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현대사진작가展

 

" 차이고독에 대하여(差異孤獨, On the Lonesome of the Differences) "

 

김용호 | 민연식 | 박성훈 | 창남 | 원혜선 | 최병권 | 최정우

 

 

 

일본 동경문화원 갤러리 M1

 

2015. 5. 18(월) ▶ 2015. 5. 27(수)

Opening 2015. 5. 18(월) PM 5

Artist Talk 2015. 5. 23(토) PM 2 - PM 4

〒160-0004 東京都新宿区四谷4-4-10 | T.03-3357-5970

 

https://www.koreanculture.jp | www.artnpnp.com

 

 

유서 깊은 동경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한국현대사진작가전 “차이고독에 대하여(差異孤獨, On the Lonesome of the Differences)”는 제목처럼 우리 사회나 환경에서 우연 또는 필연으로 만들어진 다양한 다름을, 차이를 시각화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언론은 사람들이 평균을 따라가고 동질화되기를 강요한다. 같음에서 벗어났을 때 폭력이 가해진다. 독제시대보다 더 무섭게 사회는 획일화되고 있다. 개성이 죽고 몰개성이 추세인 정보화 사회의 서로 다름, 차이는 소외를 가져오고 고독하다. 심지어 병적(monophobia)이기도 하다. 이번 동경전시에서 작가들은 각자의 관점에서 네트워크시대에 오히려 불통이 깊어지는 차이고독을 보여주고 있다.

                                     

참여 작가는 nPnP 대표 최병권 작가를 포함한 김용호, 민연식, 박성훈, 창남, 원혜선, 최정우 등7명이다.

  

이번 전시회에 대해 심동섭 동경 한국문화원장은 “문화원 개원 이래 처음 갖는 한국현대사진 작가들의 사진 전시로 향후 서울과 동경 간에 활발한 사진예술 교류의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 된다.”고하였다.

 
 

 

 
 

vol.20150518-한국현대사진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