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생이 산넘어 산인 구절양장 디자이너들의 생사확인프로젝트 별개의 별것이 세번째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랜시간 기다려주신 분, 오랫동안 잊고 계셨던 분, 그저 관심도 없었던 지나가시던 분 모두 환영합니다. 서툴게 시작한 전시가 어느덧 3회차에 이르렀지만 우리는 여전히 청춘의 가파른 산길에서 정상의 어딘가를 찾아 헤매는 미련한 뚜벅이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이 산 너머에 다시 산이 있음에 실망하지 않고 계속해서 걸어나갈 수 있을 만큼 조금은 성숙해진 마음으로, 다시한번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부디 편한 마음으로 방문하시어, 저희들의 발걸음을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