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재정선미술관 개관10주년 기념 특별기획 소장품전

 

겸재 정선

Gyeomjae Jeongseon | 謙齋 鄭敾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

 

겸재 정선_총석정 叢石亭 Chongseokjeong Pavilion_지본수묵_28.5×45.0 cm_18세기_겸재정선미술관

 

Gyeomjae Jeongseon Art Museum

 

2019. 2. 15(금) ▶ 2019. 3. 17(일)

서울 강서구 양천로47길 36 | T.02-2659-2206

 

https://gjjs.or.kr/

 

 

겸재 정선_조어 釣魚 Fisherman_지본담채_21.1×27.7cm_18세기_겸재정선미술관

 

 

겸재정선미술관에서는 개관10주년을 기념하여, 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겸재謙齋 정선鄭敾(1676-1759)의 원화를 중심으로 한 소장품 전시인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를 마련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2008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유물수집사업을 통해 소장되어진 겸재 정선의 작품을 전시함으로써 11년간의 정선 작품 수집역사를 보여주고자 기획되었습니다. 그동안 겸재정선미술관에서 수집한 유물은 총 364점으로 그 가운데 정선의 작품은 9점이 소장되어 있으며, 수탁 관리 중인 정선 작품이 4점으로 이는 꾸준히 노력해 온 유물수집의 산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소장품 전시인 <겸재 정선 ; 선경仙景을 닮은 진경眞景의 세계>는 겸재 정선의 진경 및 사의산수를 보다 깊게 감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믿습니다. 학계에서는 관심이 크게 증폭되고 연구자들에 게는 다양한 방향으로 심화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반 대중들에게는 정선의 삶과 작품에 대한 보다 심도 있는 조명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겸재 정선_피금정 披襟亭 Pigeumjeong Pavilion_지본담채_21.1×27.7cm_ 18세기_겸재정선미술관

 

 

겸재 정선_청하성읍 淸河城邑 Town of Cheongha_지본수묵_32.7×25.9cm_1733~1735_겸재정선미술관

 

 

겸재 정선_산수 山水 Landscape_지본수묵_22.0×16.0cm_18세기_겸재정선미술관

 

 

겸재 정선_청풍계 淸風溪 Cheongpunggye Valley_견본담채_28.4×17.6cm_18세기_겸재정선미술관

 

 

 

 

 
 

겸재謙齋 정선鄭敾은 우리국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는데 가장 적합한 진경산수화풍을 창안한 조선의 대표화가로, 자는 원백이고 호는 겸재 또는 난곡이다. 정선이 회회로서 명성을 떨치게 된 결정적 계기는 37세때 이병연 등과 금강산을 유람하고《해악전신첩》을 그린 것이었다. 정선의 초기작은 실경산수와 회화식 전통에 근거하여 마침내 조선의 그림 속에 조선의 풍경과 사람들 모습이 등장하는 진경산수라는 새로운 양식을 개척하게 되었다. 회갑을 넘긴 노년기의 정선은 더욱 무르익은 경지에 이르러 특히 만 5년간 양천현령(65~70세)으로 재직하며 양천(지금의 강서구)일대를 중심으로 하는 한강변의 명승지를 그려 기념비적인 역작인《경교명승첩》 등이 탄생하였다. 이 시기는 이미 완성된 한국적 진경산수화가 더욱 원숙해진 시기라고 할 수 있으며, 81세때에는 종2품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로 승차하는 등 명예로운 만년을 보내다가 1759년 84세의 나이로 타계하였다. 이러한 겸재 정선의 예술적 위대한 업적을 기리고 진경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해 강서구에 겸재정선미술관이 건립되어졌으며, 개관10주년을 맞이하는 현재까지도 정선이 남긴 회화 및 관련 유물들을 지속적으로 수집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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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90215-겸재 정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