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품창 展

 

한국의 화가 김품창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 제주 숲을 담다 '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한지에 아크릴_59.5x103cm_2017

 

 

서울 예술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

 

2017. 9. 20(수) ▶ 2017. 9. 29(금)

서울특별시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T.02-580-1300

 

www.sac.or.kr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한지에 아크릴_145x210cm_2017

 

 

 

 

나의 그림은 모든 자연과 그 속에 살고 있는 생명체와 인간이 서로 어울리는 공간이며, 그들 모두가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소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상세계이다.

 -작가노트-

 

My drawing is projecting a space where human beings and other creatures live  together and all the beings respect their existence. This is the world of Fantasy that really communicate, love and live together.

 Artist Note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한지에 아크릴_40.5x146cm_2017

 

 

나의제주 17년 창작생활

2001년 여름, 답답하고 메마른 서울도심을 버리고 나만의 창작세계를 찾기 위해 제주도로 떠나왔다. 하지만 제주도라는 새로운 환경은 무척이나 이질적이었고, 생소한 낯설음으로 나에게 다가왔다. 오로지 나의 가족만이 유일한 벗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계절이 바뀜에 따라 변하는 경이로운 자연현상과 그 속에서 서서히 발견되어 드러나는 작은 생명체들은 신비로움으로 나를 사로잡기 시작했다.

그들은 나에게 친구로 다가와 말을 건네기도 했다.

몇 년의 시간이 흘러 제주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 하는 어울림의 공간이란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들 모두가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서로 소통하고 사랑하며 살아가는 이상세계라는 것을 깨달았다

제주에 정착한지 어느덧 17년이 흘렀다.

나는 정착초기 제주의 아름다운 풍경과 풍광을 온몸으로 느끼며 2004년 어울림의 공간,

2009년 어울림의 공간 제주환상을 테마로 제주의 한라산, 바다, 밤하늘, 별, 해녀, 고래, 문어, 갈매기, 소라, 인어, 외계인, 귤나무, 야자수 등 소재로 하여 10 차례의 개인전을 통해서 동화적 판타지를 발표 해왔다.

나의그림에서는 하늘, 땅, 바다의 구별을 두는 것을 중요시 하지 않는다.

표현되어 지는 모든 생명체들과 대상 모두가 둘이 아닌 하나로 귀결된다.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들은 서로의 독립된 존재 가치를 가지고 있지만,

나의 그림에서는 서로의 존재 가치를 인정하고 평화와 공존 사랑과 소통을 이야기한다.

즉, 인간 중심적인 사고는 인간의 우월적인 사고에서 나온 것이며 이는 곧 대 자연의 질서와 순리를 거스르는 잘못된 발상인 것을 깨달았다.

몇 해가 흐른 뒤

제주에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사람의 손길이 전혀 닿지 않은 숲 (곶자왈)에 관심이 가기 시작 했다. 이는 숲을 필연적으로 만나게 되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이다.

이 또한 제주의 삶이 길어지면서 나에게 뜻하지 않은 자연의 선물인 것이다.

숲 속을 찾아가면 끝없는 자유를 느낀다. 서로가 서로를 해 하지 않고,

자라면 자라는 데로 꺽 이면 꺽 이는 데로 쓰러지면 쓰러지는 데로 자연의 순리에 순응하며 살아간다.

2014년 봄 어느 날 내가 사는 마을에 가로수 170여 그루가 모두 전기톱에 잘려

읍내 한 복판에 나뒹굴어져 있는 광경을 목도 하게 되었다.

이유인 즉 가로수 정비 사업이니 도로 정비 사업이니 하면서 행하여진 만행 이였다.

몇 년이 지난 지금 나는 나무에 눈을 그려 넣기 시작 했다.

그리고 돌에도 숲속에도 눈을 그려 넣는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그 나름 데로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

그리고 그 가치와 의미를 존중 해 줄 수 있을 때 비로써 모두가 공존하는 것이다.

