼은 피 박 터지는 일이다. 하물며 그런 동물들이 인간을 만났음에랴.

이를테면 멧돼지들이 애써 키운 농작물을 작살내고 겁도 없이 도심 속을 휘젓고 다니다가 결국에는 총에 맞아 죽는다. 야생동물 출몰지역이니 운전에 주의하라는 네비의 친절한 안내방송이 영혼 없는 멘트로 들릴 만큼 로드킬은 이제 다반사가 되었다. 보양식은 어떤가. 곰쓸개가 몸에 좋다고 살아있는 곰쓸개에 빨대를 꼽고 쓸개즙을 빨아먹는 사람들이 있다. 쓸개즙을 빨아먹은 후에는 친절하게도 철제 덮개를 닫아 상처부위가 덧나지 않게 보호해준다. 살아있는 사슴피가 정력에 좋다고 사슴이 살아있는 동안 멱을 따 피를 받아 마시는 사람들도 있다. 가히 몬도가네 수준이다. 그런가하면 아프리카의 사바나에 가면 동물의 제왕 사자를 순전한 재미로 총으로 쏴 죽이는 여행상품이 있다고 한다. 알고 보면 그 사자는 사람의 손에 키워져 사람을 겁내지 않도록 훈련된 사자라고 한다. 좀 귀여운 경우로 치자면 도심에 둥지를 튼 새들이 건축현장에서 물어온 못과 철사를 가지고 집을 짓는다고 한다. 인간이 원래 집짓는 걸 동물에게서 배웠다고 하는데(이를테면 벌집), 임시변통으로 치자면 가히 인간의 건축술을 넘어서는 수준이다. 그리고 여기에 병들었다고 못생겼다고 아니면 간혹 멀쩡하다고 무인도에 버려지는 반려견에 이르기까지 도대체 동물이 사람을 만나 덕 볼 일은 하나도 없다.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도 않겠지만. 하긴 동물원도 식물원도 다 사람 좋으라고 하는 일이다. 여하튼.

 

 

 

 

박기훈의 필이 여기에 꽂혔다. 그가 유별난 동물애호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그건 하등 중요하지가 않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일이고, 작가는 그렇게 공감한 바를 주제화하고 그림으로 옮겨 그린다. 바로 낯선 도시를 그리고, 그 이상한 도시에 출몰한 동물들을 그리고, 그리고 궁극에는 그 도시의 주민인 사람들과 동물들과의 공존을 그린다. 그리고 그렇게 공존 가능성을 묻는다. 사람과 동물, 문명과 자연과의 공존 가능성을 묻는다. 사실 작가는 도시와 동물이 하나의 화면 속에 오버랩 된, 지금과 같은 그림을 그리기 이전에 도시를 먼저 그렸었다. 그리고 그 도시 이미지 그대로 현재 그림에로 옮겨온 걸 생각하면 전작과 근작은 서로 유기적인 관계 속에 있고 서로 연장된 일관성 속에 놓인다. 전작에서의 도시에 근작에서의 동물이 탑재된, 그리고 그렇게 마치 무슨 무대처럼 도시 이미지가 동물을 위한 배경화면으로 쓰이는 경우로 보면 되겠다.

그렇게 작가는 도시를 그렸다. 그리고 그 도시를 낯선 풍경이며 이상한 풍경이라고 불렀다. 겉보기엔 예사로운 도시 이미진데 왜 그걸 예사롭지 않은 풍경이라고 불렀을까. 사실 작가가 재현해놓고 있는 도시 이미지는 실재 그대로가 아니다. 인터넷과 잡지 같은 이러저런 매체 속에서 발췌해온 이미지들을 편집하고 재구성한 것이다. 그렇게 영락없는 실재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실재하지 않는 도시고 이미지다. 형식으로 치자면 포토콜라주와 포토샵이 만들어낸 이미지고, 의미로 치자면 가상현실이고 허구적인 현실이다. 이쯤 되고 보면 작가가 왜 낯선 풍경이고 이상한 풍경이라고 불렀는지 알만해진다. 원래 포토콜라주는 알만한 풍경과 친근한 풍경을 낯설게 하기 위해서 아방가르드 작가들이 사용하던 형식이다. 알만한 풍경이 은폐하고 있는 낯선 현실을 폭로하기 위해서, 친근한 풍경이 숨겨놓고 있는 억압적인 현실을 고발하기 위해서 사용하던 방법이다.

