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그룹 터 정기展

 

AIAA(Akita International Artists Associations)교류전

 

 

 

 

아라아트센터

 

2017. 9. 7(목) ▶ 2017. 9. 11(월)

Opening 2017. 9. 7(목)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9길 26 | T.02-733-1981

 

 

 

그룹 터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하였습니다.

우선 성공적인 전시를 위하여 아낌없는 성원과 함께 적극적인 전시참여를 해 주신 회원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또한 준비과정에서 헌신적으로 임해 주신 임원진들의 노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좋은 작품으로 참여해주신 아키타 국제미술가협회(AIAA) 회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키타와의 관계는 2006년에 초대 윤경조 회장님과 카마다 회장님의 한일교류협의로 시작되어 지금까지 11년의 정기교류 전을 통한 변함없는 우정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이는 대내외적인 자랑거리로서 그룹 터 선배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바탕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진행하는 정기전은 그룹 터의 가장 중요한 행사이며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다섯 분의 훌륭한 신입회원의 대거 영입으로 보다 활기찬 분위기가 되고 있습니다. 이 전시를 통하여 서로에게 자극과 위안이 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 저희 그룹 터의 미래지향점은 보다 넓은 국제적 미술 교류, 미술을 통한 봉사, 작가지원 사업 등으로 더욱 의미있는 미술인들의 장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국가의 지원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는 것이고 그 사명감으로 임원진들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만남은 인연이고 관계는 노력이라 했습니다.

개개인의 창작작업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힘을 주는 그러한 우리의 ‘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룹 터 회장 이필두

 

 

 

 

먼저 AIAA를 대표하여 2017년 서울에서 개최하는 그룹 터의 전시회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관계를 돌아보면서 2006년에 처음으로 한국의 작가 분들이 아키타를 방문 하셨을 때를 생각하곤 합니다.

저희들의 국제교류 사업은 일본 측의 협회인 아키타작가협회(AFAA)에서 2013년 아키타 국제미술가협회(AIAA)로 바뀌었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이상 긴 시간을 함께하고 있습니다.

저는 국제교류 사업이 처음부터 변하지 않는 멤버로 일관되게 지속되고 있음이 자랑이며 즐거움입니다. 또한 한국방문의 횟수가 늘어날수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강하게 다집니다.

그룹 터와 AIAA의 교류처럼 사람과 사람을 기초로 하는 관계가 국제교류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불관용과 대립으로 소용돌이치는 오늘날의 시대 속에서 한층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발전된 창조활동과 더욱 발전된 세계를 위하여 독립과 자유의 정신을 깊이 새기며 함께 전진 합시다.

신뢰와 존경하는 마음으로…

AIAA회장 카마다 토시오

 

 

 

 

 

 

 

 

 

 

 

 

 
 

 

 
 

vol.20170907-제11회 그룹 터 정기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