또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또 내 가슴속에 꿈틀 거리는 무언가를 표현 할 것이다.

온전히 나의 작가적 진실의 몸짓으로 말이다.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한지에 아크릴_109x150cm_2017

 

 

예술평론가 홍가이의 김품창아트의 콘템퍼러리性 (contemporaneità)

 

“모던니즘”이라는 말이 생기고(invent) “the author of modernism”라고 까지 알려진 19세기 후반기의 프랑스 시인이며 예술평론가인 샤를 보들레어(Charles Baudelaire)는 그의 저서 The Painter of Modern Life에서 “천재(예술가)란 세상을 동심의 눈으로 볼 수 있는 능력 (genigen is nothing more nor less than childhood regained at will)” 이라고 정의한 적이 있다.

나는 21세기의 새로운 천 년의 역사적 지평을 열어나가는 지금, 또 다시 어린이의 눈으로 보고 그리는 예술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모던 아트에서는 클레멘트 그린버그를 중심으로 형성된 현대주의 담론으로서의 대응이 있었고, 실험적이고 허무주의적인 뒤샹을 그 계보학적 시조로 간주하는 여러 다른 이름의 전위적 행위로서의 대응도 있었지만, 내 생각으로는 가장 나중에 그리고 가장 참신하고 철학적으로 사려 깊은 모더니즘의 규명 및 정의가 1980년대에 프랑스철학자 들레즈(Deleuze)와 그의 공동연구자 과타리(Guattari)가 제창한 “우주시대의 예술” (Art of the Age of the Cosmic)을 지향하는 아트로서의 모던아트의 정의이다. (“Matter captures, in the hands of the modern artist, the forces of an energetic cosmos, . . .”)

여기에서,

들레즈가 말하는 Art of the Age of Cosmic에 김품창의 미술 작품들을 포함하고 싶다. 이에 대해 어떻게 분류하여 그 소속감을 밝혀낼 것이냐고? 아마도 이런 질문이 분명히 나올 것이다. 왜냐하면, 들레즈가 자기가 규명하는 모던아트의 철학을 가장 잘 반영하는 화가들로서 세잔느와 특히 프랭시스 베이콘을 내세웠기 때문이다. 특히 겉으로 보기에 김품창과 베이콘의 그림들 사이에는 어떤 공통점도 발견되지 않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그건 표피적인 인상(impression)만 갖고 하는 이야기라고 나는 일축하면서 다음과 같은 설명을 한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김품창은 童心의 눈(eye)으로 세상을 보고 그릴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어린아이의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성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상까지 감지하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말하는‘눈’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눈의 망막세포에 감지되는 micro-level에서의 감각의‘봄’(vision; 視覺)이라고 말하면 될까. 즉, 경제학에서도 macro-economics가 있고, 물리학에서도 Classical Mechanics라고 하여 우리 일상에서 보고 연계하는 물건들과의 역학관계를 다루는 역학과, 물건들이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상대성원리의 세계에서의 역학이 다르고 또 겉으로 보이는 물체가 아니라, 그 물체를 micro-level에서 형성하는 분자 또는 콴텀(quantum양자) 입자의 레벨에서는 macro-level의 감각으로는 전혀 감지가 되지 않는 엄청난 물리학적 energy-exchange등의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한지에 아크릴_109x150cm_2017

 

 

