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작가상 2019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2019. 10. 12(토) ▶ 2020. 3. 1(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청로 30 | T.02-3701-9500

 

www.mmca.go.kr

 

 

올해로 8회를 맞는《올해의 작가상 2019》은 한국 현대미술의 가능성과 창의적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작가들을 지원하고, 육성하며 후원하기 위해 2012년부터 국립현대미술관과 SBS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미술시상 제도이자 전시이다. 또한 그동안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과 담론을 만들어 내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한국현대미술의 미래적인 비전을 제시해왔다.

2019년도《올해의 작가상》전시는 국내외 미술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그동안 다양한 매체와 폭 넓은 주제의 작품들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준 김아영, 박혜수, 이주요, 홍영인이 참여작가로 선정되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공통적으로 회화나 조각 같은 전통적인 매체의 작업보다는 영상, 설치, 미디어, 퍼포먼스, 현장 제작 등 실험적인 형식과 주제의 작업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미술계에서도 주목을 받아왔다.

작가들은 한국사회에 내재된 개인과 사회에 관한 이슈 또는 전지구적 차원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층위의 이주에 대한 문제를 다루거나 동등성과 소통의 방식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또한 이들은 현대사회 속에서 예술 작품의 창작과 지속, 공유의 방식을 모색하고 실행하는 등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사회적, 미학적 문제들에 대해 접근한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참여 작가들은 신작뿐만 아니라 퍼포먼스, 토론, 설문, 공연, 온라인 중계 등의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작업의 내용과 경계를 확장하고 관람객들에게 보다 입체적인 방식으로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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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1012-올해의 작가상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