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
강도영 강상중 경홍수 김수직 김희곤 남부희 류봉현 문보현 박성모
박순기 신제남 안재홍 유선형 이강미 이석기 이왕용 이혜경 임근우 황제성
제1관
2019. 11. 26(화) ▶ 2019. 12. 1(일)
Opening 2019. 11. 26(화) pm 5:00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송정로 19 | T.031-228-4118
지구상에 사람이 존재하면서 미술은 시작되었고, 표현의 대상 또한 사람이었다. 유구한 역사 속에 왜 사람들은 그들 자신인 인간을 표현했을까?
자신이기에 아주 잘 알 것 같은 자기, 그러나 살아가면서 자기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혼란스럽고, 내가 아닌 타인 또한 전혀 알 수 없는 존재라는 것을 인정할 때가 많다.
사람은 선택과 무관하게 태어나 처한 환경에 따라 살다 간다. 이런 과정에 수많은 것을 경험하게 되고, 경험이 쌓여 하나의 역사가 된다. 역사는 한 사람의 인격으로 형성되고, 형성된 인격은 그 사람의 모습으로 남는다. 그리고 각각의 다른 사람들이 이 지구상에 존재한다.
이런 과정에 형성되고 존재하는 사람들은 작품 소재로 매력적이다. 작품으로 표현된 사람을 통해 인격, 감정 그리고 삶 등 내적 세계가 드러나고, 감상자들은 각자 그 작품을 보면서 나름의 이야기를 끄집어내 얘깃거리로 남긴다.
‘사람이 있는 그림전’은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하였다. 돌아보면 그룹의 개념도 아닌 게 그렇다고 그룹이 아니라고 부인하기도 그런.
따라서 이 전시회에 계속 출품해 주신 작가가 있는가 하면, 그때그때 작가가 바뀌기도 한다. 그래서 전시를 할 때마다 어느 작가가 어떤 작품을 출품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출품해 주신 작가들의 애정과 관심으로 ‘제5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을 갖게 되었고,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작가들과 도움을 주신 수원시 및 수원문화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19년 11월
사람이 있는 그림전 운영위원회
김수직作_가식(假飾,pretense)-얼굴흔들기_video 0001002_2019
남부희作_4.16_146x112cm_Acrylic. tape on canvas
신제남作_변검_120호(194.0x130.3cm)_oil on canvas_2017
안재홍作_나를본다-파랑새_40x105x21cm_동,무수축시멘트,FRP
이석기作_내가 만난 사람-L_130.3x 97.0cm_oil on canvas
이왕용作_무성여훼_45x45.8cm_백자로, 균열유, 색유
황제성作_노마드(nomad)-idea_90×90cm_oil on canvas_2019
제5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
1) 기간: 2019.11.26~12.1
2) 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
제4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Human-웃음·울음
1) 기간: 2018.11.27~12.1
2) 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
제3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사람들 사이로 보다.
1) 기간: 2017.11.21~11.26
2) 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
제2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
1) 기간: 2016.10.17~10.23
2) 장소: 임아트 갤러리
제1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
1) 기간: 2015.5.5~5.11
2) 장소: 수원미술전시관 제1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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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1125-제5회 사람이 있는 그림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