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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원 展
on the road

레스빠스 71
2018. 8. 24(금) ▶ 2018. 8. 31(금)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71길 5 | T.02-511-7101
https://lespace71.com/
통증을 통해 경험했던 '있는 그대로의 삶'의 해석 과거 직관적으로 물질을 선택하고 시간성을 부여했던 직관과 물질의 상호작용은 통증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삶을 표현하는 작업으로 이어진다. 따라서 reflection됐던 물성은 관계와 해체를 반복하며 pathfinder로서 길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함께 존재한다. 해체를 반복해도 본성을 잃지 않는 것처럼 통증도 감정도 생각도 있다가 없어지길 반복해도 그것의 고유성은 그대로다. In-out처럼 삶의 상반되고 모순된 이중성은 불안감이 아닌 살아가는 길에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그 길에 서있는 나는 매 순간 살아가는 선택을 하며 관계를 통해 본성에 직면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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