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를 수놓은 그림 展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2018. 7. 11(수) ▶ 2019. 5. 12(일)

경기도 과천시 광명로 313 | T.02-2188-6000

 

https://www.mmca.go.kr

 

 

《MMCA 소장품 특별전: 근대를 수놓은 그림》전은 국립현대미술관의 주요 소장품을 통해 1900년부터 1960년대까지 이어진 한국 근대미술사의 흐름을 조망하기 위해 마련된 전시이다.
제1부 \'근대미술의 발아: 1900~1920년대\'에서는 외국에서 새로운 미술 양식이 도입됨에 따라 변화된 전통 회화 양식의 양상, 사진의 도입과 그 영향 그리고 한국 근대미술 초기의 유화의 전개 양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망국의 통한을 토로하거나 잃어버린 국권의 회복을 꿈꾸었던 미술가들의 작품 역시 오늘날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제2부 \'새로운 표현의 모색: 1930~1940년대\'에서는 본격적으로 미술을 공부한 미술가들이 누드, 정물, 풍경 등의 다양한 주제를 인상주의, 야수주의, 표현주의, 추상주의의 여러 표현법으로 그려 내고자 했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제3부 \'의식의 표출: 1950~1960년대\'에서는 한국전쟁으로 인해 고난과 좌절을 겪은 미술가들이 전후 나라의 복구에 노력을 기울이면서 전쟁의 상처를 회복하고 희망을 전파하고자 했던 노력을 들여다볼 수 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전람회를 통해 추구하였던 아카데믹한 사실주의 경향, 추상미술의 전개, 해외로 나간 미술가들의 활동 양상 등 작가들의 의식이 표출되는 다양한 모습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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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711-근대를 수놓은 그림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