사실, 우주의 거대한 에너지 진동의 파장과 인간의 몸체가 서로 interface하여 연동할 수 있는 것은 macro-matter의 레벨에서가 아니다. 그것은 인간은 물론 다른 macro-matter들의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의 미세 세계 (또는 좀 더 정확하게는 molecule또는 quantum level에서 계속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열역학적 또는 양자역학적 또는 광학적 파장들의 운동)에 의해 파생되는 새로운 진공과 파장들만이 우주를 꽉 채우며 계속으로 진동하는 우주의 파장들과 공명하고, 연계하고 연동하며 interface할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어린이의 눈은 아직 자연의 동물로서 자연의 리듬과 내재적으로 immanent하게 기계적으로 연동되어 있다. 그런 시각을 되찾아서 우주의 기운과 연동하여 천인합일의 예술을 추구하는 것을 동북아시아 우리의 조상들은 이미 수천 년 전에 예술철학으로 완성한 것을 서구에서는 1980년대에야, 그런 가능성을 발견한 것이라고 보면 될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나는 지금 무슨 국제 비엔날레인지, 무슨 런던의 유명 콘템퍼러리 미술관인지, 강남이나 사간동의 유명 화랑에서의 콘템퍼러리 아트의 자칭 첨단 전위예술보다 오히려 이미 작고 하신지 오래된 고 장욱진 화백의 동심의 눈으로 그린 천진난만한 미술작품들이 훨씬 더 콘템퍼러리한 예술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그런 연장 선에서, 나는 김품창의 미술작품들이 뉴욕이나 파리나 런던의 무슨 유명 “콘템퍼러리 아트”란 이름이 붙은 갤러리에서 전시를 했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다고 홍보된 수 많은 유명한 작가들 보다, 더 중요한 작가이고 아감벤이 정의한 “콘템퍼러리”의 개념에 더 부합하는 진짜 콘템퍼러리 아트를 하는 작가라는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개할 것이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김품창은 장욱진을 잇는 동심의 눈으로 그리는 가장 모던한 한국 모던아티스트로써, 또 가장 콘템퍼러리한 작가인 것이다. 그의 작품들은 제주도 풍경이나 풍정이 아니라, 제주도 풍광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건 단순한 것이 아니라, 중요한 개념적인 차이점을 내포하고 있고, 심지어 미술창작에서 어떤 개념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작가가 주제에 접근하느냐에 따라 그 작품의 내용적인 깊이와 창의적 조형의 수준과 예술창조적 성취의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품창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제주 풍광(風光)을 동심의 눈으로 그리는 화가’가 바로 김품창이란 작가를 한마디로 표현하는 말일 것이다.

풍광이란, 바람과 빛이다. 둘 다 파장을 의미한다. 파장은 움직임이고, 파장을 통한 모든 자연의 순환이 이루어진다. 파장 또는 물결은 하늘에서 바람으로 구름으로, 바다에선 파도로 조류로, 땅에서 역시 감지가 어렵지만 파장의 움직임이 있다. 지진이나 화산 분출이 바로 땅의 파동의 결과인 것이다. 이런 우주의 모든 파동들은 서로 어우러져서 하나의 거대한 자연의 순환계를 이루는 것이다. 김품창은 바로 제주도 자연의 순환계를 그의 풍광그림에서 어느 누구보다도 더 잘 보여주고 있다.

예술가의 잠재적 재능과 가능성은 그가 완성한 하나의 작품에서도 충분히 발견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작품들이 그 작품의 수준에 미치지 못하더라도 상관 없다고 나는 생각한다. 왜냐하면, 하나의 좋은 작품도 못 생산하는 작가들이 많기 때문이다. 그리고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들이 다 명작은 아니다. 하나의 명작만을 일생에 생산해 내었어도, 그는 그 명작의 생산자로서 역사에 기록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김품창은 진정성 있는 참 예술을 하고 있다고 나는 확신하고, 나는 그 점을 높이 살 뿐만아니라 celebrate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너무 많은 늙고 젊은 작가들이 참 예술이 아닌, 지적 사기극이나 벌리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것은 무지에서일 수도, 미술계의 자본주의 시장-논리의 숫자계산을 따라서 이해타산의 전략을 쫓아서일 수도 있을 것이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김품창의 제주도 풍경화는 들레즈가 말하는 Cosmic force를 동양의 기운생동의 자연관과 그 속에서 자연에 순응하여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까지 망라한, 그야 말로 우주에 충만한 파장의 댄스를 동심의 눈으로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동심의 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그렇게 제주도 풍경을 사유하고 보고 그려낼 수 있는 것이다.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_208x718cm

 

 

 

 

 

 

 

 

 
 

