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리해 展

 

시간의 이미지와 밤의 시

 

 

 

스페이스 22 익선

 

2019. 10. 4(금) ▶ 2019. 10. 18(금)

서울특별시 종로구 삼일대로 32가길 33

 

 

사진 이미지에서 미끄러져 나온 세 가지 글은 그림자의 텍스트(유리방 인터뷰, 2016), 밤의 텍스트(숏타임 컬렉터, 2017), 소멸의 텍스트(미정, 2019 예정)이다. 소설 속 주인공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하고 있지만 결국 세상으로부터 물러나 있고 자기 자신으로부터 빠져나온 존재에 관한 것이다. 글은 단정 짓지 않고 해결하지 않지만, 작업의 중심부를 채우는 역할을 할 것이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사진과 글, 사운드의 결합에서 보이는 또 다른 초점으로의 사진 읽기를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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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1004-전리해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