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

FROM VIETNAM TO BERLIN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문화창조원 복합 3,4관

 

2018. 3. 9(금) ▶ 2018. 7. 8(일)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 T.1899-5566

 

www.acc.go.kr

 

 

“베트남전이 확대되던 60년대 초부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80년대 말까지

전세계 정치사회적 격변의 시대에 응답한 회화”

 

이번 전시는 베트남 전쟁이 국제전으로 확대되던 60년대 초부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80년대 말 사이에 제작된 회화 작품들로 구성되며, 회화와 더불어 한 시대를 되돌아보며 역사의 위기․투쟁․고통에 대한 기억을 공유하고, 미술과 역사와의 상관관계와 그 의미를 확인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본 전시는 세계 정치사회적 격변기 속에서 회화는 과연 우리의 현대사를 어떻게 기억하고 있는가, 회화는 시대적 상황 혹은 정치적 현안에 어떻게 응답했는가, 이러한 회화를 통해서 우리가 보는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모더니즘 미술과 병행 속에서 이러한 회화 양식은 어떠한 가치를 만들어 냈는가를 질문한다.

 

<베트남에서 베를린까지(FROM VIETNAM TO BERLIN)>전시는 60년대와 80년대 사이 전세계 각 지역에서 일어났던 반전, 반독재, 독립투쟁, 인권투쟁, 민주화 운동 등 구체적인 정치적 사건들이나 이슈들에 반응했던 전세계 25개국 50여명 작가들의 회화, 드로잉, 판화 작품 170여점이 소개 된다. 전세계 32개 기관 및 개인 소장가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진 이 전시에서는 프랑스 퐁피두센터, 프랑스 국립조형예술센터, 일본 도쿄국립근대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싱가포르, 인도 키란 나다르 미술관, 스위스 강뒤르 재단, 독일 페우스 콜렉션 등 세계 유수 미술관들의 소장품들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소개된다.

 

 

 

 

 

 

 

 

 

 

 

 

 

 

 

 

 

 

 

 

 

 

 
 

 

 
 

vol.20180309-FROM VIETNAM TO BER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