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영 展

 

 Drawing

 

 

 

Able Fine Art NY Gallery 서울관

 

2018. 7. 25(수) ▶ 2018. 8. 7(화)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69 | T.02-546-3057

 

https://www.ablefineartny.com/

  

 

산산한 바람이 부는 따듯한 오후, 꽃나무를 바라볼 때의 기쁨을 노래하는 김아영 작가의 초대전 <Drawing 展>이 오는 7월 25일부터 Able Fine Art NY Gallery 서울관(이하 에이블 서울)에서 개최된다.
예로부터 문인화는 화원들의 기교 대신 대상의 정신과 작가의 내면세계를 표현하는 예술이었다. 때문에 사물의 형태보다는 그 내용이나 정신에 치중하여 사물의 본질적인 의미를 탐구했다고 볼 수 있다. 이경모 평론가는 “김아영의 그림은 작가가 습득한 표현적 방법론과 그의 미학적 사유가 하나의 규칙적 범주로 풀어낸 결과적 산물이다. 그러면서 작가는 여전히 형태와 물질을 실험해가는 과정에 있는데, 그가 선택한 대상은 매화, 목련, 소나무 등 문인화의 소재로 오래 전부터 친숙한 것이다. 작가는 이러한 대상을 특유의 미의식과 분방한 기법으로 풀어냄으로써 새로운 알고리즘을 형성하고 있다.”라고 평한 바 있다.
김아영은 올 해 뉴욕에서 성공적인 개인전을 마치고, 오는 서울 초대전에서 \'오색찬란한 꽃나무를 보았을 때의 기쁨, 드로잉을 하면서 느끼는 설렘\' 그 일련의 과정을 자연의 재해석이라는 수묵의 변주를 통해 화폭 위에 펼쳐내고자 한다. 전시는 7월 25일부터 8월 7일까지 2주간 에이블 서울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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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725-김아영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