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킷 展

 

슬픈 미소의 울림

 

 

 

아트선재센터

 

2019. 3. 1(금) ▶ 2019. 4. 28(일)

서울 종로구 율곡로3길 87 | T.02-733-8949

 

https://artsonje.org/

 

 

 

 

아트선재센터는 2019년 3월 1일부터 2019년 4월 28일까지 리킷의 국내 첫 개인전 《슬픈 미소의 울림》을 개최한다.
전통 회화를 수학하고 난 뒤 영상, 드로잉, 빛 그리고 때로 대중음악이 결합된 복합적인 설치 작업을 선보이고 있는 리킷은 홍콩에서 태어나 현재 타이페이에 거주하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리킷의 설치 작업은 테이블 보, 커튼, 그릇과 같이 특별함과는 다소 거리가 먼 일상 집기를 자주 사용하고 매일의 경험과 감정들에 대한 주목으로부터 출발한다. 이는 일견 담담하고 고요해 보이지만 현대의 일상 속에 잠재된 긴장과 모순에 대한 비평적인 발화이기도 하다. 이번 《슬픈 미소의 울림(Resonance of a sad smile)》은 리킷의 국내 첫 개인전으로 작가가 지난 몇 년간 서울을 방문하면서 느낀 것을 기반으로 이루어진다. 이 도시의 일상과 사람들, 역사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것으로 대부분이 이 전시를 위해 만들어진 신작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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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301-리킷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