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TA; 이름 없는 영역에서展

 

김성원 | 김호찬 | 서정환 | 신성민 | 이충엽

 

김성원作_<틀, 안전하게 갇히다>_72.7x100cm_Oil on Canvas_2008

 

 

봉산문화회관 제1, 2전시실

 

2015. 1. 29(목) ▶ 2015. 2. 8(일)

대구시 중구 봉산문화길 77 | T.053-661-3515

 

www.bongsanart.org

 

 

 

서정환作_SOMEONE A_51x41cm_Digital Print_2013

 

 

봉산문화회관은 대구의 중심에 위치한 공공예술지원센터로서 대구지역 예술가의 특별한 시도와 활동을 지원하는 전시를 개최한다. 지역작가의 특화된 전시를 지원하려는 이 전시는 2014년에 이어 두 번째 기획이다. 2014년 2월에는 리우, 이도현, 윤동희, 김규형 등 대구지역작가들의 ‘2013 몽골 노마딕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후기 전시를 지원하는 ‘be anda; 이름없는 땅으로’전을 지원했다면, 이번에는 ‘META’라는 이름으로 2014년 8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한 5명의 젊은 작가를 지원한다. 김성원, 김호찬, 서정환, 신성민, 이충엽 등 대구출신의 젊은 작가 5명은 개별적으로 새로운 형상미술을 연구하는 작업을 진행해오던 작가들이다. 이들은 새로운 형상미술에 대해 서로 예술적 교감을 나누고 토론을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려한다. 대구지역 미술의 경향 중에서 구상미술을 기반으로 하는 평면회화의 전통을 연구하고, 새로운 성향의 형상 회화를 지향하는 이들의 시도는 새로움을 찾는 동시대미술의 경향들을 엿보게 한다. 이번 전시는 ‘~을 초월한, ~의 본질적인’이라는 의미의 ‘META’적 성향을 지향하며, 낯설고 모호한 주제에 대한 새로운 연구를 지속적으로 시도한다는 의미로 ‘이름 없는 영역에서’를 강조한 회화작업들을 소개한다. 아마도 지금까지의 구상미술과는 다른 대구의 새로운 형상미술의 활성화 가능성을 시도하는 젊은 작가를 열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전시기간 중 참여 작가의 생각과 소감을 나누는 워크숍이 1회 진행될 예정이다.

 

봉산문화회관

 

 

 

김호찬作_Beethoven I Know_78x109cm_Ink on Paper_2013

 

 

이충엽作_<Chess. 욕망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라>_130.3x162.2cm_Oil on Canvas_2013

 

 

 

신성민作_As l See It_91x121cm_Mixed Media

 
 

 

 
 

vol.20150129-META; 이름 없는 영역에서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