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RE8TIVE REPORT 展

 

 

 

OCI 미술관

 

2020. 1. 9(목) ▶ 2020. 2. 29(토)

서울특별시 종로구 우정국로 45-14 | T.02-734-0440

 

www.ocimuseum.org

 

 

Shiu Shenghung作_Untitled #1_water color and acrylic on canvas_33×24㎝_2019

 

 

먼 미래일 것만 같던 2020년이 현실로 다가왔다. 지나온 길을 돌아보고, 앞으로를 전망할 원동력이 필요한 시점에서 마침 활력과 조화의 기운을 충전할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1월 9일부터 2월 29일까지(휴일 포함 52일 간) 종로구 OCI미술관(관장 이지현)에서 열리는 《2020 CRE8TIVE REPORT》 展.

 

본 전시는 2019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8명의 한 해를 결산한다. 김선영, 김수연, 김천수, 염지희, 임지민, 정재원, 정진, 정철규 작가는 공개모집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인천시 미추홀구 아암대로 287번길 7)에 지난 4월 입주,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OCI미술관은 창작 공간 이외에도 ‘평론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과 평문 진행, 서로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기회로 ‘입주작가 워크숍’, 음악가들과 만나 새로운 작업 접점을 찾는 협업 프로젝트 ‘빛과 소리의 조우\', 작가들이 모시고 싶은 선배 작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상담하는 ‘VISITING ARTIST’, 미술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작업실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OPEN STUDIO’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OCI미술관은 종로구 소재의 창작 공간 ‘R1211’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대만 타이베이 국립예술대학 소재의 관도미술관(關渡美術館)과의 협약을 통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활발히 진행 중이다. 2019년도 교환 작가로 R1211에 입주한 許聖泓(Shiu Shenghung) 작가의 서울 현지 신작도 본 전시에서 만날 수 있다. 첫 한국 방문에서 받은 영감과 충격을, ‘한국의 빛’ 테마로 담아냈다는 후문이다.

1월 9일(목) 전시 개막일 오후 5시에는 작가와 음악가의 협업 공연과 오프닝 리셉션 행사를 가진다. 전시의 연장선으로 각각 1월 29일(수) 오후 7시, 2월 15일(토) 오후 3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객이 소감과 의견을 나눈다. 특히 2월 15일 행사에 앞서 펼쳐지는 협업 공연 퍼포먼스도 많은 기대를 모은다. 관심 있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 전시 기간 2월 29일(토)까지.

 

 

김선영作_un-cast_color on Jangji_145.5×112㎝_2019

 

 

김수연作_Calder\'s Object_oil on canvas_116.8×91㎝_2019

 

 

김천수作_알프스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_digital pigment print_28×35.5㎝_연대미상

 

 

염지희作_이런 꿈을 꾸었다_collage, charcoal, pencil on fabric_22×22㎝_2019

 

 

임지민作_녹색 손_oil on paper_20×20㎝_2019

 

 

정재원作_사라지지, 사라지지 않는 겨울_white powder and acrylic on paper_91×116.8㎝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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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200109-2020 CRE8TIVE REPORT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