김품창 | kim poom chang

 

작가 김품창은 1966년 강원도 영월 출생으로 영주에서 성장 하였고,추계 예술대학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한 후 서울에서 화 업을 쌓고 14년 전 제주로 정착하여 그 일을 이어가고 있다. 국내 권위 있는 공모전 수상과 각종 단체전 및 초대전을 비롯하여 사회 기여적인 기획전도 참여하고 있다. 작가로써 뿐만 아니라 교육과 지역사회 전반의 공공적 가치에도 남다른 관심이 있어 사랑채와 같은 공간에서 삶을 나누고 교류하며 작업하는 소박한 이상을 갖고 있다. 그의 부인 장수명은 수십 편의 동화를 집필한 문학가로 부인이 집필한 동화에 삽화가로 참여 하기도 하였으며 이들의 삶과 이야기들은 KBS, SBS, MBC뉴스데스크와 kbs 문화산책 EBS, 한국기행과, 휴 채널, 3D 방송, 지역 TV,라디오와 다큐프로그램에 소개되어 잔잔한 공감을 선사하고 있다.

 

추계예술대학교 미술학부 동양화과 졸업 | 한국미술협회 회원 .동연회 명예회원

 

개인전 | 2017년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제주 숲을 담다`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 2017년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김품창 초대전 (제주국제 컨벤션센터 ICC JEJU 갤러리) | 2016년 김품창 제주15년 어울림의 공간-제주환상 (유디갤러리 초대전) | 2016년 김품창 제주15년 (서울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 | 2015년 김품창 제주 15년 (서귀포 예술의 전당) | 2014년 어울림의 공간 제주환상 김품창 ‘제주의 꿈을 그리다’ (가나인사아트센터) | 2013년 어울림의 공간 제주환상 (가나인사아트센터) | 2011년 김품창 초대전. 제주도, 그 하늘 아래 (갤러리 익) | 2011년 김품창 제주10년을 훔치다 展 (가나인사아트센타 4층 전관) | 2007년 인사아트 페스티발 김품창 초대 展 (우림화랑) | 2007년 제주 어울림의 이상세계 초대전(토포하우스-서울) | 2007년 인사아트 제주 어울림의 이상세계 (부산 시민회관) | 2006년 김품창 제주 어울림의 이상세계 (Gallery LIZ)초대전 | 2005년 제1회 개인전 (갤러리 AKA seoul)

 

단체전 | 2016년 영암군 초정전시(영암 아천 미술관) | 한.중 현대미술 교류전(제주 문예회관) | 68주년 4.3초대전‘평화 슬픔에 핀 평화의 꽃’(제주4.3평화 기념관) | 2015년 KIFE 국제화랑 미술제 일본 후지화랑 (코엑스. 서울) | 의정부 현대미술 초대전 (의정부 예술의전당) | 서귀포시 교육발전 기금마련 아트페어 ‘공감 그리고 나눔’(기당미술관) | 갤러리 비오톱 오픈전시 초청 (비오톱) | 밀라노 EXPO ‘한국인의 날’ 기념 광복70주년 현대미술전(이탈리아 밀라노 villa Clerici Milano) | 한. 중 예술교류전 (중국 단동시) | 서귀포 예술의전당 개관기념 초대전 (서귀포 예술의전당) | 아트코리아 아트 페어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 가정의 달 특별기획 가족일기 (양평군립미술관) | 2014년 제주사랑 희망 나눔 展( kbs 제주) | 2013년 추계예술대학교 동문전(추계미술관) | 2011년 자연이 준 선물 (이중섭 미술관) | 이중섭미술관 기획 드로잉 展 (서귀포 이중섭미술관) | 섬에 사는 호랑이 展 (이중섭 미술관) | 2009년 한국화의 현대적 변용 (예술의 전당) | 한국미술협회 展 (서울 갤러리 각) | 2008년 국민일보 창간 20주년 현대미술 초대전(세종문화회관) | 호텔 아트페어 (서울 라마다호텔) | 2007년 한국미술의 조형과 빛깔 (한국미술센터 특별기획 초대전) | 한국미술의중심전(한국미술센터) | 2006년 세텍 아트페어 (한국무역전시 컨벤션 센타) | 2006년 愛 展 (갤러리 다) | 2001년 동연회 20주년 기념전 (종로갤러리) | 2000년 대한민국 미술대전 (국립현대 미술관, 비구상부분) | 구상전 (국립현대 미술관) | 광주비엔날레 특별전 (인간과 자연) | 제18회 동연전 (공평아트 센타) | 1999년 MBC 미술대전(서울시립미술관) | 제18회 동연전(공평아트 센타) | 1998년 제17회 동연전 돌, 산, 물, 풀 전 (공평아트 센타) | 1997년 MBC 미술대전(국립현대 미술관) | 중앙미술대전 (호암갤러리) | 한가람미술공모전(선화랑) | 제16회 동연전 (서경갤러리) | 1996년 동아미술제 (국립현대 미술관) | 제15회 동연전 (종로갤러리) | 1995년 제14회 동연전 (삼정아트스페이스) | 1994년 뉴질랜드의회 의장초청 | 한국작가초대전(뉴질랜드 오클랜드 엑스포지션 센타) | 제13회 동연전(백악예원) | 1993년 감성과 이성전(청남갤러리)

