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범순 展

 

" 귀동(歸童) "

 

저녁되게 먹어_108x93cm_Acrylic on Canvas_2015

 

 

갤러리 미술세계

 

2015. 9. 30(수) ▶ 2015. 10. 6(화)

Opening 2015. 9. 30(수) PM 5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길 24 | T.02-2278-8388

 

www.mise1984.com

 

 

아이 따뜻해_65x52cm_Acrylic on Canvas_2015

 

 

동무란 말도 사라지고

어깨를 걸지도 않는 시대가 되었다.

산 골짜기의 물같이 편견과 차별이 없던 동심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으로

 

 

이 녀석들_95x73cm_Acrylic on Canvas_2015

 

 

동심으로 칠한 색채의 시

 

장범순의 작품들은 동심의 세계로 가득하다. 동시에 시적이고 문학적이다. 마치 어린아이의 그림일기처럼 꿈과 환상 그리고 평화의 형상들로 채워져 있다. 그의 작업은 회화와 문학성 그리고 음악성을 포괄하는 독특한 그 만의 시각을 펼쳐 보이고 있다.

격렬하고 갈등 가득하며 메마른 속도 경쟁의 시대에 그의 작품들은 이채롭다. 마치 닿을 수 없는 피안의 세계를 보여주는 것처럼 평화 투성이다. 지친 삶을 위로하는 따뜻한 메시지들로 가득하다. 자연과 동물과 사람이 차별 없이 하나로 만나는 원융무애 (圓融無礙) 의 세계를 보여준다. 우리는 그의 작업을 통해 비로소 미술의 여러 기능 중 하나인 꿈과 환상을 통한 생명의 회복이라는 관점에 도달한다. 그가 그리고자하는 사랑과 생명의 장(場)에서 우리는 서로의 손목을 잡고 따뜻한 만남을 이루게 될 것 같다.

 

김병종(화가, 서울대교수)

 

 

 

영희와 철수(요놈들)_90x60cm_Acrylic on Canvas_2015

 

 

 

영희와 철수(으 차가워)_46x60cm_Acrylic on Canvas_2015

 

 

 

영희와 철수(토껴)_95x73cm_Acrylic on Canvas_2015

 

 
 

장범순 | 張範淳

 

1979 홍익대학교 응용미술과 졸업 | 1985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졸업

 

2002 제1회 개인전 (예술의 전당) | 2004 한중 교류전  (계림 중국) | 2012 그룹 초대전 후쿠오카 MIZIO 갤러리 | 2013 그룹 초대전 뉴욕 ARPNY 갤러리 | 2014 아시아 컨템퍼러리 아트쇼 ( 콘라드 홍콩)| 2015 LA아트쇼 ( LA. USA ) | 제 3회 한일교류전 ( 부산, 해운대 아트갤러리 )

 

2011 베를린 공대 연구교수 ( 한국 속담을 주제로 회화작품 발표 )         

 

1996~  현 세명대 시각디자인과 교수

 

E-mail | jangbs9943@hanmail.net

 

 
 

vol.20150930-장범순 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