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사진展

 

추상의 思惟(사유)

The thinking of an abstraction

 

 

 

갤러리 마음

 

2014. 8. 1(금) ▶ 2014. 8. 29(금)

서울시 강동구 동남로 892 강동경희대병원 | T.010-3795-1481

 

 

 

 

 

 

이성우작가의 사진전 『추상의 思惟(사유) 』이 오는 8월 1일부터 31일까지 강동 경희대학병원 갤러리마음 에서 열린다.

이성우 작가는 20대 초반부터 사진을 시작 하였으며 사진의 깊이를 더 느끼고 공부하고자 불혹의 나이를 넘어 대학에서 사진전공을 하였다.

 

그의 작품 활동은 사라져가는 옛 추억속의 향수를 주제로 한 작품들을 많이 다루었고, 갯벌과 능선 등을 대상으로 촬영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꽃사진을 통해 꽃의 이미지와 자연적 사실성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하여 사진적 표현의 중요함을 찾고자 하였으며, 특히 선·색감 등 글과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사진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추상적인 이미지가 많지만 이미지에서 오는 느낌을 통해 상상의 감동은 창조적 탐미욕구를 제공하고, 작품을 감상하는 관람자의 정서를 어루만지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작가는 꽃과 잎을 소재로한 추상적 표현으로 색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함을 강조 하고 있으며 눈에 보이는 사실보다 그 이상의 색감을 찾고 있다. 또한 모호한 색의 다양성 있는 이미지의 느낌은 관람자의 몫으로 돌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4. 8. 1.(금)부터 8. 29.(금)까지 열릴 예정이다.

 

 

 

 

 

 

추상의 사유(思惟)

 

대상을 관조하는 시각, 그것을 표현하는 진실을 담는 순간들이 행복하다. 마음을 담는다는 것은 사진을 통하여 무엇인가 새로운 창조물을 만들어 내는 것, 삶의 희/노/애/락 그 어느 것이라도 사실적 이미지들을 추상화해내는 이 좋기만 하다.

 

이번에 준비한 사진은 추상적인 이미지가 많지만 대상과 색감이 모호한 경계의 이미지는 대자연과 개인의 사진역사를 스스로 가늠하게 한다. 진심을 담은 사진은 나를 비롯해 보는 이의 정서를 순화하며, 이미지에서 오는 느낌을 통한 상상의 감동은 창조적 탐미욕구를 일깨워 줄 것이다.

 

본 전시회의 작품들은 꽃의 이미지와 자연적 사실성에 대한 감정이입을 통하여 사진적 표현의 중요함을 찾고자 하였으며, 특히 선·색감 등 글과 말로는 다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을 사진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자연이 지닌 모호한 형태와 색감이 전하는 개념적 요소와 감정전달의 요소를 아울러 담고자 하였다.

 

사진은 내가 느낀 감정을 넘어서 타인에게 전이되는 수단이 된다. 자연스런 감성과 표현의 시각을 추상적 이미지 속에 자연스레 혼입하여 리듬감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 관심을 두었으며, 바라기는 앞으로 더욱 진일보한 추상의 이미지를 통해 감정표현을 하고 싶다. 다소 지나친 사유(思惟)의 시각이 될 수도 있으나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새로운 사진적 표현이 다양화 될 수 있다고 본다.

 

작품은 꽃과 잎을 소재로 하였으며 카메라를 통하여 사실적이지만 추상적인 표현으로 색의 다양한 표현이 가능함을 강조하였다. 다만 꽃을 단순화하여 추상적 이미지로 표현하여 눈에 보이는 사실보다 그 이상의 자연색을 찾고자 하였으며 단순한 자연스러운 이미지 표현의 느낌은 보는 이의 감정의 몫으로 돌려 보고자 한다.

 

아름다운 원색 꽃의 사실성보다 나만의 형식과 시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꽃의 아름다움을 색감의 모호한 경계의 다양함을 살려서 대상을 실제적 재현이 아닌, 마음에 투영된 이미지를 상상하여, 인간과 자연의 정서적 감흥들을 나만의 시각으로 해석하여 자연이 주는 다양한 아름다움의 가치를 색에서 찾고자 하였다. 이렇게 나 자신만이 표현할 수 있는 주관적 표현이 가능한 사진이 진정 가치 있는 예술이라 믿는다.

 

일상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은 내게 있어 꿈이고 행복이며, 최후의 안식처이기도 하다. 무수한 셔터소리와 함께 마음에 자리한 소중한 이미지와 스쳐 지나간 이미지들을 통하여 어쩌면 나는 진정한 사진쟁이에 다가가고 있는 것이라 생각해본다.

 

- 사진가 이성우 -

 

 

 

 

 

 

 
 

이성우 | 李聖雨 | Lee Sung Woo

 

경원대학교 사진영상과 졸업 | 카바스평생교육원 사진강사 | 한국학술사진연구회 연구위원 | 한국사진작가협회 학술분과 운영위원 | 분당사진연구회 지도위원 | 국민연금 사진동우회 지도위원 | 한국현대사진가협회 회원

 

Solo Exhibition | 2014 | 개인전 추상의 사유(思惟),마음갤러리,서울 | 2009 | 개인전 喜/怒/哀/樂,延邊 國際會展中心,中國 | 2008 | 개인전 잃어버린 시간들...,바움아트갤러리,서울

 

Group Exhibition | 2012 이파리 느낌표, 성남아트센터 | 2012 한국현대사진가 8人8色展, (길림성 촬영가협회, 중국)  | 2008 작품집 출간, 빛바랜 여행 | 2008 국민연금지 2008년도 표지사진 연재 | 2007 국민연금 2008년도 달력제작사진 촬영 | 2007 중국 길림성 연변촬영가협회 초청사진전-,한국사진가 10인전 | 2006 한국고유문화콘텐츠진흥원 및 산림청 공동주관 | “무궁화 사진도감” 촬영

 

E-mail | skylswoo@nps.or.kr

 

www.photogreem.com

 

 
 

vol.20140801-이성우展