 

수상 | 한국미술대전 특선 (미술시대) | 한가람미술공모전 특선 (선화랑) | MBC 미술대전 2회 입선 (mbc방송국) |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선( 한국미술협회) | 중앙미술대전 입선 (중앙일보사) | 동아미술제 입선(동아일보사) | 구상전 입선 (사단법인 구상전)

 

심사 |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 회룡 미술대전 심사위원 역임

 

Collections 작품 소장  | 국립현대미술관 art bank | ㈜ 태원 | ㈜ 앤디포스 | (주)길벗 출판사 | (주) 월간에세이 외

 

이메일 | kpoomchang@hanmail.net

 

A Brief introduction of Poom Chang, Kim

Artist Kim Poom Chang was born in Youngwol, Gangwon-Do, Korea, 1966. After graduating from Chugye University with a BFA degree in Studio Art, the Artist stayed in Seoul to paint full time, choosing to live the life of a struggling young artist. He soon began winning many awards and prizes, given to young painters. This led to gaining invitations from well-known galleries in Seoul and elsewhere in Korea. Additionally, He has participated in many Charity Exhibitions for the poor and elderly, donating not only  his Paintings but also volunter works in other capacities as well. He has a life-long DREAM, perhaps because of his conviction in the importance of early education and keen interest in public service for his local community; it is to create a SPACE in which people come together just to visit with one another, to communicate, broaden one intellectual or artistic interests, or exchange public services, all in order to enhance the qualities of our lives. His Wife, Soomyung Jang is a writer of Children's books. She and Poonmchang collaborate, one as the writer and the other as the illustrator in producing Children's books. All the fruits of their collaboration have been introduced in TV documentaries as well as in Radio Programmes of KBS, EBS and MBC, all of them major broadcasting networks in South Korea..

     

A Member of Korean Fine Arts Associations | An Honorary Member of Dongyeonjeon

 

Education | B. A. Korean painting,  College of Fine Arts,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Seoul, Korea

 

Selected Solo Exhibitions | 2015 Kim Poomchang's 15 Years In Jeju as a Painter (Seogwi-Po Art Palace) | 2014 Space for Cosmic Interface: Painting Jeju Dream (Gana Insa Art Space) | 2013 Site of Cosmic Dance, Jeju-Fantasy, Insa Art Center, Jongro Gu, Insadong, Seoul | 2011 Stealing 10 years of Jeju, whole Fourth floor of Insa Art Center, Insadong, Seoul | 2007 Insa Art Festival Kim Poom Chang exhibition, Gallery Woolim | The Ideal World of Jeju Eoulim(어울림), Invited Exhibition, Topohaus Art Center | Insa Art The Ideal World of Jeju Eoulim, Citizen Hall of Busan | 2006 Invited Exhibition, The Ideal World of Jeju Eoulim, Gallery LIZ | 2005 The first solo exhibition of Kim Poom Chang, Gallery AKA, Seoul

