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의 천재들-아름다운 동행展

 

-숙명여대 회화과 학부ㆍ대학원생 16명의 장학기금 마련 자선전-

 

김민지 김부희 김정은 김정인 변혜원 송초희 예빈 이다건

이윤하 이하린 조유미 최우영 최지인 최휘환 한혜연 한혜윤

 

 

 

갤러리우림 1층

 

2018. 1. 17(수) ▶ 2018. 1. 27(토)

개막식 : 2018. 1. 17(수)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10길 18(관훈동 30-27) | T.02-733-3788

 

 

 

 

 

숙명의 천재들, 아름다운 행복의 희망 전도사

후배의 장학금을 마련하기 위해 대학원 선배들이 나서서 자선전시를 열어 화제다. 인사동 갤러리우림에서 <숙명의 천재들-아름다운 동행전>이란 전시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숙명여대 회화과 대학원생 16명이 그 주인공이다.

이 전시는 <숙명의 천재들>이란 제목으로 수년 전부터 숙명여대 회화과를 졸업하면서 ‘대학교 재학시절 갈고 닦은 자신의 미술재능이 주변의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보람을 경험하게 되는 역할을 해주고 있다. 지난 전시의 경우 수익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문화소외지역의 어린이들에게 기부된 바 있다.  

전시를 주최한 숙명여대 회화과의 권희연 학과장은 “인생의 가장 꽃과 같은 소중한 청년기를 대학교에서 보낸다. 굳은 각오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그 젊은이가 어떤 마음으로 사회에 진출하는가는 매우 중요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생에게 단순히 그림 그리는 테크닉만을 가르치는 것을 경계하고, 예술적 감성으로 미래의 가치를 품고, 긍정적인 희망의 메시지를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먼저 키워주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술은 ‘인간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을 눈으로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것’이다. 그래서 미술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익히는 과정으로도 비유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일까, 우리의 추사 김정희 선생은 “가슴속에 1만 권의 책이 들어 있어야 그것이 흘러 넘쳐서 그림과 글씨가 된다.”고도 했다.

숙명여대 회화과 대학원생 16명이 마련된 이번 <숙명의 천재들-아름다운 동행>전엔 40~50만원의 10~20호 크기 소품이 주로 출품되며, 전시 수익금은 어려운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참여작가는 김민지, 김부희, 김정은, 김정인, 변혜원, 송초희, 예 빈, 이다건, 이윤하, 이하린, 조유미, 최우영, 최지인, 최휘환, 한혜연, 한혜윤 등이다.  

관람문의 T.02-733-3788

 

 

 

 

김민지作 | 김부희作

김정은作 | 김정인作

 

 

이하린作 | 변혜원作

송초희作 | 이윤하作

 

 

이다건作 | 최휘환作

조유미作 | 한혜윤作

 

 

최우영作 | 예빈作

최지인作 | 한혜연作

 

 

 

 

 

 
 

 

 
 

vol.20180117-숙명의 천재들-아름다운 동행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