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보성 초대전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에 치유+희망展

 

 

 

포항문화재단

영일대해수욕장 외

 

2017. 12. 1(금) ▶ 2018. 1. 2(화)

 경북 포항시 북구 두호동 685-1 | T.054-270-2114

 

 

위 사진 클릭하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이 한글회화의  금보성 작가와 손잡고 11.15 지진으로 실의에 빠져있는 시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평화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풍선 작품 '방파제'를 30일부터 오는 2018년 1월2일 까지 한 달간 영일대해수욕장 외 긴급 전시중이다.

 

특히 영일대해수욕장 시계탑과 바다시청 앞 백사장에 2~6미터 높이의 풍선작품 5점이 전시되었다.

 

작품 방파제는 항구와 어촌지역에 흔히 볼 수 있는 테트라포트(일명 삼발이)를 현대적 예술로 재해석한 대형풍선 형태의 작품으로 무겁고 육중한 이미지의 방파제를 원색의 컬러로 생동감을 주는 캐릭터로 변화시켜 개인의 건강과 안부를 묻는 희망의 아이콘으로 탈바꿈시킨 작품이다.

 

한글 ㅅ(시옷)과 한자 人(사람 인)을 떠올리게 하는 방파제가 모여 있는 모습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람과 사람이 서로 협력하고 의지해 서로를 보호한다는 뜻을 갖고 있으며 태풍과 지진 등의 각종 자연재해로부터 사람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주고 각종 위기에서 개인과 가정, 국가를 보호하는 수호의 상징이 되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담겨있다.

 

금 작가는 지난 30년 간 현대회화를 접목한 한글회화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온 예술가로 한글 자음과 모음 문자의 미적 요소를 극대화시켜 한글회화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살에 첫 전시를 시작하여 46회의 개인전을 하였으며, 지난 2008년 올해의 작가상. 인물상을 시작으로 2011년 독일 평론가상, 2012년 프랑스 국제전 은상, 샌프란시스코 국제전 금상 등 작가로서 길 외에 경영자에게 수상하는 다양한 상을 수상하였다.  

금 작가는 포항시민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무너진 것들이 있을지라도 한민족으로서 우리는 다시 일어서고 다시 당당하게 생활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작품을 전시했다"며 "작품을 통해 지진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포항이 재난 안전지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문화재단 박준상 상임이사는 이번 전시에 대해 " 포항시민들에게 희망을 전달한 작가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작품 방파제가 포항시민들에게 예술적 치유뿐만 아니라 포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포토존으로서 새로운 볼거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금보성 | KIM BO SEONG

 

금보성아트센터 대표

 

1985 첫 개인전, 첫 시집 7권 발간 | 1995 詩신인상 | 2008 올해의 작가상 | 2009 올해의 인물 | 2011 독일 평론가상 | 2012 프랑스 국제전 은상 | 2012 샌프란시스코 국제전 금상 | 2013 한국현대 미술대상, 문화부장관상 | 2013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대상, CEO&저널 | 2013 고객감동 브랜드대상, 스포츠동아 | 2014 대한민국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 , 뉴스메이커 | 2014 대한민국 인물대상 | 2015 청주국제아트페어, 청주 공예비엔날레, 특별상 | 2015 혁신한국인 & 파워코리아 대상, 스포츠서울 | 2015 사) 한국사립박물관협회, 자문위원장 | 2016 대한민국의 정대상 & 코리아 파워리더 대상, 연합매일신문 | 2017 올해의 인물대상

 

주요 개인전 45회 | 한글展. 금보성아트센터, 서울 | 한글展. 갤러리평창동, 서울 | 한글展. 과기대100주년 기념관, 진주 | 한글展.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 거제 | 한글展. 성남아트센터, 성남 | 한글展. 송은 갤러리, 남원 | 한글展. 충무아트홀, 서울 | 한글展. 선화미술관, 대전 | 한글展. 학고재, 서울 | 한글展. 관훈갤러리, 서울 | 금보성아트센터 역사

 

2011년 그로리치화랑(40년 화랑) 인수 | 2012년 갤러리평창동 개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461번지 | 2012년 올해를 빛낼 작가33인 선정 | 2012년 김흥수미술관 인수 | 2012년 금보성아트센터 개관 서울시 종로구 평창36길 20 | 2014년 레지던시 (김석영작가 선정) | 2015년 올해의 창작상 (여수 김복동작가, 진주 박건우작가 선정) | 2016년 한국작가상 선정/ 유휴열작가 선정 | 2017년 레지던시 (이승철작가. 이인숙작가. 이효근작가. 최승애작가 선정) | 2017년 올해의 창작상 (안봉균작가 선정) | 2017년 -2018년 레지던시. 초대작가. 한국작가상 공모-

 

 
 

vol.20171201-금보성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