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라메르 기획 초대전

 

나윤찬 展

 

 NA-35_여행에서두고온풍경_91x65cm_acrylic on canvas_2012

 

 

  2층

 

2017. 3. 29(수) ▶ 2017. 4. 4(화)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5길 26 라메르빌딩 | T.02-730-5454

 

www.gallerylamer.com

 

 

NA-58_여행에서 두고온 풍경_60x60cm_acrylic on canvas_2012

 

 

꿈과 사랑과 행복을 담은 서정적인 풍경

그의 작품세계 근저에는 삶의 아름다움에 대한 헌사가 담겨 있다. 꽃과 나무 그리고 가옥이라는 제한된 몇 가지 소재를 구성하여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 삶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작품 하나하나가 발산하는 색채의 광휘는 세상을 아름답게 보는 긍정의 표현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간소한 몇 가지 색채를 기본으로 하는 색채의 화음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아름답다. 그의 색채감각은 감각의 차원을 넘어서는 지적인 세련미를 보여준다.

여기에다가 간소하게 전개되는 형상을 덧붙임으로써 한 편의 서정시와 같은 풍경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아름다운 자연을 상징하는 꽃과 나무가 화면을 지배하는 가운데 가옥을 화면 구석으로 모아놓음으로써 시야를 한껏 넓혀놓고 있다. 이처럼 공간의 확장을 통해 그는 서정적인 이미지를 불러들이고 있다. 꽃과 나무 그리고 촌락이 함께 할 뿐만 아니라, 촌락을 화면 구석으로 몰아 놓음으로써 서정적인 공간이 열리게 된다. 시야를 넓혀주는 공간 배분, 즉 소실점이 없는 데도 원근이 존재함으로써 한 수의 서정시를 읽고 있는 듯싶은 감정에 이끌리는 것이다.

- 신한섭(미술평론가) 평문에서 -

 

 

NA-117_여행에서 두고 온 풍경_60X60cm_acrylic on canvas_2014

 

 

예술은 항상 우리와 가까이 있으면서 상상과 생각의 샘이 됩니다. 소설은 인생의 여러 가지 문제를 이끌어 내서 엮고 풀어가면서 우리 삶의 방향에 대하여 이야기 해 줍니다. 그러나 소설을 읽을 때 우선은 소설을 읽는 재미가 있어야 합니다. 음악은 많은 복잡한 생각으로 가득한 우리의 마음에 안정과 평안함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음악을 들을 때 우선은 음악을 듣는 것이 즐거워야 합니다. 미술도 마찬가지 입니다. 미술작품은 우리의 미적 감각으로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해 내게 해주지만, 작품을 감상할 때는,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 찾아오는 그런 행복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NA-164_여행에서두고온풍경_60x60cm_acrylic on canvas_2016

 

 

NA-171_여행에서두고온풍경_72.7x60.6cm_acrylic on canvas_2016

 

 

 

 

 

 

 
 

나윤찬 | NA YUN CHAN

 

연세대학교 상경대학 상학과 졸업 | 뉴욕 아트스튜던트리그 수업

 

Calendar | 2015 국민은행 그룹 달력 작가 | 2016 삼성생명(주) 달력 작가 | 2017 이너셀 인터내셔날(주) 달력 작가

 

개인전 | 2017 갤러리 라메르 기획 초대전 | 2016 갤러리 이든 (초대전) | 2016 갤러리 라메르 | 2015 갤러리 희수 (초대전) | 2015 SPACE DURU (초대전) | 2015 갤러리 라메르 | 2014 Anni 갤러리 (초대전) | 2014 Art space K (초대전) | 2014 636ART 갤러리 (초대전) | 2013 636ART 갤러리 (초대전) | 2013 온리갤러리 (초대전) | 2013 한가람아트 갤러리 (초대전) | 2012 유중아트센타x | 2012 가산화랑 (초대전) | 2010 한전아트 프라자 (초대전) | 2007 갤러리 라메르 (초대전) | 2006 갤러리 라메르

 

Art Fair / 그룹전 | Hong Kong, Singapore, Iran 등 해외 Art Fair와 SOAF, 한국구상대제전 등 국내 Art Fair에 참가 하였고 1991년부터 100여회의 그룹전에 참가하였다.

 

현재 | 한국미술협회, 상형전, 서초미술협회, 한국전업미술가협회, 상미술회 회원

 

E-mail | na9201@hanmail.net

 

 
 

vol.20170329-나윤찬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