그렇다면 예사롭게 보이는 작가의 도시 이미지는 사실은 그 이면에 어떤 예사롭지 않은 현실이라도 숨겨놓고 있는가. 바로 회색도시, 무감하고 무정한 도시, 무표정한 도시, 경제적인 키 재기를 전시하는 도시, 물신 도시, 그리고 그 이면에 정작 인간을 위한 자리는 없는 도시를 숨겨놓고 있다. 공교롭게도 작가의 도시 그림은 예외가 없지 않지만 대개는 회색 아니면 모노톤이다. 작가의 그림에서 회색은 말하자면 도시를 표상한다. 도시에 대한 작가의 삭막한, 스산한 색채감정을 표상한다. 그렇게 작가는 예사롭지 않은 현실을 숨겨놓고 있는 예사로운(다만 예사롭게 보일 뿐인) 도시를 그리고, 낯설고 이상한 현실을 은폐하고 있는 알만하고 친근한(사실은 알만하고 친근해 보일 뿐인) 도시를 그렸다. 겉과 속이 다른 이중적인 도시를 그리고, 인간의 얼굴을 한, 사실은 인간을 소외시키는 이율배반적인 도시풍경을 그렸다.

 

 

 

 

그렇게 도시는 심지어 사람에게마저 낯설다. 그 도시가 동물들에게 낯설기는 마찬가지. 그리고 그렇게 낯선 도시에 동물들이 출현한다. 흥미롭게도 작가의 그림에 도시는 있는데, 정작 사람은 없다. 사람 대신 동물들이 등장하는데, 동물들이 사람들을 대리하는 것으로 볼 수도 있겠다. 도시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며 도시민들의 우화적인 초상화로 볼 수도 있겠다. 도시를 낯설어하는 사람들, 도시에서 오히려 소외감을 느끼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볼 수도 있겠지만, 우선은 인간과 동물, 문명과 자연과의 관계라는 틀 속에서 볼 일이다.

동물원이 그렇고 식물원이 그런 것처럼 작가의 그림에 출연한 동물들은 자발적으로 출연한 게 아니다. 사람들과 어울려 잘 지내는 공존을 증언하고 전시하기 위해서 출연한 것이 아니다. 인간에 의한 무분별한 자연 침해와 환경파괴로 인해 마침내 스스로의 영역을 잃은 야생을 고발하고 폭로하기 위해서 출연한 것이다. 그러므로 작가가 주제로서 제안해놓고 있는 공존은 사실은 공존하지 못하는 역설적인 현실로 읽히고, 공존했으면 좋겠다는 소망으로 읽힌다. 지금 여기에는 없는 이상향으로 읽히고, 어쩜 앞으로도 요원할 유토피아로 읽힌다. 공교롭게도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대개 야생들이고, 때로 여기에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들도 있어서 이러한 역설적 읽기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작가는 이 비정한 도시를, 그리고 그 비정한 도시를 어슬렁거리는, 아마도 낯설어하는 동물들을 그리는데, 그 그리는 방법이 예사롭지가 않다. 바로 작가가 채각법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말 그대로 옮기자면 채색을 깎아내는 방법이다. 채색을 깎아낸다? 대략 화면에다가 여러 겹의 색면을 덧칠하는 과정을 통해서 색층을 조성한다. 그리고 그렇게 일정한 두께를 가진 화면이 만들어지면 조각도로 새김질하는 방법으로 원하는 이미지를 얻는다. 새김질을 통해 이면에 숨겨진 색살이 드러나 보이는데, 조각도의 각도에 따라서 그리고 강도여하에 따라서 섬세하고 다채로운 화면을 얻는다. 동물들의 터럭 하나하나가 만져질 듯 생생한 사실적이면서 노동집약적인 화면을 얻는다. 시각적이면서 촉각적인 이미지를 얻고, 평면이면서 오돌토돌한 미세요철을 가진 저부조 형식의 화면을 얻는다. 아마도 판화와 조각, 회화와 조각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하나로 아우르는 저간의 지난한 형식실험이 있었을 것이다. 그 과정이 만들어낸 화면효과로 볼 수 있겠고, 그 자체 작가가 찾아낸 고유의 방법론이며 형식논리로 볼 수가 있겠다. 이로써 작가는 문명과 자연과의 공존을 그리고, 사실은 공존하지 못하는 역설적 현실을 그려놓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자연관이 있다. 자연관이란 자연에 대한 인간의 태도를 의미한다. 그리고 그 태도에는 두 가지 경우가 있다. 일원론적 자연관과 이원론적 자연관이다. 주체를 자연의 일부로 보는 자연관과, 주체를 자연과 구별하는 자연관이다. 주체를 자연의 일부로 볼 때 주체는 자연과 공존하는 삶을 살고, 주체를 자연과 구별할 때 주체에게 자연은 다만 도구적 자연에 지나지 않는다. 인간이 자연을 소외시키다보면 언젠가는 자연도 인간을 소외시킨다. 어쩜 그 역소외는 이미 시작되었고, 그 강도는 인간이 자연을 소외시키는 정도를 넘어설 것이다. 이런 현실에서 작가의 그림은 새삼 그 공존 가능성을 묻고 회복 가능성을 묻는다.

