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희원 차승언 展

 

EVER - CHANGING

 

 

 

ONE FOUR

 

2019. 3. 2(토) ▶ 2019. 4. 6(토)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55나길 6 | T.02-792-1423

 

https://www.galleryonefour.com/

  

 

<EVER-CHANGING> 전시는 오희원 작가와 차승언 작가의 그룹전으로 추상 페인팅 작품들로 구성되었다.‘시간’이란 공통 개념으로 서로 다른 방식의 회화를 표현하고 있는 두 작가의 작품은 페인팅의 본질적인 의미와 상징을 되돌아보고 있다.회화의 서식처로서 조성된 백색 큐브 공간을 의식하며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오희원의 작품은 시간의 변질적 과정을 무게가 느껴지지 않는 건식 색연필 또는 안료가 섞인 물방울을 드로잉 기법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와 달리 차승언은 직조 또는 완성된 직조 캔버스 위에 페인팅을 하는 기법을 사용하여 비약적 근대화로 시간과 경험이 뒤엉켜 맥락 없이 투하된 서구양식의 추상회화가 어떻게 정의되었는지, 그로 인해 지금 유의미한 추상회화는 무엇인지를 탐구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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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302-오희원 차승언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