 

Selected Group Exhibitions | 2015 KIFE International Gallery Art Festival, Fuji Gallery of Japan (KOEX, Seoul) | Invitational Modern Art Exhibition (Art Palace of EuiJeongbu-shi) | Fund-Raising Art Fair for the Educational Development of Seoqwipo-shi, "Empathy and Sharing" at Ghidang Museum of Art Invitational Art Exhibiton at Gallery Biotop 'Korean Day' at Milano Expo in order to commeomorate the 70th Aniversary of Korean Independence Korean-Chinese Exchange Art Exhibition (Dantung, China) | Invitational Exhibition on the occasion of the Opening of Seoqwipo Art Place Building | Art-Korea Art Fair (held at Han-ga-ram Art Hall at the Palace of Art in Seoul) | Special Art Show organized to celebrate Family Diary  (Yangpyeong Museum of Art) | 2014 Love of Je-ju, Hope and SharingKBS, Je-ju | 2013 The Alumni exhibition of Chugye University for the Arts, Chugye Art Museum | 2011 The Gifted Nature, Lee Joong Seop Gallery, Jeju | 2010 Lee Joong Seop Gallery Drawing exhibition | A Tiger Living in An Island, Lee Joong Seop Gallery, Jeju | 2009 Contemporary Transformation in Korean Painting, Hangaram Art Museum, Seoul | Korean Fine Arts Associations Exhibition, Gallery Gac, Seoul | 2008 The Kukmin Daily, 20-year-celebration of publication Invitation exhibition of Contemporary art, Sejong Center Hotel Art Fair, Ramada Hotel, Seoul | 2007 Form and color of Korean Art, Special project, invited exhibition, Korea Art Center | The center of Korean Art, Korea Art Center | 2006 Setec Art Fair, Seoul Trade Exhibition & Convention | 愛(Love), Gallery Da | 2001 Korean Art Study Associations 20-year celebration exhibition, Jongro Gallery | 2000 Grand Art Exhibition of Korea,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Figuration Exhibi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Human and Nature, Special Exhibition of Gwangju Biennale | 1999 MBC Art Award exhibition, Seoul Museum of Art | The 18th Alumni exhibition , Gongpyung Art Center | 1998 The 17th Alumni exhibition, The Rock, Mountain, Water, and Grass,  Gongpyung Art Center | 1997 MBC Art Award exhibition,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Joong Ang Fine Arts Award exhibition, Hoam Museum | Hangaram Art Award exhibition, Sun Gallery | 16th Dongyeonjeon, Gallery Sukung | 1996 Dong Ah Art Festival,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The 15th Dongyeonjeon, Gallery Jongro | 1995 The 14th Dongyeonjeon, Samjung Art Space | 1994 Invitation exhibition of A Speaker of New Zealand's House of Representatives(Parliaments) | Korean Artist Invitation Exhibition, Auckland Exposition Center, New Zealand | The 13th Dongyeonjeon, Baekak Art Space | 1993 Sensibility and Rationality, Gallery Cheongnam

 

Awards | Won a Special Prize of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Award | Won a Special Prize of Hangaram Art Award | Selected for the MBC Art Award | Selected for the Korean fine Arts Association Award | Selected for the Joong Ang Fine Arts Award | Selected for the  Dong Ah Art Festival | Selected for the of Gusangjeon

          

Collections | Art Bank, National Museum of Contemporary Art | Gilbut Publication, Paju | Taewon(Co., Ltd), Seoul | Monthly Essay, Seoul And etc.

 

jury member

 

National Art Festival of Korea Served as a Judge in Painting for the Visual Arts Area of Competition

 

email | kpoomchang@hanmail.net

 

 

 
 

vol.20170920-김품창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