 

고충환(Kho, Chung-Hwan 미술평론)

 

 

 

 

 

박기훈 작가

 

 

공존-共存

 

본인의 작품은 반려동물뿐만 아니라 지구에 생존하고 있는 다양한 동물들에 대한 우리 인간의 인식과 태도에 대해 미술로써 생각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진행되었다. 인류가 처음 지구상에 출현한 이후 인간과 동물의 관계는 인간의 생활방식에 따라 변해왔다. 일찍이 인간에게 동물은 생존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존재했던 생명이었다. 수렵생활에서 농경과 목축업을 통해 살아온 인간에게 동물은 경제적, 생산적 이유로 없어선 안 될 존재였다. 이러한 동물의 존재는 다양한 모습으로 미술사에 등장해왔는데, 인류 최초의 미술이라고 알려진 선사시대 '라스코(Lascaux)동굴벽화'를 시작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미술의 중요한 소재로 쓰여 왔다. 미술에서 동물은 경제적 수단으로서 뿐만 아니라 토템적 신앙, 종교나 신화의 초월적 상징기호로 표현되었으며, 때로는 권력과 부의 상징으로 그려지기도 했다. 이렇듯 미술 속에서 동물은 인간의 변화하는 생각과 요구에 의해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왔다. 현대사회에서 동물에 대한 관심과 인식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제 개나 고양이는 키우거나 가지고 노는 애완(愛玩)이 아닌 인생의 동반자를 뜻하는 반려(伴侶)라는 이름으로 가족의 일부로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존재로 인식되었다. 반면 동물유기나 학대는 여전히 끊이지 않는 사회의 문젯거리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동물에 대한 현대인들의 모순된 태도를 엿볼 수 있는데, 유행처럼 번진 반려동물에 대한 높은 관심이 결국 매해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을 낳고 있다. 한편, 한국은 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나치게 반려동물에만 집중되어 있으며, '동물권(動物權)'이 포괄적으로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지구상에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동물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필요할 때이며, 이는 단순히 동물 사랑에 그치는 일만은 아닐 것이다. 소비 자본주의 시대에 우리는 동물을 '하나의 생명'이 아닌 '돈의 가치'로서 인식하고 있으며, 식품과 옷, 실험도구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동물을 대량 학살, 소비하고 있다. 이러한 행위는 전반적인 환경파괴와 생물다양성의 감소를 통한 생태계 파괴를 낳고 있으며, 더 나아가 인간 자신을 위협하고 있다. 다른 생명체에 대한 사랑은 곧 인간 스스로에 대한 사랑이다. 우리는 동물이라는 하나의 생명을 대하는 태도를 통해 인간이 서로를 대하는 태도를 엿볼 수 있다. 스스로 만물의 영장이라 일컫는 우리 인간은 사회 안의 공동체뿐만 아니라 다른 종과의 공생을 생각하며, 인류 전체를 밝힐 의무가 있다. 본인은 현대사회에서 이러한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주제로 동물에 대한 관심과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지는 작품에서 나아가 다양한 생명체에 대한 인간 자신의 질문과 성찰을 담고 있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박기훈

 

 

 

 

 
 

박기훈 | Park Ki Hoon | 朴己勳

 

2006 홍익대학교 판화과 졸업 | 2008 홍익대학교 대학원 판화과 졸업 | 2015 홍익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 미술학과 판화전공 수료

 

