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립미술관 개관10주년 기념

 

존재와 시간 展

 

 

 

성북구립미술관

 

2019. 4. 11(목) ▶ 2019. 6. 9(일)

서울시 성북구 성북로 134 | T.02-6925-5011

 

https://sma.sbculture.or.kr/

  

 

예술적 내향이 깃든 성북동에 자치구 최초의 미술관이 문을 연지 어느덧 10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성북구립미술관은 개관 1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 4월 11일부터 6월 9일까지《존재와 시간》전을 개최합니다. 그간 30여회 이상의 기획전시를 진행해오면서 한국 근현대미술사 속 성북의 의미를 짚어왔던 성북구립미술관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자리로서 현존하는 한국 대표 작가들의 살아 있는 역사를 조망해보고자 합니다.
전시에 참여하는 김봉태, 김창열, 서세옥, 서승원, 심문섭, 유희영, 최종태 작가는 여전히 현역으로서 우리나라 현대 미술의 시작임과 동시에 이를 굳건히 하는 허리입니다. 원로 작가의 근작(近作)과 함께, 미술사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한 전성기의 대표 작업(1970~80년대 작업)을 나란히 조망함으로써 이 작가들이 왜 한국 현대미술의 선구자이며 기둥일 수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이자 성북구립미술관의 초심과 지향점을 다짐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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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411-존재와 시간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