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광 展

 

" 나는 고향으로 간다 "

 

 

 

제주도립미술관

 

2018. 7. 7(토) ▶ 2018. 10. 3(수)

제주시 1100로 2894-78 | T.064-710-4300

 

https://jmoa.jeju.go.kr/kor/

 

 

2018년 7월 7일 (토)부터 2018년 10월 3일 (수)까지 제주도립미술관 2층 상설전시실에서 제주도립미술관 초대전 <강광, 나는 고향으로 간다>가 진행됩니다. 강광 화백(1940~)은 1960년대 말 유신 정권이라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 제주로 내려와서 기나긴 사유의 시간을 가지게 됩니다. 14년간 그가 제주에서 펼친 작품 활동은 본인의 표현을 빌리자면 '인생의 습작기'였으며 관심이 있는 자연과 현실을 그만의 독특한 컬러로 해석했습니다. 2018년 7월 7일 (토)부터 2018년 8월 15일 (수)까지 진행되는 제 1부에서는 화백의 1970년대와 1980년대의 작품으로 ‘침묵적 저항’과 ‘역사와 현실에 대한 성찰과 비판’으로 나누어 소개됩니다. 뒤이어 2018년 8월 17일 (금)부터 2018년 10월 3일 (수)까지 진행되는 제 2부에서는 1990년대와 2000년대 작품 50여 점이 전시되며, ‘반민족, 반통일 세력에 대한 경종’과 ‘삶의 터,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구분되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제주 4·3의 시대정신, 그리고 젊은 강광 화백의 역사 인식이 반영된 회화를 만나볼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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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0180707-강광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