Solo-Exhibition | 2007-Gallery I 기획 초대전 'The Cosmos'-갤러리 아이 | 2007-'Monster'-홍익대학교 현대미술관 | 2007-2007 Open studio3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3기입주작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 | 2008-2008 단원미술대전 선정 작가 부스 개인전-안산 단원 전시관 | 2009-2009 갤러리 우림 기획초대전 ‘The Pirate’-갤러리 우림 | 2009-한전프라자 갤러리 기획초대전 ‘THE PUPPET SHOW’-한전프라자 갤러리 | 2010-박기훈 개인전 ‘Color flows’-인사아트센터 | 2011-2011 부산국제아트페어 부스 개인전-부산문화회관 | 2011-박기훈 개인전 ‘Strange Landscape'-더 케이 갤러리 | 2012-루벤 갤러리 초대전-루벤 갤러리 | 2016-동물원 속 미술관 ‘도시와 동물의 공존’-서울대공원 (2016.10.8~10.23) | 2017-박기훈 초대개인전 ‘공존(共存)’-후정 갤러리 (2017.6.1~6.30) | 2017-박기훈 초대개인전 ‘함께 가리라’-사랑아트갤러리 (2017.6.24~7.23) | 2018-군집개인초대전 ‘공존(共存)’-강릉시립미술관 (2018.3.14~3.20) | 2018-연정 갤러리 초대전 ‘공존(共存)’-연정 갤러리 (2018.4.1~4.15) | 2018-박기훈 초대개인전 ‘공존(共存)’-갤러리 두 (2018.06.16~07.10) | 2018-박기훈 개인전 ‘공존(共存)’-갤러리 인사아트 (2018.7.4~7.9) | 2019-특별기획, 박기훈 개인전 ‘공존(共存)’-서울아산병원 갤러리 (2019.1.18~1.25) | 2019-박기훈 초대개인전 ‘GREEN UTOPIA’-부산 BNK갤러리 (2019.7.17~10.10) | 2020-갤러리 화이트원 박기훈 작가 초대 기획전-‘공존(共存)’-갤러리 화이트원 (2020.1.15~2.12)

 

Group-Exhibition | 2019-제3회 정통판화展 ‘찍.다.’-에코락 갤러리 (2019.1.24~2.6) | 2019-Spare Moment in Art-Spare Moment gallery, Brooklyn, NY (2019.1.26~3.31) | 2019-Gallery M 기획초대전 ‘여행 2019-V’-Gallery M (2019.1.30~2.2) | 2019-잇다 스페이스 기획전 ‘뉴트로1920’-잇다 스페이스 (2019.2.1~2.28) | 2019-아트락 페스티벌-스타필드 고양 (2019.9.28~9.29) | 2019-2019 인천미술청년작가전-그 꿈을 품다-송도컨벤시아 (2019.10.9~10.12) | 2019-뿌리, 줄기와 잎이 되다.-갤러리 미술세계 (2019.10.27~11.4) (外 45회)

 

ART FAIR | 2019-핑크아트페어서울-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019.2.21~2.24) | 2019-ASIA CONTEMPOPARY ART SHOW HONG KONG-CONRAD HONG KONG (2019.3.28~3.31) | 2019-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BAMA-벡스코 (2019.4.26~4.29) | 2019-ARTASIA 아트에디션-코엑스 (2019.8.8~8.11) | 2019-싱가포르 어포더블 아트페어-F1 PIT BUILDING 1 REPUBLIC BOULEVARD (2019.11.21~11.24) (外 40회)

 

Awards | 2006-2006 현대 미술 스펙트럼 (판화부문 특별상)-조선일보 미술관 | 2007-제5회 서울 미술대상전 (판화부문 우수상)-사단법인 서울미술협회 | 2008-제37회 대한민국 구상전 (특선)-성남아트센터 | 2015-제5회 겸재 내일의 작가상-겸재 정선 기념관 (外 25수상)

 

작품소장 | 청남대, 국회의사당,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한국은행, 부산은행, KDB산업은행, 단원미술관, 인천미술은행, 오산문화재단, 강서문화원, 고도 갤러리, 우림 갤러리, K-ART 外

 

출강 | 홍익대학교, 호서대학교, 세종대학교, 대구예술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안양대학교 강사 역임

 

한국 북 아트협회 회원 | 한국 판화 연구회 | 홍익 판화가 협회 회원 | 사단법인 구상전 회원

 

E-mail | parkki738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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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00606-박기훈 초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